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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가정수도꼭지 수질검사.수돗물 민원콜센터 운영



경남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신용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있도록 매월 급수구역별로 가정의 수도꼭지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가정의 수도꼭지는 일반과 노후로 분류돼 급수 중 세균에 오염될 수 있는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및 잔류염소 4개 항목과 그 외 노후관에서 검출될 우려가 있는 철, 동, 아연, 망간 및 암모니아성질소, 염소이온 6개 항목도 추가로 검사하고 있다. 

상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올해 165개소(일반156, 노후9)를 대상으로 가정 수도꼭지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했으며 이 결과는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sangsudo.changwon.go.kr)에 창원시 관내 정수장 6개소에 대한 수질검사결과와 함께 매월 공표된다. 

또한 시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지만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물탱크나 낡은 수도관에 대한 불신 등의 이유로 사용을 꺼리는 시민들의 오해를 해소하고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질이상, 누수 등 각종 수돗물 민원발생(콜센터☎1899-1111)시 즉시 현장 방문해 처리하고 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노후 상수도배관 정비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만들고자 수질관리 전문인력을 통해 법정수질관리항목 이외 정수공정별 과학적인 수질관리로 건강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