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업기술원에서 2일부터 3일까지 경주 성호리조트에서 도내 농식품산업을 이끄는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파워UP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품이 우수한 원료와 제품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시장 확장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음에 따라 지역 여성 농식품 기업 경영인들의 브랜드가치 활용을 강화하고, 경북 농식품산업의 부가가치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브랜드파워UP 교육은 현장문제 해결 및 경북 농식품 여성CEO가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과정으로 CEO 이미지 메이킹과 커뮤니케이션, 잘 팔리는 브랜드 마케팅 전략 수립, 브랜드 네이밍 실습, 브랜드 사례 분석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핵심 주제인 브랜드파워는 단순히 제품을 생산·유통하는 단계를 넘어 소비자에게 오래도록 기억되는 기업 고유의 이미지와 신뢰를 구축하는 브랜드 전략을 의미로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서 여성CEO의 상호 네트워킹 활성화와 노하우 공유의 장이 됐고, 참가자 간 사업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문제해결과 판매촉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서산시 부석면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 채집 시점은 1일로, 발견 시점은 지난해보다 1주 가량 빨랐으며,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아 감염병 전파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대부분 무증상자이거나 열을 동반한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가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과 함께 경련, 의식불명, 혼수상태까지 이어질 수 있고, 30%는 사망하거나 회복 후에도 여러가지 합병증에 시달릴 수 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누리집에 따르면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2021년 23명, 2022년 11명, 2023년 17명, 2024년 21명으로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한 가운데 충남에서는 지난해 1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됐고, 올해는 아직 환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 건강을 위해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도 모기매개감염병 매개체 감시 사업을 통해 도내 모기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홍경호)는 AI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가 직접 굽네 장각구이의 CM송 제작에 참여하는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굽네 장각구이를 주제로 소비자가 직접 나만의 개성 넘치는 광고음악 굽네송을 만드는 특별한 체험 마케팅으로 28자의 굽네송 가사를 작사한 뒤 EDM, K-POP, ROCK, 발라드, 힙합 5가지 음악 장르 중 하나를 고르면 브랜드 모델인 추성훈 특유의 목소리가 입혀진 AI 음원이 생성되는 이색적인 방식이다.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휴대폰 본인인증만 거치면 간편하게 참여 가능하다. 본 콘테스트는 굽네 공식 홈페이지, 굽네 인스타그램에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콘테스트는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과정에 흥미를 느끼는 Z세대의 특성을 반영했고, 짧은 가사를 작성하고 AI를 통해 자신만의 CM송을 직접 만들어보는 방식은 Z세대의 창의성과 디지털 친숙도를 겨냥하며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지앤푸드는 기대하고 있다. 굽네치킨은 풍성한 경품과 혜택으로 참여자 전원에게는 굽네 장각구이 5천원 할인 쿠폰이 지급되어 굽네 장각구이를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콘테스트 1등에게는 굽네 장각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소비자들의 꾸준한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오뚜기 참치 살코기’와 ‘오뚜기 참치 마일드’를 새롭게 리뉴얼 해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오뚜기 참치’ 2종은 오뚜기만의 노하우로 완성한 특제 소스를 더해 더욱 풍부한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 ‘오뚜기 참치 살코기’는 야채 베이스 소스를 활용해 참치 본연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살렸으며, 135g 제품 기준으로 26g의 단백질을 함유했다. 참치의 결이 살아 있는 식감을 그대로, 샐러드나 한끼 식사로 즐기기에 좋다. ‘오뚜기 참치 마일드’는 해산물 베이스 소스로 감칠맛과 풍미를 더해 찌개나 볶음 요리에 활용하기 좋고, 135g 기준 단백질 25g이 들어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 요청에 따라 재탄생한 오뚜기 참치는 바쁜 일상 속 간편하게 샐러드 나 찌개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3일 충북 충주농업기술센터에서 이상기후에 강하고 상품성과 찰기가 뛰어난 옥수수 신품종 찰옥5호 재배 확대 및 유통 전략을 논의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생산자, 도매시장 관계자, 연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찰옥5호의 주요 재배 특성과 유통 가능성을 확인했고, 도매시장 품질 기준과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효과적인 품종 보급 전략 등을 논의했다. 지난 2023년 육성한 찰옥5호는 기존 품종보다 상품성이 우수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뛰어난 찰기를 자랑하며, 병해충에 강하며 전국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어 농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가운데 소비자 대상 기호도 조사에서 평균 7.0점을 받아 기존 품종인 미백2호보다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충주시에서 이미 재배하고 있는 품종을 찰옥5호로 대체하고, 고품질 찰옥수수 신품종 재배 확대를 위해 시험 재배와 보급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계와 유통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찰옥5호를 비롯한 다양한 신품종의 시장 경쟁력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며 도매시장 시범 출하로 유통 가능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압구정에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 팝업스토어 ‘새로도원’이 방문객 및 주변 상권의 호응에 힘입어 새로운 다이닝 메뉴와 함께 8월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새로도원’은 롯데칠성음료가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브랜드 세계관 체험과 ‘장사천재 조서형 셰프’의 ‘새로 도원 다이닝’ 메뉴로 구성해 3월말부터 6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새로도원’, ‘새로도원 다이닝’ 및 팝업 스토어 인근 제휴 매장에 대한 방문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이겨낼 여름철 메뉴와 함께 ‘새로도원’을 연장키로 했다. 3개월여간 진행된 ‘새로도원’ 팝업스토어와 다이닝 이용객을 포함한 누적 체험객은 3만명여 명을 넘었다. 또, ‘캐치테이블’을 통해 진행된 ‘새로도원 다이닝’의 평점은 평균 4.9점(5점 만점)으로, 유명 맛집 수준의 높은 점수를 얻고 있으며,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조서형 셰프’와 협업한 ‘새로도원 다이닝’ 메뉴는 오직 ’새로도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차별적 요소로 작용하며 ‘새로도원’만의 인기 요인 중 한 몫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인근 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인근의 식당, 술집 중 희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