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약청(청장 윤영식)은 14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제1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부산시민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기념행사에는‘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허남식 부산시장 등 식품안전 유공자·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식품안전 유공자 포상, 식품안전 비젼 홍보영상 상영, 학술세미나 등이 진행됐다.이어지는 학술세미나에서 ▲소비자는 안전한 식품을 바란다(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장 조정희)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HACCP의 이해와 활용법(부산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한진숙) 등을 주제가 발표됐다.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식품안전의 날 행사는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추어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
경남 양산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제조일자 등을 표시하지 않은 식육(돼지)부산물을 시중에 유통한 식육포장처리업자 A(44)씨 등 2명을 축산물위생관리법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은 또 유통되지 않고 영업장 내에 보관돼 있던 돼지고기 부산물(1여 톤가량)은 폐기처분토록 조치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양산시 강서동에서 무허가 식육포장처리업을 하면서 9만여 두(판매가 9억원)가량의 불량 돼지고기 부산물들을 영남지역 일대 순대.편육 제조업체 등에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1일 평균 160두가량의 돼지고기 부산물들을 도축장에서 산 후 부위별로 절단, 세척, 포장해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면서 제조일자 등을 전혀 표시하지 않고 돼지머리는 편육 제조업체에 창자는 순대제조업체 등에 공급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다른 유통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청장 윤영식)은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프로포폴 등 마약류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인식 유도를 위해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오는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부산지부)와 함께 부산 광안대교에서 열릴 예정인 '2013다이아몬드브리지걷기대회'행사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행사 주요 내용은 불법 마약류 퇴치를 슬로건으로 하는 ▲홍보 부스 운영 ▲걷기 대회 참여 ▲리플릿(프로포폴의 부작용) 등 홍보물을 배포해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부산식약청은 "이번 행사가 일반인의 마약에 대한 경각심 고취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약류 퇴치 및 올바른 약물 사용을 위한 다각적인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8일 소 곱창의 부위에 따라 원산지 가격 차이가 큰 점을 이용, 뉴질랜드산과 호주산의 쇠고기 부위를 섞어 유통시켜 38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업주 정모(41)씨를 구속하고 직원 2명을 불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2009년 10월부터 최근까지 뉴질랜드산 소의 양에는 저렴한 호주산을, 호주산 소의 대창에는 저렴한 뉴질랜드산을 7대3 비율로 섞은 뒤 부산시내 식당 90여 곳에 납품한 혐의다.정씨 등은 또 유통기한이 한 달여 지난 곱창 550kg을 보관한 혐의도 받고있다.식품 가공업체가 수입된 소고기의 위와 창자에 달라붙은 지방을 제거한 뒤 가공해 일반 식당에 유통하지만 가공된 이후에는 위(양)와 창자(대창)부위를 구분하기 힘들다.뉴질랜드산과 호주산 곱창은 부위에 따라 kg당 3000원 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36회째 맞는 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오는 8일 '웃음꽃이 피어나는 건강한 소풍'이라는 주제와 "약령시로 건강한 바람 쐬러 오이소!"라는 슬로건으로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과 관광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대구시 중구 남성로 약전골목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012년 축제프로그램 중 좋은 평가를 받았던 프로그램은 연속성을 강화해 약령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최대한 살리고 역사성과 전통성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교육적, 문화적 가치가 있는 축제로 발전을 유도했다.올해 축제에서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해 허준 선생의 동의보감을 왕에게 올리는 의식인 '동의보감 진서의'를 150여 명의 출연진이 맛깔스러운 스토리텔링을 입혀 당시모습 그대로 재현한다.또
박근혜 정부의 4대악중 하나인 불량식품 척결을 위해 대구지검이 합동단속에 나선다.대구지방검찰청(지검장 최재경)은 6일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불량식품사범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대구·경북 불량식품 합동단속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동단속반은 노상길 형사4부장검사를 반장으로 해 3명의 식품전담 검사 및 4명의 수사관, 대구식품의약품안전청 2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2명, 대구시 특별사법경찰수사팀 2명 등으로 구성해 다음달 4일까지 1차 집중 단속을 실시 할 예정이다.단속반의 중점 단속 대상으로 ▲ 유해물을 사용한 불량식품 제조·유통행위 ▲ 무허가·무등록 식품 제조 및 가공·유통행위 ▲ 불량식품 학교 납품 업자 ▲원산지표시 위반 업자 ▲의약품과 혼동할 수 있는 표시나 광고를 한 건강식품제조업자 등이다.이외에도 불량식
경남 통영경찰서는 무허가로 멸치젓갈을 제조해 시중에 유통시킨 A(50)씨 등 8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A씨 등은 2010년 7월부터 통영지역 일대에서 사업등록과 제조시설도 없이 비위생적으로 멸치젓갈 267t, 2억8000만원 상당을 제조해 재래시장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현장 단속 결과 멸치젓갈을 담은 600ℓ 크기 플라스틱 통과 높이 2.5m 시멘트 저장고 속은 매우 비위생적인 상태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경찰은 현장에서 적발된 멸치액젓 300㎏을 압수, 폐기조치하고 재래시장에 유통된 멸치젓갈에 대해서는 지자체에 협조를 받아 전량 폐기처분할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위해식품사범에 대해서는 전량 압수 폐기 업체폐쇄 등 행정처분을 적극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 지난 25일 대구무역회관 중회의실(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서 '영남지역 우수 브랜드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경남·북지역 우수 브랜드 경영체 10개 업체 16명이 참석했으며 우리원 비젼·미션 및 2013년 사업계획, HACCP Chain 구축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브랜드 경영체의 자유 토론 및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기준원은 축산물의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한 축산물 HACCP 'Farm to Table'완성 및 HACCP Chain 구축에 있어 브랜드 경영체의 중요성을 언급했으며 이를 위해 브랜드 경영체가 HACCP Chain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기준원에서는 HACCP Chain 구축에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브랜드 경영체에서 HACCP Chain 구축에 도움이 필요하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
경남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신용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있도록 매월 급수구역별로 가정의 수도꼭지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가정의 수도꼭지는 일반과 노후로 분류돼 급수 중 세균에 오염될 수 있는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및 잔류염소 4개 항목과 그 외 노후관에서 검출될 우려가 있는 철, 동, 아연, 망간 및 암모니아성질소, 염소이온 6개 항목도 추가로 검사하고 있다.상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올해 165개소(일반156, 노후9)를 대상으로 가정 수도꼭지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했으며 이 결과는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sangsudo.changwon.go.kr)에 창원시 관내 정수장 6개소에 대한 수질검사결과와 함께 매월 공표된다.또한 시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지만 수돗물에 대한 막
경상북도는 29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준구 대구한의대 총장, 전창범 양구군수, 권영택 영양군수, 이중근 청도군수, 최수일 울릉군수 및 주요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의 다양한 청정 산채를 활용해 낙후된 경북 농·산촌 지역의 신성장산업으로 만들고자 경북도와 강원도 양구군, 영양․청도․울릉군이 함께 추진 중인 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 사업은 경북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산채의 생산․가공․유통, 연구를 통한 산채 산업화를 실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구기관 및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돌아오는 산촌' 및 '부자경북'을 만들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