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오리온은 프리미엄 제품 ‘마켓오’ ‘클래식 미니 스페셜’에서 기준치(1만/g)의 14배(14만/g)에 달하는 세균이 검출됐다.
당시 식약청 관계자는 해당제품이 “비위생적인 조건에서 제조가 됐고 이런 경우 다른 미생물에 오염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회수하게 됐다”고 밝힌바 있다.

식약청의 이와 같은 조치에 대해 오리온은 모든 조치를 따르고 세균검출 사태에 대해 원인이 규명 될 때까지 관련 제품에 대해 잠정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지만 원인에 대한 별다른 설명 없이 현재 ‘클래식 미니 스페셜’은 판매되고 있다.
원인 규명 없이 판매가 재개된 이유에 대해 오리온 관계자는 “제품전체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2011년 12월 28일 제조된 제품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해당제품만 폐기했다”며, “원인에 대해서는 말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2009년 5월에도 ‘스윙칩 볶음고추장맛’에 대해, 식약청에서 기준치 3배의 세균검출로 긴급 회수명령을 받았으며, 2010년 마켓오 ‘초코바 크런치’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돼 회수한 전례가 있다.
한편, 오리온계열의 스포츠토토는 지난 5일 국세청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받고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은 징역3년, 집행유예 5년형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