[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국내 쌀 소비가 급감하고 식량안보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쌀가공산업을 식량위기 대응과 농가 소득안정의 핵심 해법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쌀가공산업 발전과 식량안보 토론회'에서는 쌀 산업의 구조적 위기와 국제 곡물시장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대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번 토론회는 서삼석·송옥주·윤준병·이원택·임호선·주철현·문금주·문대림·이병진·임미애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고려대 한국식량안보연구소·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윤준병 의원, "쌀 소비 절반 감소…식량안보 기반 흔들려" 윤준병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금 전 세계적으로 식량을 둘러싼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지고 있는 식량안보 위기의 시대를 마주하고 있다”고 운을 떼며 “이상기후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전쟁 등과 같은 대내외적 여건들은 주요 곡물의 생산과 유통을 위협하고 있으며, 자급률이 낮은 나라일수록 그 충격은 더욱 직접적이고 치명적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현재 식량자급률은 40% 수준에 불과하며, 그중에서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고용노동부가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끼임 사망사고와 관련해 김범수 SPC삼립 대표이사를 소환했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이날 오전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김 대표이사를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망 사고가 발생한 지 95일만이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 5월 19일 오전 3시께 시화공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라고 불리는 기계 안쪽으로 들어가 윤활유를 뿌리는 일을 하다가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다. 고용노동부는 김 대표이사에 대한 조사를 거쳐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와 별도로 경찰은 공장 센터장, 안전관리자 등 7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피의자들은 A씨의 상급자이자 사고 예방에 책임이 있는 직원들로 최근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왜 기계 안쪽으로 들어갔는지 알 수 없다", "평소 근로자 대상 안전 교육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6월 사고 기계에 컨베이어 벨트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 윤활유를 뿌려주는 자동분사장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 것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2일부터 농어촌지역 농협하나로마트 779개소가‘민생회복 소비쿠폰’사용처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급 지역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으로 사용처가 제한돼 있어 유사업종이 없는 면(面) 지역 하나로마트 121개소만 예외적으로 사용을 허용해왔다. 행정안전부는 도서·산간 지역 등 소비쿠폰 사용처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21일 쿠폰 사용이 가능한 하나로마트 확대를 결정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하나로마트는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농어촌지역 실정을 반영한 행정안전부의 결정에 깊이 공감한다”며“하나로마트 사용처 확대로 상권과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신선식품 구매 등에 불편을 겪었던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소비여건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사용처로 허용된 하나로마트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주요 생필품 특별 할인행사 실시 ▲관내 소상공인 상생 방안 마련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빠른 시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저속노화 요리 전도사’로 꼽히는 장은실 ‘맛있는 책방’ 편집장과 오는 25일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라이브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저당·저속노화 식단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 솔루션을 전하고, 이를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샘표 대표 제품들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장은실 편집장은 ‘저속노화’ 개념을 국내에 알린 정희원 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의 유튜브 출연으로 주목받았으며, ‘아낌없이 먹는 레시피’ 시리즈를 비롯해 쉽고 빠르면서도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요리를 꾸준히 소개해온 ‘패스트 건강식’ 전문가다. 장 편집장은 순식물성 요리에센스 연두의 ‘찐팬’을 자처하며, 요리책은 물론 ‘정희원의 저속노화’ 유튜브에서도 연두를 적극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콩을 발효해 얻은 천연 맛 성분으로 복잡한 양념 없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연두의 장점을 일찌감치 알아보고, 거의 모든 요리에 연두를 활용해 온 것이다. 특히, 연두가 ‘저당·저속노화’ 요리에서 부족하기 쉬운 맛을 채워준다고 강조하며 연두를 ‘저속노화 요리의 킥’으로 자신 있게 추천해왔다. 이번 방송에서는 장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농촌진흥청이 조직 개편을 명분으로 전북특별자치도에 소재한 일부 부서와 인력을 수도권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을 추진하면서 전북을 중심으로 논란이 됐다. 이러한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은 이재명 정부의 균형발전 기조에 역행하는 농진청의 행태를 강력히 지적하고 도민들의 우려를 전달한 끝에 22일 농촌진흥청의 이전 중단(전주 잔류) 결정을 이끌어냈다. 윤 의원은 “농촌진흥청의 수도권 이전 중단(전주 잔류) 입장을 만시지탄(晩時之歎)이지만 환영한다”며 “국가의 농업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핵심기관인 농촌진흥청이 단순한 행정 효율성을 넘어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부합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당초 농촌진흥청은 연구 효율성과 전문성 강화라는 미명 하에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부서 및 기능과 일부 인력을 수원으로 이전하는 등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와 기능성식품과(푸드테크소재과로 명칭 변경)가 수원으로 이전하게 됐다. 이렇듯 충분한 검토와 소통 없이 전북혁신도시에 자리 잡은 조직과 인력을 수도권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민국의 해양강국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문대림 의원의 힘찬 행보가 앞으로도 계속된다. 문대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은 22일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유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는 해양수산 부문을 대표하는 민주당 상설 특별기구이자 전국 단위 조직이다. 이번에 유임이 결정된 문대림 위원장은 지난 3월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임명 이후 수산단체 대표자 초청 간담회, 북극항로 시대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대한민국의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대통령선거 기간 동안 어업인, 해운, 해양환경 등 다양한 해양수산분야 단체들과 소통하고 분야별 정책협약을 이끌어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문대림 의원은 지난 6월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 체제의 원내부대표직을 역임한 데 이어, 최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 임명되는 등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문대림 의원은 “북극항로 구축을 통한 신항로 개발, 이상 기후로 인한 수온 상승과 수산 자원 변동 위기 극복 등 우리 어촌을 살리고 해양 양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과제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농축산물 추가 개방과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를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농은 22일 발표한 성명에서 “정부는 한미정상회담에 당당히 임하고,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청산해야 한다”며 “농축산물도 방위비도 더는 내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농은 지난 7월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정부는 ‘농축산물 추가개방은 없다’고 발표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농산물시장 완전 개방을 공언하면서 농민들의 불안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외교부 장관의 갑작스러운 방미와 관련해 “농축산물 문제에 대한 새로운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며 “결국 정상회담 의제로 농축산물이 오르게 된 것”이라고 우려했다. 전농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군사안보 분야 역시 핵심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성명은 “미국이 내세우는 ‘동맹 현대화’는 한국군을 한반도 밖으로 투입하는 전략적 유연성을 의미한다”며 “이는 한국을 대중국 전초기지로 만드는 것으로, 군사적·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국이 방위비 분담금 인상과 국방비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고추생산자협의회(회장 안병승) 회의를 통해 2025 괴산고추축제에서 판매할 건고추 가격을 세척 화건 17,000원, 꼭지제거 세척 화건 19,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책정된 가격은 600g 기준 세척 화건 17,000원, 꼭지제거 세척 화건 19,000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000원 오른 금액으로 군은 올해 건고추를 축제 현장은 물론, 괴산군청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괴산장터를 통해서도 동일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며, 특히 축제 기간에는 택배비 무료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괴산청결고추는 해발 250m 산간 고랭지의 지리적 특성과 큰 일교차를 바탕으로 선명한 색과 깊은 맛, 향을 자랑하며 지난 4월에는 국가브랜드 대상 고추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고 농산물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괴산고추축제는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괴산군청 앞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더 뜨겁고 더 차갑게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축제의 장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병승 고추생산자협의회장은 “연일 이어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청소년 대상 요리 경연대회인 남도미래셰프-청소년 조리경연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남도미래셰프-청소년 조리경연은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청춘의 열정, 남도의 맛을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도의 식재료를 활용하고 조리법을 접목해 창의적 요리를 뽐내며 남도 식문화의 가치를 동시에 조명하는 자리이자 조리 분야에 꿈을 가진 고등학생이 마음껏 실력을 펼칠 무대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15일까지 도, 광주광역시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은 개인이나 2인 1팀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예선에선 서류 심사를 통해 15팀 내외를 선발하고, 본선은 오는 10월 15일 박람회장 미식이벤트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선 심사는 창의성, 조리기술 숙련도, 지역 식재료 표현력, 맛의 조화 등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우수 5팀엔 시상금과 함께 전남도 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남도의 식재료로 청소년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에서 22일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전국 10여 개 지점에서 열리는 포도 페스티벌(PODO Festival)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우수 품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옥천군포도연합회와 함께 포도연구소에서 육성한 충랑을 중심으로 옥천 포도를 전국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가운데 충랑은 2024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을 수상한 기술원 개발 품종으로 아삭하고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며 샤인머스켓, BK시들리스 등 다양한 품종도 1톤가량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이정민 옥천군포도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옥천 포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겠다”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신품종 마늘 통통도 현대백화점을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통통은 기존 마늘과 달리 알밤처럼 한 덩어리 형태로 수확되는 외통 마늘 품종으로, 껍질이 잘 벗겨져 조리 편의성이 높고 당도가 높아 흑마늘 가공용으로도 적합하고, 둥근 모양과 고급스러운 외관으로 선물용 활용도가 크며 농촌진흥청 소비자 패널 평가에서도 높은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조은희 농업기술원장은 “‘충랑’ 포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