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에 사용하는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자큐보정20밀리그램(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을 국내에서 개발한 37번째 신약으로 24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위벽 세포 내의 위산 분비 펌프(H+/K+ATPase)에 칼륨 이온 결합을 방해하여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의약품이며,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의약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품목허가 신청 전후 화상‧대면상담 등 식약처의 사전상담 및 공식소통채널을 활용해 업체의 허가 준비를 적극 지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고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더스논 에어블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더스논 마스크는 100% 국내 생산 부자재를 사용했으며, KF94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이다. KF 보건용 마스크는 입자로 된 유해 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 숫자가 표시되어 있으며 숫자가 클수록 미세 입자 차단 효과가 크다. 더스논 에어블KF94 마스크는 초미세먼지, 황사, 감염원을 차단하고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의 이어 밴드와 밀착이 용이한 코편(코 지지대)을 적용했다. 또한, 마스크 안쪽 공간이 여유 있는 새부리형으로 호흡 시에도 편안하다. 이 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 디몰(:Dmall),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스논 브랜드 담당자는 “다양한 환경 변화로 인해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며 편안하고 안전한 마스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식약처 허가를 받은 100% 국내 생산 더스논 마스크로 건강한 일상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봄철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분들이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를 자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히스타민제’의 올바른 사용정보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 진드기, 동물의 털과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인체 내 면역반응으로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매개체인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 콧물,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 데 사용하며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이 있다. 일반의약품은 로라타딘, 세티리진, 클로르페니라민, 펙소페나딘 성분 등이 있으며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고, 전문의약품은 데스로라타딘, 베포타스틴 성분 등이 있으며 의사 처방에 의해서만 사용할 수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재채기, 코막힘, 가려움, 눈 따가움) 등에 효능·효과가 있는 항히스타민제는 일반적인 정제와 어린이를 위한 시럽제가 있다. 정제, 시럽제 모두 전신에 작용하므로, 복용 전 의사·약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고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읽는 것이 필요하다. 항히스타민제의 가장 대표적인 부작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2일 전국에 공적 마스크 943만3000장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약국에 780만4천장,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20만장,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에 5만장, 의료기관에 77만장을 각각 제공했다. 또 방역 정책상 필요에 따라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에 60만9000장을 공급했다. 공적 마스크 구매수량이 확대돼 1주일에 1인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다만 공평한 구매를 위해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유지되므로, 마스크를 구매할 때 공인 신분증을 지참(대리구매 시에는 대상에 따라 필요한 서류)해야 한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공적마스크 제도가 다음 달 11일 폐지되면 의료기관에서 마스크 구매로 인해 혼란이 있을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7월 11일 이후 공적마스크 제도는 수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관련 부처와 협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며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술용 마스크는 복지부 등과 긴밀히 협의해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 기자] 6월부터 공적 마스크 구매 5부제가 폐지된다. 이에 따라 평일.주말 상관없이 언제든 구매가 가능하고 18세 이하는 5개로 확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마스크 수급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요일별 구매 5부제를 폐지하고 18세 이하 초·중·고 학생 등의 마스크 구매 수량을 5개로 확대하는 등 공적 마스크 제도를 개선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선조치는 국민의 협조와 배려로 마스크 수요가 안정화되고 생산량이 점차 증대되면서 수급 상황이 원활해짐에 따라 관계 부처 협의 등을 거쳐 마련했다. 이에 따라 마스크 구매 편의를 위해 공적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 폐지하고 등교 수업 대비 18세 이하 마스크 구매 수량을 3 → 5개로 확대한다. 또한 여름철 대비 수술용.비말차단 마스크 생산·공급 확대 지원하고, 마스크 민간 유통 확대를 위해 공적 의무공급 80% → 60%로 낮추며, K-방역 확산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 생산량의 10% 수출을 허용한다. ◇ 요일별 구매 5부제 폐지,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유지 공적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가 6월 1일부로 폐지된다. 지금까지는 출생연도에 따라 정해진 요일에 공적 마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지정한 공적판매처에서의 마스크 판매가 본격적으로 이뤄진 28일, 총 501만 개가 공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양진영 차장은 28일 브리핑을 열고 "오늘 확보된 공적 물량 마스크 578만 개에 87%에 해당되는 약 501만 개가 약국,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등을 통해 출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중 약국은 121만 개, 우체국은 74만 5000개, 농협하나로마트는 53만 개, 공영홈쇼핑은 15만 개, 중소기업유통센터는 8만 개를 판매하고 현장에 의료진이 사용할 마스크는 총 125만 여개가 공급된다. 식약처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의료·방역현장, 일반 국민에게 마스크가 공급될 수 있도록 판매처·지역·장소 등을 고려해 1일 공급 목표량을 500만개로 정했다. 1일 공급 목표량은 △대구·경북지역 100만개 △우체국 50만개 △농협 하나로마트 50만개 △공영홈쇼핑·△중소기업유통센터 10만개 △약국 240만개 △의료기관 50만개 등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약국의 경우 전국 2만 4000개소 약국을 통해 약국당 최소 50개에서 최대 100개씩 배분해 판매 중이며 우체국은 대구·청도 지역 약 90개소 및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온라인 쇼핑몰에서 마스크 주문하려고 했는데 대부분 품절이였어요. 겨우 겨우 찾아 주문을 하긴 했는데 10개에 3만7500원 주고 주문하고 아동용도 10개 2만 3000원을 주고 주문한지 일주일 됐는데 아직도 받지 못했어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언제쯤 잠잠해질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마스크는 앞으로 더 많이 필요한텐데 가격은 더 오를거라고 하는데 걱정이예요."(30대 주부 윤모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자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온라인 오픈마켓 뿐만 아니라 편의점, 약국에서도 마스크를 구하기는 쉽지 않다. 일부에서는 마스크 품귀 현상이 중국인 관광객이나 이른바 '보따리상'의 대량 구매 때문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에 푸드투데이가 국내 온라인 판매사이트 및 서울.경기 약국을 확인 결과, 3일 현재 보건용 마스크 판매 온라인 사이트 대부분에서는 대형 사이즈 등 주요 제품이 품절된 상태였다. 수량이 있어 판매가 된다해도 가격은 천차만별이였다. 보건용 마스크 KF94의 경우 개당 1800원부터 3만2980원까지 18배 가까이 차이를 보였다. 편의점이나 약국에서는 보건용 마스크 재고가 동이 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는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가 주최한 ‘2019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대상’에서 환 형태 숙취해소 제품 큐원 ‘상쾌환’이 숙취해소 제품 부문에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마케팅협회의 브랜드고객만족도 대상은 해당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반적 만족도, 재구매 의향, 품질만족도, 가격만족도 등을 대면 설문조사 방식으로 조사해 선정한다. 지난 7월 8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된 이번 조사에는 전국에서 1105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큐원 상쾌환 관계자는 “2년 연속 수상은 상쾌환이 숙취해소 시장의 확고한 대세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이라며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상쾌환을 육성해 글로벌 시장도 진출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상쾌환은 삼양사가 2013년 출시한 환 형태의 숙취해소 제품이다. 효모추출물, 식물혼합농축액(헛개, 창출, 산사나무열매, 칡꽃) 등의 원료를 배합해 환 형태로 만들었고 숙취해소가 빠른 것이 강점이다. 1회분 3그램씩 개별 포장돼 휴대 간편성과 섭취 편의성도 높였다. 상쾌환은 2016년부터 본격적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아제약(대표 사장 최호진)은 시린이와 잇몸질환에 효과적인 ‘검가드 치약’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검가드 치약은 두 가지 이상 효능을 한번에 갖춘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검가드 치약을 사용하면 시린이 보호는 물론 치은염, 치주염 등 잇몸질환 예방까지 가능하다. 동아제약은 성분에 민감해 하는 소비자를 생각해 검가드 치약에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 파라벤, 트리클로산, 타르색소, 벤조페논, 동물성원료, 광물성원료, 폴리아크릴아마이드 8가지 성분을 넣지 않았다. 의약외품인 검가드 치약은 약국에서 구입 할 수 있다. 검가드 치약이 나오면서 동아제약 잇몸질환 전문 브랜드 ‘검가드(GUM GUARD)’ 라인업은 한층 탄탄해졌다. 동아제약은 2016년 잇몸질환 구강청결제 ‘잇몸 가그린 검가드’를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검가드 잇몸전용 칫솔’, ‘검가드 치간칫솔’, ‘검가드 치실’을 내놓으며, 검가드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시린이가 걱정되면서 잇몸질환 예방을 동시에 하고 싶은 분에게 검가드 치약을 추천한다”며, “양치를 하면서 동시에 잇몸질환을 예방 할 수 있는 검가드 치약이 구강 관리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인공눈물(의약품), 콘택트렌즈관리용품(의약외품) 판매·광고 사이트를 2개월간 집중 점검한 결과,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도록 광고한 사이트 등 총 1412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 의약품 관련 광고는 989건으로 품질과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거나 국내에서 의약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제품임에도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사례(574건),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한 개인거래를 광고한 사례(413건), 의약품 허가범위를 벗어나 광고한 사례(2건)가 있었다.의약외품 관련 광고는 423건으로 렌즈세정액(의약외품) 등을 인공눈물(의약품)로 오인할 우려가 있도록 광고(375건)하거나 세안액(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도록 광고(48건)한 사례가 있었다. 식약처는 이번에 적발한 광고·판매 사이트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해당 쇼핑몰에 차단·시정을 요청했으며 관련 의약품·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4곳)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청에 점검을 요청했다. ◇ 의약품·의약외품 올바른 구입·사용 방법 인공눈물, 세안(眼)액, 비강세척액, 멸균생리식염수는 눈이나 코 등 인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