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대구 스타디움 동편 광장에서 ‘2024년 추석맞이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도·대구시·농협경제지주 경북도본부가 후원하며,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한우산업의 경영 위기 극복 및 수급 안정을 위해 도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고향 방문에 맞춰 추석 명절선물 선호도 1위인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경북지역의 우수한 한우를 홍보하고 도농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판매되는 한우고기는 대구․경북 6개 지역축협(경산, 경주, 안동, 봉화, 예천, 대구)과 1개 업체(대한축산)가 참여해 한우 구이용, 국거리, 불고기 등을 시중가보다 최소 30%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불고기와 곰탕 1+1 판매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행사장을 방문한 대구‧경북 도시민들의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체험 부스(한우팬시, 페이스페인팅, 추억의 오락실, 떡갈비 만들기 체험) 및 무료 시식(한우버거, 떡갈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오는 9월부터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기존 339종에서 345종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검사항목은 부적합 다발생 이력 농약성분 6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잔류농약 다성분 시험법 개정에 따라 강화된 중점 검사항목을 반영한 것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확대 항목의 원활한 분석을 위해 사전 준비작업을 완료 하고, 9월 1일부터 도내 유통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검사항목은 지난 2021년 230종에서 2022년 339종으로 확대된 이후 2년 8개월만으로, 그동안 기준초과 부적합 농산물이 2021년 5건에서 2022년 9건, 2023년 11건으로 2.2배 증가했다. 2024년 8월까지 과일류와 채소류 등 유통 농산물 665건에 대해 검사한 결과, 달래와 부추 등 6건에서 살충제와 살균제 성분의 잔류농약이 허용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사 결과 부적합 농산물은 식품행정통합시스템과 관할 행정기관에 신속하게 통보되며, 압류 및 폐기 등의 행정조치가 이뤄진다. 양승준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잔류농약 검사항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문성을 갖춘 마약류 예방·재활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마약류 예방·재활 전문인력 인증제’의 안정적인 도입·정착 논의를 위해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김유미 차장 주재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27일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나주시(시장 윤병태),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임봉의)과 함께 전남 나주‘새청무’쌀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새청무’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고품질 쌀 품종으로 쌀알이 일반 쌀보다 1.3배가량 크고 수분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수출길에 오른 나주 쌀은 2022년 22톤, 2023년 10톤에 이어 금년은 40톤(뉴질랜드 20톤, 헝가리 20톤)으로 쌀 재고량 수급조절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협은 우리쌀의 우수성 전파, 수출품목 다각화 및‘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올해 최대 5000톤을 목표로 쌀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현지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물류비와 시장개척비 등 예산 100억 원을 투입한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뉴질랜드, 헝가리와 같은 해외시장을 지속 개척하여 국산쌀 우수성 홍보 및 소비촉진 운동에 매진하겠다”라며“농협경제지주는 K푸드 열풍을 기회로 국산쌀과 쌀 가공식품이 수출 효자품목이 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여름을 대표하는 탄산음료로 자리잡은 스프라이트.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는 1961년 미국에서 첫 선을 보였다. 국내에서는 1992년 첫 출시된 이후 강렬한 탄산의 상쾌함으로 큰 인기를 누려왔다. ‘칠성사이다’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는 스프라이트 인기의 이유 중 하나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는 마케팅 활동의 기여도다. 대표적인 것이 워터밤 페스티벌 후원이다. 스프라이트는 2017년부터 워터밤의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뜨거운 여름의 열기를 청춘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특히, 스프라이트 고유의 상쾌함을 워터 페스티벌을 통해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확실한 브랜딩 효과와 함께 스프라이트를 색다른 방식으로 표현했다. 스프라이트와 함께 하는 워타밤은 워터 어트랙션과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지며 대표적인 여름철 물 축제로 자리잡았다. 코카-콜라사는 2013년 해운대에서 송중기와 함께 하는 스프라이트샤워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수지, 2015년 강소라와 바비 등과 함께 신촌 물총축제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워터밤과 함께 하기 시작한 2017년에는 비투비의 육성재와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참여해 스프라이트 샤워와 이색적인 샘플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은 28일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2024년 대구국제식품산업전(케이-푸드 엑스포)’에 참가해 ‘국내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식품안전담보사업’을 소개했다. 이번 케이-푸드 엑스포(K-FOOD EXPO)에서는 식품산업의 수출 진흥과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중소기업푸드테크협회(구 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가 중소기업푸드테크세미나를 마련했으며, 한상배 원장은 중소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케이-푸드(K-Food)의 세계화를 위한 중소기업 수출 촉진 방안’을 가지고 연자로 직접 나섰다. 주요 내용은 해썹인증원이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협업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국내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식품안전담보사업’이다. 해썹인증원은 올해부터 대한민국에서 생산된 안전한 제품임을 국가가 담보하는 사업을 시범적용하고 있다. 케이-푸드(K-Food)의 입지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의 식품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그 위상은 언제든지 추락할 가능성이 상존한다. ‘국내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식품안전담보사업’은 이러한 위기를 사전에 대비 할 수 있는 좋은 선례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국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서울지원은 28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 능력 습득과 응급조치 능력을 함양하고자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재난 및 응급상황 대비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대형 교통안전교육 ▲재난 및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철도·선박·항공·화재·태풍·지진 등에서의 안전 수칙을 익히고 모의실험을 통해 각종 재난 상황에 맞는 행동 요령과 대피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심정지나 호흡곤란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과 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본원(충북 오송)에 화재 및 지진대피 등을 모의 체험할 수 있도록 실습형 VR(가상현실) 안전체험관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서울지원 정영주 지원장은 “이번 안전체험 교육이 재난 대응 능력 향상과 올바른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좋은 자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확대해 안전하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이재영)은 2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 시제품, 공정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 쌀을 이용한 샌드과자 1종 3건, 진천의 과일을 활용한 음료 베이스 1종 2건에 대한 개발제품 설명 후 시식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샌드과자는 쌀 쿠키로 진천 쌀과 과일을 홍보할 만한 이색적인 상품으로 개발했고, 과일음료 베이스는 어디에 넣어도 맛있는 만능 음료 베이스로 카페 등 업소용에 사용하기 편리한 형태로 만들었다. 그동안 진천의 특산물인 쌀과 과채류는 생과로도 많이 팔렸지만, 최근 급변하는 식품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연구용역 결과물을 최종보고까지 마친 후 가공농업인, 군민들을 대상으로 개발제품 가공 기술이전 교육과 시제품 제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쌀 주산지인 진천군에서 밀가루를 대체한 쌀 가공식품을 선도하고 가공사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로컬푸드지역농산물 연중생산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98%가 ‘만족한다’라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만족도 조사는 농업인 36명과 공무원 9명 등 총 45명이 참여해 3주간 진행되었고, 6개 항목에 대한 사업만족도 평가와 함께 사업시행 개선·건의사항도 수렴했다. 조사결과에서는 ▲응답자의 93%가 본 사업이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며 ▲앞으로도 계속 추진되어야 한다는 응답(98%)이 가장 많았고 ▲지원면적의 적절성에는 73%, 지원단가는 7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지원항목에 관정을 추가하는 의견에 대해 반대하는 응답자는 한명도 없었다. 로컬푸드지역농산물 연중생산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은 소규모 다품목 위주의 계획생산을 통해 학교급식이나 직매장에 연중 안정적으로 지역농산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농업인에게 50~10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 설치비를 70%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되는 하우스는 폭설이나 강풍에 대비한 내재해 규격이 적용되고, 3중으로 설치되어 여름에는 바깥보다 시원하고, 겨울에는 난방을 하지 않아도 시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공사)는 홍문표 사장이 28일 나주 본사에서 주요부서 전략담당자 등 30명으로 구성된 aT 비전추진단과 간담회를 열고 공사의 미래 역할과 추석 물가안정 등 현안 사항을 두루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홍문표 사장은 '농어촌과 농어민이 잘사는 대한민국이 강한 선진국이 된다'라는 신념하에 농수산식품 산업의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과 저탄소 농업 활성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 식량작물의 자급률 제고, 저온 유통체계 구축을 위한 공사 미래 역할 방향과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논의하면서 관련 비용 조사, 비축물자 방출 확대,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 등 관련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홍문표 사장은 “aT의 미래 역할 방향은 국민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공공기관,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좋아하는 aT를 만들기 위해서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문표 사장은 17‧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의원 출신으로 ▲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