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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나트륨 사용 실태 조사 실시

군내 34개소 집단급식소 대상

경상남도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집단급식소에 나트륨을 줄인 식단제공 유도·정착을 위해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34개소를 대상으로 나트륨 사용실태 기초자료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나트륨 사용 실태 기초자료 조사는 '나트륨 줄이기 사업'에 필요한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집단급식소 현장을 직접 방문, 염도측정기를 이용해 나트륨 사용량을 정확하게 분석할 것이며, 이를 토대로 앞으로 나트륨 줄이기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예측하고 평가에 활용할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집단급식소 저염식 식단 제공, 나트륨 측정반 운영, 삼삼(33)한 음식 먹는 날 운영 강화로 나트륨 줄이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전개·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정에서부터 저염식 식단 먹기, 국 먹지 않기 등 나트륨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거창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학교 집단급식소에도 나트륨 측정과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삼삼(33)한 음식먹는 날 운영' 등 나트륨 줄이기 홍보와 모범음식점에도 염도측정기를 구입 배부해 '내 음식, 가정 나트륨 알기 사업' 등 나트륨 줄이기 홍보사업을 더욱더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