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9일 '2013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수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영양플러스설명회는 지난 26일 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진행 됐으며 대상자는 관내 거주자로 사전 접수된 인원 가운데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영·유아(72개월 미만)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같은 영양학적 위험요인을 평가 받은 41가구 총 63명을 선정했다.오는 5월부터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동안 보충영양식품제공과 시기별 영양관리교육과 올바른 식습관 실천지도와 식생활 영양관리, 모유수유에 대한 문제가 있는 경우 적극적인 지도와 상담 임신주기별 영양관리 월령별 이유식과 식사방법 등을 지도하며, 일정기간 보충식품을 지원해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보충식품제공은 김천의 브랜드인 금물쌀과 영농조합에서 생산되는 산들란(달걀)
경상남도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집단급식소에 나트륨을 줄인 식단제공 유도·정착을 위해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34개소를 대상으로 나트륨 사용실태 기초자료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나트륨 사용 실태 기초자료 조사는 '나트륨 줄이기 사업'에 필요한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집단급식소 현장을 직접 방문, 염도측정기를 이용해 나트륨 사용량을 정확하게 분석할 것이며, 이를 토대로 앞으로 나트륨 줄이기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예측하고 평가에 활용할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집단급식소 저염식 식단 제공, 나트륨 측정반 운영, 삼삼(33)한 음식 먹는 날 운영 강화로 나트륨 줄이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전개·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정에서부터 저염식 식단 먹기, 국 먹지 않기 등 나트륨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8일 엔화 약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의 경영안정을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2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피해가 심각한 국화, 백합 등 화훼분야, 붉은대게살, 성게알 등 수산분야, 파프리카, 김치 등 대일 수출 주력품목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게 되며, 업체별 최대 2억원(연리1%, 1년상환)까지 지원된다. 경북도의 조치로 엔저와 함께 일본 경기침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화훼분야와 파프리카 등 대일 수출업체의 경영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엔화 약세는 일본정부의 통화완화정책 시행 이후 지속되고 있으며, 엔화 가치는 지난해 9월말 대비 22%까지 하락해 도내 농식품 수출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으나 경북도의 이번 선제적 조치로 피해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일부 품목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와 산청군민이 산청 엑스포를 알리려 서울 길거리 홍보에 나섰다.조직위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일원에서 열린 ‘2013 봄나물 농특산물 한우 축제’에서 홍보관을 운영, 엑스포를 알렸다.사단법인 농사랑식사랑이 주최하는 ‘2013 봄나물 농ㆍ특산물 한우 축제’는 전국 지자체가 참가해 135개 부스를 운영하며 농산물과 한우, 지역축제를 알리는 행사다. 엑스포조직위는 행사 기간 동안 합천대장경조직위와 함께 공동부스를 운영, 홍보물을 나눠주고 차시음 행사를 열며 오는 9월 경남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국제행사인 ‘산청엑스포’를 알렸다.특히 엑스포조직위는 서울서 활동 중인 블로그팀과 함께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블로그 친구맺기’ ‘트위터 팔로잉’ 등 즉석 온라인 현장 이벤트를 실시하고 경품을 제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청장 윤영식)은 최근 다양화 지능화되어가는 부정.위화식품에 대한 정보 및 분석법을 공유하기 위해 '제1회 부정·위화식품 탐색 연구회'를 부산시 남구 소재 부산식약청 시험분석센터에서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부산경남본부세관, 국립과학수사연구원(남부분원), 대검찰청 과학분석담당관실(부산법화학분석팀) 등 관계부처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다.세미나 주요 내용은 ▲유전자 분석을 활용한 부정․위화식품 판별법 ▲불법 다이어트 식품에 사용되는 이뇨제 성분(17종) 동시 분석법 ▲특이 약물 감정 사례 소개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 후 질의·토의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부산식약청은 이번 세미나가 새로운 유형의 부정·위화식품에 대한 연구정보 공유와 탐색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
부산 영도경찰서(서장 변항종)는 홍삼음료 재료의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혐의(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로 업체대표 이모(53)씨와 직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부산 강서구 죽림동 제조공장에서 홍삼음료를 만들면서 중국산 갈근, 진피를 사용하고도 국산을 쓴 것처럼 거짓 표시해 6억 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주로 노인들에게 홍삼음료를 건강기능식품인 홍삼진액인 것처럼 판매하고 국제품질인증을 받은 것처럼 표시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부산지방청(청장 윤영식)은 23일 화장품 제조·판매업자 등록제를 쉽게 설명하기 위한 안내 책자 '알고 보면 쉬운 화장품 제조업·제조판매업 등록'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안내 책자는 지난해 개정된 화장품법에 따라 화장품 제조·판매업자로 등록이 의무화된 제조업자, 위탁제조업자, 유통·판매업자 및 온라인 수입대행형 영업자 등에게 등록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등록절차 및 준수사항 ▲표시·광고 시 주의사항 ▲전자민원 신청 절차 등이다.부산식약청관계자는 "이번 안내 책자를 관내 부산, 울산, 경남지역 화장품 제조업 또는 판매업을 등록하고자 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라며 "업계의 화장품 관련 법령과 업무 이해를 돕기 위한 실무자 간담회 등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남부경찰서(서장 박병화)는 유통기간이 지난 식자재를 보관한 특급호텔 2곳과 대형뷔페식당 1곳을 적발, 호텔 지배인 이모(45)씨 등 3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해당 업체들의 위반 사실을 관할구청에 통보했다. 부산 수영구 A호텔 1층 레스토랑은 유통기한이 6개월이나 지난 후추와 버섯 등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또 B호텔 1층 레스토랑은 유통기한이 한달 지난 마요네즈를, 스카이라운지 식당은 유통기한이 일주일가량 지난 식빵을 보관하다 발각됐다. 부산시 남구 대연동의 C뷔페식당은 유통기한이 열흘 지난 소스를 사용해 오다 들통났다. 경찰은 이들 업소에서 유통기한 표시 없이 냉동보관 중인 식자재를 수거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깨를 짜고 남은 찌꺼기에 산업용 용제를 섞어 불량 참기름170t 을 만들어 판매한 식용유 제조·판매업체 대표가 경찰에 적발됐다.대구 수성경찰서(서장 서진교 )는 23일 폐깨묵에 산업용 용제를 섞어 불량 참기름을 제조 판매 혐의(식품위생법 등 위반)로 업체대표 박모(45)씨를 구속하고 김모(51)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경북 영천에서 식용유 제조·판매업체를 운영하면서 깻묵에 산업용 용제 헥산을 섞어 시가 3억2천800만원 상당의 참기름 170t을 짜낸 뒤 부산의 식품 판매업체에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이들은 불량 참기름을 만들기 위해 대구시내 재래시장 방앗간에서 버린 폐깻묵을 거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대구 수성경찰서 관계자는 "산업용 헥산은 기계를 세척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인체에 유해하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김천시(시장 박보생) 감천면 광기리에 위치한 김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농산물 주산지별로 생산품목 특성에 맞는 규모화와 현대화된 산지유통시설을 구비해 농산물 선별·포장, 브랜드 육성·마케팅을 수행하는 지역 농산물 유통의 거점으로 경북도는 '92년부터 지난해까지 87개소에 1,277억원을 지원했으며 금년에도 82억 원의 사업비로 2개소 건립을 추진 중이다. 김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부지 12천㎡에 건물 6천㎡ 규모로 저온저장고, 집하장, 선별·포장 시설을 갖춘 현대화된 유통시설로 감자, 참외, 새송이버섯, 딸기 등 연간 8,000톤을 처리할 수 있으며 금년도 매출액 3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상당량을 처리함으로써 농산물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