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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자장면, "기대 이상 맛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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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쌀국수 소고기짜장면' 처음 먹어본 주부 이야기

지난 일요일(23일) 늦은 오전 경기도 김포시에 사는 주부 정아무개씨(38)는 늦잠에서 깨어나 점심거리를 찾았다. 그런데 마땅한 찬거리가 없었다.

 

정씨는 ‘라면을 끓일까’하면서 라면, 국수 등 인스턴트 먹거리를 보관하는 싱크대 문을 열었다. 어떤 라면을 먹는 게 좋을지 고민하는데, 처음 보는 짜장면이 눈에 들어왔다. 평소 면류를 좋아하는 남편이 사다가 놓아둔 것 같았다.

 

정씨의 남편 이아무개씨(41)는 국수, 자장면, 냉면, 막국수 등을 그 어떤 음식보다 좋아한다. 그러나 유독 라면만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급할 때면 어쩔 수 없이 라면이나 인스턴트 자장면을 삶아먹지만, 정씨 남편은 인스턴트식품을 즐기지 않았다. 집 밖을 나가선 용기면을 빼곤 어떤 경우라도 라면을 안 먹을 정도였다.

 

정씨는 그런 남편이 웬일로 이런 걸 사왔지 의아해하면서 남편에게 자장면을 삶으면 먹겠느냐고 물었다. 괜찮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하지만 사실 정씨 자신은 인스턴트 자장면이 마땅치 않았다. 정씨는 수많은 국내 라면 제품 가운데 몇몇은 좋아하면서도 인스턴트 자장면은 ‘별로’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지만 당장 점심거리가 마땅치 않고 남편이 찬성하니, 정씨는 인스턴트 자장면을 만들었다. 몸이 건장한 편인 남편을 생각해 자장면 3인분을, 제품 포장지에 적힌 조리법을 보면서 완성한 정씨는 남편을 불러 함께 자장면을 먹기 시작했다.

 

그런데 정씨가 만든 인스턴트 자장면을 한 젓가락 먹은 남편이 제품 포장지를 찾으며, 어떤 게 이렇게 맛있냐고 정씨에게 물었다. 정씨도 기대 이상 맛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남편과 포장지를 자세히 살폈다. 포장지엔 ‘농심 쌀국수 소고기짜장면’이라고 적혀 있었다.

 

정씨는 이런 게 있었나 생각하며 남편에게 왜 맛있냐고 물었다. 포장지를 꼼꼼히 살피며 성분까지 확인하던 남편은, 쌀국수로 만들어 면이 쫄깃쫄깃한 게 처음 먹어보는 자장면 맛이라고 말했다. 정씨는 남편 말대로 면이 쫄깃쫄깃하다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양념 맛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남편과 함께 3인분을 말끔하게 비운 정씨는 앞으로 가끔 먹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인터넷으로 ‘농심 쌀국수 소고기짜장면’ 값을 알아보기 위해 노트북 앞으로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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