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지난 2일 덴마크 유산균 전문업체 비포단(Bifodan)사의 비타민 제품을 6월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상이 수입 판매하는 이 제품은 비타민 B, 츄어블 비타민C, 종합비타민&무기질, 어린이 종합비타민 등 8가지 종류가 있으며 비타민 성분 외에 유산균을 5%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만~5만원. 출시 기념으로 오는 15일까지 구매고객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 안데르센 동화책, 퍼즐게임 등을 주고 104명을 추첨해 덴마크 여행권, 레고세트 등을 증정한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
식공, 식품산업 생산이력시스템 세미나 식품공업협회는 5월 30일 메리어트호텔 3층 미팅룸에서 '2005 식품산업 생산이력시스템(Traceability)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회원사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기본법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력추적관리의 도입과 관련하여 식품제조기업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원재료에서 소비자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이력 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알권리와 원인규명을 명확히 하여 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개최된 것이다. 세미나에서는 학계와 업계, 관련단체 등에서 공동으로 식품산업 생산이력시스템의 적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박승복 한국식품공업협회장, 변명식 한국유통학회장의 축사에 이어 식품산업 생산이력시스템 추진현황 및 도입방안 (한국식품공업협회 이종덕 부장), 세계 식품유통시장의 변화와 식품안전성(한국유통학회 이정희 교수), U-Traceability와 식품적합성 검증사업(한국전자거래협회 황병우 부장), 식품산업 생산이력시스템 정보화 전략수립(YNB 컨설팅 양택규 사장), 농산물 이력추적관리와 식품산업 연계방안(농촌진흥청 이철희 박사) 등이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연구원이 첨단 BT제품 개발과정에서 연구자, 바이오벤처 등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식약청은 '첨단 BT제품 애로사항 처리센터'를 국립독성연구원내에 전담팀 형식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처리센터는 BT제품 허가과정에 대한 경험 부족에서 오는 연구자, 바이오벤처 등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이에 대한 상담, 홍보,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처리센터는 고객중심의 찾아가는 민원서비스의 일환으로 한국바이오벤처협회와 애로사항 수렴을 위한 지역순회 간담회를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했다.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는 전국의 바이오벤처, 연구기관, 병원 등을 대상으로 하며, 6월 중순경 수도권에서 1차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처리센터는 개별방문, 설문조사 등을 통해 자주 묻는 질문집(FAQ) 작성, 상시 상담, 인허가에 관한 사전교육, 최신정보 제공 등의 활동을 통하여 수요자 중심의 지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아직 바이오 제품의 산업화와 관련한 제반 사항이 완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줄기세포치료제 등 첨단 BT제품의 조기 산업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고
식약청, 벌꿀 등 기준 규격 개정안 입안예고 식약청에서는 현행 식품공전의 벌꿀 규격 중 '회분'규격을 삭제하고 '물불용물'규격을 신설하며, 식품위생법 시행규칙과 식품공전의 용어변경으로 기존의 '일상식사대용식품'이 삭제됨에 따라 새로운 '시리얼류'의 식품유형을 신설하는 등 식품산업의 발전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27일자로 입안예고 했다. 벌꿀의 규격 중 '회분'규격은 그 동안 양봉 벌꿀의 제조에 있어서는 별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최근, 토종 벌꿀의 소비시장이 확대되고 이들의 생산량이 증대됨에 따라 토종 벌꿀에 있어서 회분규격 적용이 적합하지 않다는 이론이 제기됐었다.토종 벌꿀은 제조특성상 꽃가루(화분) 등이 함유되기 때문에 회분규격의 일률적인 적용보다는 국제규격(CODEX)과 동일하게 물불용물(Water Insoluble Solids) 규격을 적용하는 것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것으로 검토되어 식약청에서는 이들 토종벌꿀과 양봉 벌꿀 모두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물불용물'을 0.5%이하로 설정하는 규격(안)을 마련한 것이다.식약청은 이번 벌꿀규격의 개정은 토종 벌꿀 생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본부.팀제 중심으로 `신속.효율.책임' 강화생명.나노공학 등 첨단 신기술 개발에 대처식품의약품안전청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벤치마킹해 본부와 팀을 중심으로 책임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인원을 대폭 확충하는 내용의 전면적인 조직 개편에 나선다.특히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황우석 교수 등의 줄기세포 연구 전담팀이 만들어지는 등 생명공학(BT), 나노공학(NT), 정보기술(IT) 등 첨단 기술에 대한 안전성 심사와 지원을 위한 세부적인 조직 체계가 갖춰지게 된다.또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를 담당하는 조직이 강화되고 정보화 전략과 위기관리 등을 맡게되는 정책홍보관리 조직도 대폭 보강된다. 식약청은 식품.의약품의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기대욕구에 부응하고 첨단 제품 개발이 가속화되는 등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식약청 조직혁신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식약청은 이 계획안에 대해 내달 중 행정자치부의 심의를 거치고 기획예산처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진행해 7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이 계획에 따르면 그동안 기술행정(안전국)과 기술심사(평가관실) 조직이 양분 되는 바람에 업무협조가 안돼 민원처리
‘유용식물자원의 산업적 생산’ 주제 강연천연신약의 보고로 주목받는 ‘식물자원’, 생물반응기 통한 대량생산기술 설명산삼배양근으로 유명한 비트로시스의 손성호 박사가 대만에서 열리는 국제학회에 의장으로 추대돼 주제강연을 연다.세계 최초로 산삼배양근 개발에 성공한 생명공학 벤처기업인 비트로시스의 손성호 대표이사는 오는 28일 ‘생명공학 제품에 대한 사업성 및 다국가적 연구’라는 주제로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생산성기구(APO) 주최의 국제학회에 의장 자격으로 참가, 식물배양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강연을 한다.동경에 본부를 두고 있는 아시아생산성기구(APO:Asian Productivity Organization)는 아시아 지역의 경제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61년 설립된 경제협력기구로서 현재 20개 회원국들이 상호간의 최신 생산성 향상기법과 각종 정보를 교환 보급하기 위해 각종 국제 세미나, 심포지엄, 연수시찰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손 박사는 ‘생물반응기를 이용한 유용식물자원 및 2차 대사산물의 산업적 생산’이라는 주제의 이번 강연에서 항암물질이나 희귀약용식물을 환경이나 날씨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신기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강연을 앞
삼원가든 등 외식업체 자연 마케팅 활발 누구나 각박한 도심에서 살다보면 가끔은 여유로운 자연공간을 그리워하기 마련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도심 속의 자연을 느끼게 해 줄 외식업체들이 있어 화제다.30년 전통의 갈비전문점 ‘삼원가든’은 시원한 폭포와 연못, 각종 나무와 꽃이 어우러진 정원으로 유명하다. 이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5월에는 여러 종류의 허브로 정원 속 정원을 장식했다. 삼원에서는 향긋한 허브정원에서 갈비, 불고기와 같은 전통음식뿐 아니라 건강에 좋은 허브를 이용한 메뉴도 맛볼 수 있다. 특별메뉴에는 대나무 드레싱을 곁들인 닭가슴살 허브샐러드(17,000원), 허브 로스편채(36,000원), 로즈마리 떡갈비(27,000원) 그리고 식사로는 새싹 허브비빔밥(8,500원)이 있다. 가정의 달 행사로 오는 31일까지 내점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샤론에스테틱 상품권, 허브제품 상품권, 삼원가든 상품권을 증정한다. 호텔 홀리데이 인 서울의 ‘가든랜드’는 오는 9월 15일까지 ‘서머 바비큐 피스트(Summer BBQ Feast)’를 실시한다. 가든랜드는 바비큐만을 위한 바비큐 전용 야외 레스토랑으로 넓은 공간과 은은한 조명, 감미로운 라이브 무대 등으로
식약청 5개 품목 추가..식물스테롤.프락토올리고당.홍국 제품도 녹차추출물 등 5개 품목이 고시형 건강기능식품 으로 추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녹차추출물 제품, 대두단백 함유 제품, 식물스테롤 함유 제품, 프락토올리고당 함유 제품, 홍국 제품 등 5개 품목을 고시형 건강기능식품에 추가한다고 26일 밝혔다.식약청은 지난해 1월 31일자로 건강기능식품법이 전면 시행되면서 인삼제품 등 32개 품목을 건강기능식품으로 고시했었다.이번에 5개 품목이 추가됨에 따라 고시형 건강기능식품 품목은 37개로 늘어나게 됐다.녹차추출물 제품의 기능성은 '항산화 작용'이며, 대두단백함유 제품, 식물스테롤 함유 제품, 홍국 제품의 기능성은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의 개선에 도움'으로 규정됐다.또 프락토올리고당 함유 제품은 장내 비피더스균의 증식과 장내 유해균의 성장 억제, 배변활동 원활화,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기능성이 인정됐다.이번에 추가된 5개 품목들에 대해서는 식약청의 주도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해 안전성, 기능성, 기준.규격에 대한 검토작업을 벌였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건강기능식품 품목 추가로 소비자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
개별인정형 건식 시장 스타 될까개별인정형이 본격적으로 제품화 되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 회복의 촉매제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건강식품 전문브랜드 CJ뉴트라는 식약청으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으로 개별인정을 받은 ‘디팻 히비스커스’를 지난 20일 출시했다. CJ뉴트라는 작년 12월 2일 CJ히비스커스 등 복합추출물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수준으로 기능성 원료.성분 인정을 받았고, 지난 4월 4일 이 원료로 만든 제품인 ‘디팻 히비스커스’로 기준.규격형으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디팻 히비스커스’의 주원료 ‘히비스커스 등 복합추출물’은 CJ 뉴트라의 독자적 기술 개발에 의해 제조된 키토산의 효소 분해물인 키토올리고당 15000과 허브의 일종인 히비스커스 추출물, 엘 카르니틴(L-Carnitine)의 독자적인 배합으로 개발된 원료이다. 특히 ‘히비스커스 등 복합추출물’에 들어있는 히비스커스 꽃물 추출물은 보통 차 전문점에 가면 만날 수 있는 허브차 종류 중 하나로서, 자연식품 소재로 만들어진 만큼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연구기간 3년, 투여 연구비 4억원의 규모로 이루어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탄생한 ‘디팻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건강기능식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식약청은 새로운 지식 및 정보공유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전문가 풀을 형성하기 위해 매월 분야별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주제별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건강기능식품을 주제로 2차례 세미나를 연다.첫 번째 세미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문주석 박사를 강사로 25일 서울식약청 세미나실에서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동향 및 발전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두 번째 세미나는 30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이철수 박사가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의 이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서울식약청은 식품과 의약품의 전문지식 공유를 위해 지역전문가를 초빙해 주제별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유용한 식품·의약품 안전정보제공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