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 병에 수만 원을 호가하던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의 ‘심리적 가격 마지노선’이 무너졌다. 다이소와 편의점이 5000원 이하 제품으로 시장을 재편한 데 이어, 최근에는 2000~3000원대 소포장 제품까지 확산되며 초저가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의 중심에는 다이소가 있다. 생활용품 유통 채널이던 다이소는 대웅제약, CJ웰케어, 종근당건강, LG생활건강, 동국제약, 안국약품 등과 협업해 약 100여 종의 건강기능식품을 1500원~5000원대에 판매하며 시장 판도를 흔들고 있다. 특히 테아닌 젤리, 식물성 멜라토닌 패치 등 ‘멘탈 케어’ 제품군까지 확대하며 기존 비타민 중심 시장을 넘어 섰다. 고가 제품을 장기 복용해야 한다는 부담 대신, 필요할 때 가볍게 소비하는 ‘셀프메디케이션’ 트렌드를 정조준한 전략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최근 다이소 전용 브랜드 ‘데일리와이즈’를 통해 초저가 제품군을 확대했다. 멀티비타민, 오메가3, 밀크씨슬 등 핵심 제품을 12일분 2000원, 유산균 제품을 6일분 5000원 수준으로 구성해 가격 문턱을 낮췄다. 특히 ‘여성건강 리스펙타 유산균’은 다이소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는 강릉공장에서 운영 중인 '처음처럼&새로 브랜드체험관' 누적 방문객이 2026년 3월 기준 4만5000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2023년 4월 개관한 브랜드체험관은 약 100년에 걸친 소주 생산 역사와 브랜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강릉을 찾는 관광객과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방문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 방문객은 2023년 7300명에서 2024년과 2025년 각각 약 1만8000명으로 늘었다. 특히 개관 첫해 대비 이듬해 방문객이 2배 이상 증가했다. 강원지역 외 방문객 비중이 전체의 80%를 차지해 관광 코스로 자리 잡았다. 체험관은 층별 콘텐츠로 구성됐다. 1층 홍보관에서는 '처음처럼', '새로' 등 브랜드 탄생 배경과 히스토리를 소개한다. 2층 견학로에서는 소주 생산 공정을 그래픽과 실제 제조 현장 관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0층 라운지에서는 3면 스크린과 3D 아나몰픽 영상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를 통해 '처음처럼'의 상징인 대관령 기슭 100% 암반수를 주제로 한 체험을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5월 6일부터는 오크 숙성 향을 체험하며 '나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어린이날 맞아 청주 지역 아동 대상 약 210명에 총 2400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지원한다. 소외아동 돌봄 일환으로 ‘5월의 크리스마스’ 나눔활동을 진행한 것. 김진영 하이트진로 청주 공장장은 30일 “청주공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따뜻한 기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충북 청주시 혜능보육원에서 하이트진로 김진영 청주공장장과 혜능보육원 손태수 원장·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지예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청주공장 임직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청주공장 임직원들은 아동들에게 직접 선물을 나눠주고 두쫀쿠 만들기를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가 오는 5월 3일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되는 ‘KB스타런’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더한다고 밝혔다. 약 6,000여 명이 참가하는 KB스타런은 참가비 전액이 NGO 굿네이버스에 기부돼 아동 지원 사업에 사용되는 러닝 행사다. 일동후디스는 이번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되는 레이스팩에 고함량 아미노산 에너지젤 ‘하이뮨 아미노포텐 파워젤’을 동봉해 결승선까지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지원한다. 또한 완주한 모든 러너들에게 제공되는 완주 꾸러미에는 러닝 후 단백질 보충을 위한 고단백 음료 ‘하이뮨 프로틴밸런스 액티브’를 함께 제공해 나눔 가치를 실현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아동 지원 사업을 위한 기부 마라톤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하이뮨이 필요한 모든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동후디스는 대한민국 1등 단백질 하이뮨을 통해 러닝, 축구,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를 지원하며 소비자 접점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삼다수가 여행 시즌을 맞아 ‘삼다수 제주여행 페스티벌’(이하 삼제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삼제페는 제주삼다수 구매 고객에게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과 제주여행 관련 경품 응모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온라인몰과 편의점, 대형마트,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제주삼다수를 구매한 뒤 영수증을 촬영해 프로모션 페이지에 업로드하면 '행운 룰렛 이벤트'와 '제주여행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참여는 하루 1회 가능하며, 병뚜껑 및 홍보물 내 QR코드로도 프로모션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행운 룰렛 이벤트는 참여 즉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탐나는전 5만 원권과 제주삼다수 블루투스 마이크, 보조배터리 등이 제공된다. 제주여행 경품 이벤트는 프로모션 종료 후 선정되며, 월간 누적 구매 금액 상위 3명에게 탐나는전 200만 원권이 지급된다. 추첨을 통해서는 30명에게 탐나는전 100만 원권, 300명에게 20만 원권이 각각 제공된다. 여기에 5월에는 그랜드 조선 제주 프레스티지 힐 스위트 오션뷰, 7월에는 JW 메리어트 제주 프리미엄 스위트 등 5성급 호텔 한 달 살기 경품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일회용 플라스틱 기구‧용기 수급 우려로 다회용 기구·용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세척업체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30일 다회용 기구·용기 세척업체인 더그리트(경기 용인 소재)를 방문해 관련 업체‧협회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식판, 컵, 배달용기 등 다회용 기구·용기를 세척해 대여하는 업체와 관련 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생관리 지침 마련 ▲영업자 대상 교육 ▲위생관리 우수업체 인증 시범사업 등 다회용 기구·용기의 위생적인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업계 관계자들은 다회용 기구·용기가 세척·소독을 거쳐 급식소, 접객업소 등에서 바로 식품과 접촉하는 특성을 고려할 때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최근 탄소중립이라는 환경적 과제가 맞물려 다회용 기구·용기 사용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되었다”면서, “정부는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여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다회용 기구·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위생·안전관리 정책 지원을 추진하겠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유럽 식품·외식 시장에서 말차(Matcha)의 뒤를 이을 차세대 식물성 트렌드 원료로 ‘우베(Ube, 자색 고구마)’가 급부상하고 있다. 단순한 디저트 소재를 넘어 ‘컬러·경험·클린라벨’을 결합한 복합 트렌드로 확산되며 시장 주도권 경쟁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최근 폴란드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서 우베를 활용한 ‘퍼플 푸드’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기존 말차가 건강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기반으로 성장했다면 우베는 '강렬한 색감'과 'SNS 확산성'을 무기로 소비층을 넓히고 있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우베는 선명한 보라색과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특히 ‘인스타그래머블(SNS에 올릴 만한)’한 비주얼을 앞세워 Z세대 소비자들의 자발적 콘텐츠 생산을 유도하며 트렌드 확산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 같은 확산은 유럽 시장의 핵심 소비 트렌드인 ‘클린라벨(인공 첨가물 없는 순수 식품)’과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인공 색소를 사용하지 않고도 천연 원료로 색감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건강과 자연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를 정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 이하 도드람)의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가 올 여름 양돈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 공급을 전격 개시한다. 30일 도드람에 따르면 돼지는 고온 환경에서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져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사료 섭취량 급감과 성장지연, 나아가 번식 성적 저하로 이어져 농가 생산성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고 경영 악순환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 도드람은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전 조합원 농가를 대상으로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를 순차적으로 적용하여 공급하며, 고온 스트레스 저감 물질을 사료에 적용해 돼지의 체내 대사 균형을 유지하고 성적 저하를 방지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요 보강으로 항산화 및 미량성분 강화를 위한 비타민/프리믹스 증량, 품질 안정성 확보를 목적으로 사료 내 톡신 발생 방지를 위한 항곰팡이제 적용, 고온 스트레스 저감 물질 투입 등이 포함됐으며, 도드람 R&D팀의 사양실험을 통해 고온 스트레스 저감 효과가 검증된 성분을 사용해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가을철까지 이어지는 늦더위와 심한 일교차에 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기자]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턱을 넘으면서, 수입식품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규제 정비가 본격화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소병훈)는 지난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장종태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해외제조업소 등록 ‘유효기간 연장’을 둘러싼 법적 공백을 명확히 보완한 데 있다. 현행법은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등록’ 또는 ‘변경 등록’을 한 경우에만 등록 취소 및 수입신고 거부가 가능했지만, 유효기간 연장에 대해서는 명확한 규정이 없어 해석상 논란이 지속돼 왔다. 이에 개정안은 부정한 방법으로 유효기간을 연장한 경우에도 등록 자체를 취소하고 수입신고를 거부할 수 있도록 명문화했다. 특히 복지위 소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연장 취소’라는 모호한 표현 대신 ‘등록 취소’로 정비하면서 제재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법 시행 당시 이미 부정한 방법으로 연장을 받은 경우에도 개정 규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소급 적용(적용례) 조항을 둬 규제 사각지대를 차단했다. 수입 건강기능식품과 영유아식의 안전성을 관리하기 위한 ‘유통이력추적관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김주양)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30일에는 마트사업본부 임직원 50여 명이 경기 연천 관내 인삼 재배 농가를 찾아 인삼 꽃따기 작업과 환경정비를 실시하였고, 자재사업부 직원 20여 명은 경기 화성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방문해 모판 이동 작업을 지원하며 벼농사 기초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지난 28일에는 에너지사업부 직원들이 강원 춘천 오이 재배 농가를 찾아 지주대 운반과 결속 작업 등을 지원했으며, 23일에는 양곡부 직원들이 경기 화성 벼 재배 농가를 방문해 모내기 준비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농협은 지난 13일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전국 단위 농가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봄철 농번기부터 가을철 수확기까지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