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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썹인증원, ‘제6기 혁신 주니어보드’ 발족…조직문화 혁신 시동

1990년 이후 출생 6~7급 직원 12명 구성…유연근무제 등 실질적 개선성과 기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23일에 본원(충북 오송)에서 혁신 및 상향식 소통 추진체인 ‘제6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장년층 위주의 경영방식을 보완하고 세대 간 소통 채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제1기로 출범하였다. 조직문화의 혁신과 확산을 위한 내부 소통 기구로 자리매김하며, 올해 제6기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제6기 혁신 주니어보드는 입사 2년 차 이상의 6~7급 직원 중 1990년생 이후의 젊은 인재들을 중심으로 총 12명을 선발하였다. 이들은 제5기 활동 위원 일부와 신규 위원이 함께 참여하는 혼합 운영 방식으로 구성되어, 경험과 참신함이 조화를 이루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기관장과의 소통 ▲일하는 방식 및 업무 효율화 방안에 대한 토의 ▲혁신 및 적극행정 관련 교육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제6기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지난 제5기 혁신 주니어보드에서는 총 15건의 제안이 도출됐으며, 이 중 ▲육아시간 등 유연근무 사용 시 승인 절차 개선 ▲전기차 충전카드 사용 시간 확대 등 5건이 실제 업무에 적용되어 조직의 불편 해소와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했다. 올해도 ▲상향식 의견수렴 ▲세대 간 소통 강화 ▲조직문화 혁신 등을 중심으로, 창의적 제안을 적극 발굴하고 실제 사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선출된 ‘제6기 혁신 주니어보드’ 의장은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제안 발굴 등 주니어보드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기관에 실질적인 혁신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혁신 주니어보드의 활동이 해썹인증원의 경영혁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관장으로서 혁신 주니어보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