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협식품연구원(원장 권성오)과 한국식품기술사협회(회장 백병학)는 7일 양재동 농협식품안전연구원에서 농협식품 안전분야와 농식품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농협식품연구원은 전문가 풀(pool)제를 운영함으로써 한국식품기술사협회 소속회원들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농협경제사업장 식품안전분야 개선을 위해 지도, 교육, 컨설팅을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양 기관은 국산농산물의 부가가치 증진 및 소비촉진을 위한 ▲신상품개발 ▲식품가공 ▲저장기술 ▲정부과제연구 등의 기술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꾀하기로 했다.
권성오 농협식품연구원장은“다양한 분야의 식품 전문가와 상호 협조하여 농협의 경제사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식품기술사협회는 식품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기술력을 보유한 박사 232명을 포함해 총 826명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농협식품연구원은 식품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 8명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