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에프디시규제과학회와 함께 식의약 규제과학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공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우수논문을 선정·시상하는 ‘제1회 규제과학 연구 우수논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대학원생은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한국규제과학센터 대표메일(krsc@k-rsc.or.kr)로 연구논문과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규제과학센터 누리집(www.k-r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와 한국에프디시규제과학회는 심사를 거쳐 우수논문 수상자 5명을 오는 11월 발표하고 1등에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자는 12월 8일 한국에프디시규제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연구성과를 발표하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규제과학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음성농부의 선물, THE 명작’이라는 주제로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지역의 주요 농산물인 화훼·고추·인삼을 테마로 개최해오던 음성군 꽃잔치·음성청결고추축제·음성인삼축제 등 3개의 농산물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축제로 군은 음성명작페스티벌을 통해 농부의 정성과 선진 재배 기술로 생산한 농축산물인 음성명작(음성명품작물의 줄임말)의 우수성을 알리고, 음성명작의 상표(브랜드)가치와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크게 공연 · 체험 · 전시 · 판매행사로 나눠 펼쳐지며, 지난해보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 방문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에서는 △농부의 선물을 주제로 한 영상과 춤·음악이 어우러지는 주제공연 △음성을 상징하는 로고·농산물을 표현한 드론 쇼 △불꽃놀이 △윤도현 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 어린아이부터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도 마련했다. 아이와 함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4일부터 8일까지 15개 시군과 추석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명절에 선물용·제수용으로 많이 소비하는 떡, 한과, 식용유 등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총 127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 여부 △냉장·냉동온도 기준 준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합동 점검반은 위생 점검과 함께 선물용·제수용 식품을 대상으로 유통단계 검사도 강화해 떡·한과·수산물 등 52건을 수거, 도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항목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 위반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은 신속히 회수·폐기해 부적합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을 행락철, 김장철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 및 수거 검사를 진행해 위해식품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도민 건강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군이 주최하고 함양산삼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8회 함양산삼축제’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함양산삼축제’는 산삼의 고장 함양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함양에서 힐링을! 산삼으로 건강을’이라는 주제로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건강, 그리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올해 산삼축제장은 크게 △함양산삼존 △농·특산물존 △먹거리존 △산삼숲 △고운광장 △어린이놀이존 △체험판매존 △푸드트럭존 △기관단체 홍보·체험존 등 힐링의 기운을 가득 담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전 연령층이 만족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군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산삼 과대포장을 지양하는 등 친환경·저탄소 축제이자 행사장 축소 운영, 대형무대·대형 이벤트·구조물 등을 지양하는 알뜰하고 실리적인 축제로 추진된다. 개막식부터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축제 개막식부터 풍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아이돌 그룹 뉴진스가 식품업계에서 광고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빼빼로 브랜드의 얼굴로 아이돌 그룹 ‘뉴진스(NewJeans)’를 발탁했다. 롯데웰푸드는 뉴진스와 함께 전 세계에 빼빼로데이를 알리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020년부터 ‘Let’s get closer together’, ‘Say Hello with PEPERO’ 등 다양한 콘셉트로 11월 11일 빼빼로데이에 맞춰 글로벌 통합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왔다. 사측은 글로벌 통합 캠페인을 본격화한 지 4년 차인 올해는 뉴진스와 함께 필리핀, 홍콩, 대만, 카자흐스탄 등 17개국으로 대상 국가를 확대해 빼빼로 글로벌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빼빼로 글로벌 통합 캠페인의 슬로건은 ‘빼빼로로 말해요(Say Hello with PEPERO)’다.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열 마디 말보다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빼빼로를 건네며, 따뜻한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자는 내용이다.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은 이달 중순부터 이뤄진다. 뉴진스와 롯데웰푸드의 대표 캐릭터인 ‘빼빼로 프렌즈’의 신선한 만남으로 눈길을 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험·검사 품질관리체계 고도화 등을 위해 시험·검사발전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제2차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은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험·검사 품질의 신뢰도 향상과 관련 산업 분야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고 있다. 지난 1차 기본계획에서는 식품·의약품 분야 통합 시험·검사 제도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이번 제2차 기본계획은 ‘세계가 신뢰하는 시험·검사로 국민안심 확보’를 비전으로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는 K-시험·검사 시스템 확립과 미래를 준비하는 스마트 시험·검사 역량강화를 목표로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우선, 시험·검사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 우리나라 식품·의약품 시험·검사의 품질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험·검사 품질관리체계를 고도화한다. 담배, 문신용 염료, 필수백신, 체외진단의료기기 등 다양한 항목의 위해요소 분석이 가능한 국가표준실험실을 기존 18개에서 21개로, 검사항목은 29개에서 35개 항목으로 확대한다. 식약처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의약품 시험·검사 표준품 생산기관으로서 자격을 획득(ISO 17034)해 국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육자동판매기 옥외 설치 허용 등 현장 밀착형 규제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1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식약처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식의약 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 중 축산물 분야의 규제개선사항을 반영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식육자동판매기 옥외 설치 허용 및 시설기준 완화 ▲영업장 면적 변경 신고 간소화 ▲식용란의 미생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검사시료 추가 채취 근거 마련 ▲식용란선별포장업자 및 식용란수집판매업자 선별포장 확인서 발급 의무 삭제 등이다. 현재는 식육자동판매기에 대한 옥외 설치 규정이 별도로 없어 건물 내에만 설치 가능했으나, 비·눈·직사광선이 차단되고 방충·방서 등 설치 기준에 적합한 경우 영업장 외부에 식육자동판매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개선해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한다. 또한 캠핑장 등 식육자동판매기만 설치해 돼지고기 등을 판매하는 곳에도 정육점과 동일한 시설기준을 적용해 왔으나 자동판매기만 설치해 운영하는 업소는 독립된 건물, 화장실·급수시설 설치 등의 불필요한 기준 적용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물 안전 검사를 대폭 강화하는 등 시민의 ‘안전한 밥상’을 지키는 일을 빈틈없이 수행하겠다”고 1일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31일 개인 SNS(페이스북)에 “수원시는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 방류 전부터 대응책을 마련해 왔다”며 대응책을 알렸다. 또 “수산물 관련 도·소매인과 소상공인분들께서 겪고 계신 어려움을 면밀히 파악해 도움 드릴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시는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분기에 1회씩 했던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8월부터 월 1회 시행하고 있다. 방사능 안전성 검사는 요오드, 세슘과 같은 방사성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다. 수산물 검사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검사를 의뢰한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유통 수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는데, 지금까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간이 방사능측정기(T401)를 이용한 간이 검사는 매일 한다. 간이검사에서 기준치가 3cps(cps: 초당 발생하는 총방사선 신호 측정 단위)를 초과하면 즉시 유통을 중지시킨 후 경기도보건환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전통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 편의 증진을 위해 대구형 시민생활종합플랫폼인 대구로에서 전통시장 할인쿠폰 행사, 온라인 주문 및 묶음배송 장보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인 소비촉진 행사인 황금녘 동행축제와 연계해 대구로 전통시장에서 1만 원 이상 상품 주문 시 3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입점 상점의 매출 증대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2022년부터 시작한 전통시장 온라인 배송 플랫폼 입점 사업은 9월 현재 ‘대구로’ 전통시장에 27개 시장, 392개 상점이 입점하고 있으며, ‘23년 주문 건수는 33,442건으로 소비자의 전통시장 이용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5일부터 대구로 전통시장에 입점한 달서시장(23개 상점 300여 개 상품)이 온라인으로 주문 및 묶음배송 장보기 서비스를 지역 전통시장 중 처음으로 운영한다. 달서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5시 이전 주문한 상품을 2시간 이내 배달하며, 올해 연말까지 배송비는 무료이다. 더불어 시는 올해 연말까지 30개 이상 전통시장에 대해 온라인 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돌입한 가운데,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관계기관 및 지역 어업인 단체와 손잡고 지역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소비 촉진을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군은 지난 1일 근흥면 신진도항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태안해경, 태안어선안전조업국, 수협, 관내 어업인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태안지역의 안전한 수산물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 어업인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여객선 터미널에서 신진해경파출소까지 이동하며 거리 홍보에 나섰다. 특히, 어업인 대표가 △태안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 및 모니터링 철저 △원산지 표시 엄격 실천 △태안산 수산물의 안전성 및 우수성 적극 홍보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가자 전원이 태안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적극적인 홍보전에 나서 호응을 얻기도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 해역에서는 단 한 건의 오염 수산물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에 힘쓸 것”이라며 “태안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