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함께 7월부터 전국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4학년 이상(다문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2025년 미래세대캠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 농업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1박 2일 가족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부산·김제·봉화에 위치한 3개 국립청소년시설에서 개최된다. 참가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 디지털 농업 체험 ▲ 에코 체험활동 ▲ 감자 수확 요리체험 ▲ 곤충 생태탐방 ▲ 텃밭 체험 및 반딧불이 야간관찰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환경·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오는 9일까지 온라인 신청서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이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이 1일 목포과학대학교(총장 이호균)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 식품 산업의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선 이호균 목포과학대학교 총장과 산학협력단, 식품영양학과, 외식조리디저트창업과 교수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현장 경험 확대와 식품 산업의 실질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박람회 운영을 위한 전공 학생 인력 지원, 경연대회 장소 제공 및 심사 참여, 밀키트 개발사업 등 식품산업 연계 프로젝트 공동 기획·실행 등 인재 양성부터 식품 콘텐츠 산업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남도미식 청년셰프 콘테스트는 전국의 청년 셰프가 전남 식자재를 활용해 창의적 레시피를 선보이는 경연 무대로 입상자에게는 전문가와 함께 레시피를 상품화하고,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판매할 기회가 주어진다. 박람회 사무국은 또 박람회에서 발굴된 우수 레시피나 지역 맛집의 메뉴를 밀키트로 상품화하고,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며 남도미식의 고유한 매력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병진(경기 평택을) 의원은 지난 25일 농업·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조세특례의 일몰 기한을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농촌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농업 수익성 저하라는 구조적 위기 속에서 고물가·고금리까지 겹치며 농가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수산업과 해운업계 또한 높은 연료비와 도서지역 물류 불안정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농어민에 대한 연속적인 조세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해 농어촌의 기반 유지를 지원하고 해운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2025년 12월 31일로 일몰되는 농업 및 해양수산 분야 조세특례의 적용 시한을 3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영농자녀 증여세 감면 ▲농어가목돈마련저축 비과세 ▲조합 출자금·예탁금 이자 및 배당소득 비과세 등 농업 관련 조세특례 ▲어업용 기자재 부가가치세 영세율 ▲도서지역 면세유 지원 등 수산 및 해운 분야에 대한 조세지원 제도가 포함돼 있다. 이병진 의원은 “지방 및 인구 소멸이라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배스킨라빈스가 신제품 아이스크림 케이크 ‘더 듬뿍 프루티 케이크’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지난 5월 배스킨라빈스가 과일 케이크 콘셉트로 새롭게 선보인 ‘더 듬뿍 케이크’ 시리즈의 5번째 제품이다. ‘더 듬뿍 프루티 케이크’는 다양한 과일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딸기·복숭아·청포도·바나나 총 4가지 과일 모양 샤베트와 냉동 블루베리를 케이크 위에 올렸다. 케이크는 ‘더 듬뿍 케이크’ 전용 플레이버로 개발된 ‘더듬뿍딸기’와 체리쥬빌레·레인보우샤베트·31요거트 등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상큼한 과일 맛 아이스크림이 잘 어울리는 여름 시즌에 맞춰 ‘더 듬뿍 케이크’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더 듬뿍 케이크’는 사계절 내내 상큼한 과일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케이크 라인업으로 ▲딸기 ▲망고 ▲복숭아 ▲청포도 등의 제품이 있다. 과일 모양 바이트를 듬뿍 얹은 풍성한 비주얼에 과일 원물 함량을 최대한 끌어 올려 개발한 케이크 전용 플레이버를 즐길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의 프리미엄 녹용 브랜드 ‘천녹’이 기력 강화 브랜드로 리뉴얼 재탄생했다. 이번에 리뉴얼한 ‘천녹’ 제품은 총 5종으로, 각각 농축액, 파우치, 스틱 제형으로 즐길 수 있는 ‘천녹정’, ‘천녹톤’, ‘천녹정편’을 비롯하여, 여성 생기를 위한 ‘천녹우먼’, 시니어 기력에 특화된 ‘천녹시니어’가 대상이다. ‘천녹’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녹용의 강인한 에너지가 선사하는 기력회복의 가치를 한층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 녹용과 당귀를 정관장만의 노하우로 배합하여 특허등록까지 완료한 ‘기력강화 특허조성물’을 추가하며 단순한 휴식만으로 회복되지 않는 근본적인 기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녹용은 하루에 최대 3㎝씩 자라며 동물의 뿔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재생 능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 한의서에서도 귀한 약재로 기록된 녹용은 칼륨, 철분, 아연 등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대표적인 기력강화 원료로 손꼽힌다. ‘천녹’은 2014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10년만에 누적 매출액 6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녹용 시장을 이끌고 있다. ‘천녹’은 뉴질랜드 정부가 보증한 최상위 등급(SAT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1일 파주시에 위치한 육군 제1보병사단(이하 ‘1사단’)을 방문해 군납농협과 군부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생 협력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일 품목지원본부장, 안영만 육군제1보병사단 참모장, 이갑영 북파주농협 조합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급식 품질 향상 및 효율적 물류 공급체계 구축 등 군 급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1사단에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하며 우리나라의 최전방 서부전선 GOP 및 강안 경계 지원 등으로 애쓰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천일 품목지원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부대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장병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군 급식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장병 선호도를 반영한 신규품목 개발 및 우수 가공식품 공급 ▲안전 농산물 공급 ▲군납농협 물류체계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며 군 급식 환경개선과 안전 먹거리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와 함께 4일부터 10월까지 2025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과학과 마법이 어우러진 사이언스 앤 매직 키즈 밤놀이터, 다대포 일몰과 함께 감성 가득한 야간 피크닉을 즐기는 나이트 뮤직 캠크닉 앤 트래블쇼, 용두산공원에서 열리는 나이트 팝업, 금빛노을브릿지와 화명생태공원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테마형 야시장 나이트 마켓 등 총 9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사이언스 매직 키즈 밤놀이터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국립부산과학관과의 협업 프로그램으로 야간 과학체험, 마술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여름 방학 기간 부산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밤의 추억을 선물한다. 나이트 뮤직 캠크닉 앤 트래블쇼는 다대포해변공원에 지난해보다 한층 더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준비했으며, 부울경 지역 유망 관광기업 홍보 공간(부스)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고, 원도심 대표 명소인 용두산공원에서 MZ 세대를 겨냥한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 브랜드의 팝업스토어을 만나볼 수 있는 나이트 팝업도 진행된다. 낙동강변의 노을과 생태환경, 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3일 농업인회관에서 2025년 제3기 군산시 먹거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3개분과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위원회 추진현황 및 운영계획 보고, 민간 공동위원장 선출, 제2기 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 순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와 함께 보고된 먹거리 종합계획 중간보고회에서는 농가 조직화를 통한 기획생산 확대, 지역 먹거리 소비 기반 확대 및 취약계층 먹거리 돌봄 강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식생활 교육 및 시민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시 먹거리 정책의 중장기 비전이 제시됐다. 3기 먹거리위원회는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거버넌스 기구로 민·관 공동위원장과 3개분과 4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생산자, 소비자, 시민사회단체, 가공업체,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대표적인 군산형 먹거리 거버넌스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동위원장인 김영민 부시장은 “먹거리 정책의 민·관 협치를 기반으로 한 먹거리 정책 방향과 시민 먹거리 기본권 실현을 위한 전략과 정책이 중요하다.”라며, “먹거리 정책의 지속성과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는 외국지방정부 공무원 초청연수(K2H)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7개국 41명의 연수생이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K2H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가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해 마련했고, 연수생들은 중국을 비롯해 필리핀, 독일,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지방정부 공무원들로, 대구시는 이들을 위해 치맥페스티벌을 비롯해 간송미술관 관람, 한방의료체험타운 방문한다. 연수생들은 한방을 대표하는 약령시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진다. K2H(KOREA HEART TO HEART)는 시도지사협의회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매년 외국지방정부 공무원을 초청해, 한국의 문화·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선진 도시행정을 배워갈 수 있도록 마련한 연수 프로그램으로 시는 도시 간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도시 대구를 홍보하기 위해 1999년부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왔으며, 올해는 중국 청두시 공무원 1명이 연수 중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필리핀 두마게티시 출신 토렌티노씨는 “올해로 3년 연속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다”며, “무더운 여름에는 맛있고 시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오는 14일까지 2025년 K-뷰티 중국 통상촉진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상촉진단은 한국 최대 화장품 수출국인 중국에 수출 판로 개척을 도모하는 K-뷰티 분야 중소기업을 모집해 해외에 파견하는 것으로, 현지 바이어와 참가기업간 1대1 수출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 중에서 지난해 직접 수출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현지 구매자와 1:1 상담 주선, 상담장, 통역, 현지 차량, 항공료(1개사 당 1인, 항공료의 50%)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사업자 증명원, 수출실적 증명원 등 관련 서류와 신청서를 갖춰 오는 14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서류 검토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고득점 기업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앞서 북중미, 중동에 각각 전기전자, 기계부품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확대를 지원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기업비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제과학진흥원 수출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서 도 국제통상과장은 “세계적으로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