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굽네(대표 정태용)가 '고추바사삭'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한정판 신메뉴 '마라 고추바사삭' 판매량이 출시 3일 만에 8만 마리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식품업계가 기존 인기 제품에 새로운 맛을 더해 라인업을 확장하는 '업그레이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기존 소비자의 이목을 끄는 것은 물론 색다른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층까지 겨냥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굽네는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은 고추바사삭 출시 10주년을 맞아 매운맛을 한층 강화한 마라 고추바사삭을 선보였다. 한정 출시된 마라 고추바사삭은 입 안이 얼얼한 마라 후레이크로 기존 고추바사삭의 매콤함과 바삭함을 배가시킨 메뉴로 고추 부각과 고소한 땅콩을 토핑해 강렬한 비주얼은 물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고소한 마요네즈에 칠리소스를 넣어 풍미를 돋워주는 '마블링 소스'를 곁들이면 취향에 따라 마라 맛을 조절할 수 있고, 소스를 찍은 다음 마라 후레이크를 듬뿍 얹으면 얼얼한 마라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마라 고추바사삭은 지난 6일 배달의민족서 단독 선공개됐다. 공개 3일 만에 8만 마리 판매, 일부 매장은 품절되는 등 1차 생산 물량 소진을 예정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푸른 하늘과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고 지는 풍경이 아름다운 가을의 늦자락은 다소 쌀쌀한 날씨이긴 하지만 여행을 떠나기에는 좋은 계절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9일 역사여행 전문가인 한우 명예홍보대사 박광일 작가(여행이야기 대표)와 함께 역사와 볼거리, 미식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춘 늦가을 추천 여행지와 더불어 지역 한우 거리를 소개했다. 백두대간의 남쪽, 죽령을 지나면 만나는 첫 번째 고을이 영주이다. 그런 영주의 첫 고을이 인삼으로 유명한 풍기다. 그리고 그 풍기에서 가장 유명한 것을 꼽으라면 특산물로는 사과와 인견, 한우를 꼽을수 있다. 가볼만 한 문화유산으로 부석사가 있다. 영주에 방문한 사람들이 꼭 한 번씩 찾아간다는 장소. 바로 '영주한우숯불거리'다. 1967년부터 시작된 영주한우숯불거리는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이 하나, 둘 생기면서 저절로 생겨났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영주 한우를 판매하는 곳들이 줄을 서 있기 때문에 골목 안까지 구석구석 보고 마음에 드는 곳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안동역 앞을 지나가면 안동갈비골목이 있다. 안동식 양념갈비는 생마늘과 과일즙을 갈아 넣은 간장양념으로 주문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의 대표 특산품인 인삼의 해외시장 진출이 민선 6기 들어 확대되고 있다. 군은 지난 캄보디아 우호교류 강화 현지 출장에서 증평인삼의 캄보디아 수출을 위해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 미팅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충북인삼농협 이용식 창장 및 군 농업유통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현지 미팅에서는 유통업체에서 사전 요청한 홍삼제품 샘플 제공과 제품의 특성을 설명하며 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현지 유통을 위한 협의가 이뤄졌다.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는 향후 에이전트와 추가 시장조사를 통해 납품처 및 수출 유통물량을 결정해 수출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10월 말까지 충북인삼농협을 통해 수출된 증평인삼 및 홍삼은 지난해 80만 달러의 125%인 100만 달러로 크게 늘었으며, 이번 캄보디아 현지 출장을 통한 추가 수출 등으로 연말까지 150만 달러의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인삼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인삼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충북인삼농협과 함께 해외 세일즈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김장철을 맞아 우수한 품질의 배추와 양념을 지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특판 행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11월 한 달간 군 로컬푸드 사업단 주관으로 태안산 절임배추와 김장양념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특판 행사에는 지역 업체인 건농영농조합법인(절임배추)과 ㈜담채원(김장양념)이 참여했으며 절임배추 20kg 한 박스(8~9포기)당 4만 원에, 김장양념 8kg 한 박스당 9만 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태안로컬푸드직매장 전화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방문해 구매하면 된다. 배송은 목요일마다 진행되며(택배, 박스당 6천 원) 매주 금요일 태안로컬푸드직매장(남면 안면대로 1641)을 방문하면 현장 수령도 가능하다.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농특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이번 특판행사를 열었다”며 “로컬푸드직매장이 지역 농어민들의 소득창구이자 우수 농특산물 구입처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달 16일부터 2주간 진행한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지원자가 2,500명 이상 몰렸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초 윤홍근 회장의 신 인재경영 선언 일환으로 대졸 초임 연봉 파격 인상 발표 직후 실시한 상반기 공채 당시 지원자와 비슷한 규모다. 이번 하반기 공채는 ▲운영(BM, Business Manager) ▲점포개발(영업) ▲마케팅 ▲전략기획 ▲직영점장/매니저 총 5개 부문에 걸쳐 신입 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 공채에는 직영점장/매니저 부문은 학력과 관련없이 뽑으며, 이를 제외한 분야는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채용은 서류전형, 인공지능(AI) 역량검사를 통한 1차 면접과 2차 프레젠테이션(PT)면접 이후 교육평가 과정을 거친 후 최종 합격자는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로서 우수한 인재 육성을 통해 글로벌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이번 공채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BBQ의 구성원이 세계 최대, 최고의 기업의 일원으로서 근무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좋은 성과를 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당진영덕 고속도로에 위치한 공주휴게소(대전/당진방향) 운영권을 수주하고 푸드코트 메뉴를 새롭게 리뉴얼하여 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공주휴게소는 당진방향 총부지 52,114㎡, 대전방향 총부지 49,748㎡로 푸드코트, 커피숍, 간식 매장, 편의점 등 13개 매장으로 이뤄져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달 휴게시설 운영권 취득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푸드코트는 약 100석(양방향 각각)에 이르는 공간으로 한식, 양식, 라면, 우동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혼밥족을 위한 1인석부터 4인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4인석을 마련하고, 키오스크를 통해 비대면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푸드코트를 이용하는 가족단위 방문객의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 특화 식재인 공주 알밤을 사료로 먹인 한우를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와 풀무원의 건강한 식생활 확산을 위해 ‘몽글순두부’를 활용한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한식코너 대표 메뉴로는 부드러운 육질과 특유의 감칠맛이 일품이며 공주 알밤 한우가 듬뿍 들어있어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주 알밤 한우국밥(9,500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빼빼로데이를 맞아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인 정관장몰에서 오는 11월 12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빼빼로를 연상시키는 ‘홍삼정 에브리타임’, ‘활기력’의 인기제품부터 ‘정몰 초이스 글루타치온’, ‘찐생 온앤오프팩’, ‘키클래오’, ‘아하핏’의 건강을 위한 제품은 물론 달콤한 ‘정관장 홍삼캔디’, ‘콤비타 마누카꿀’, ‘멀티 비타민 젤리’ 등의 다양한 제품에 대해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정관장은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2030세대를 중심으로 대세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잡았을 뿐만 아니라 스틱형 홍삼 형태로 빼빼로와 유사해 빼빼로데이 건강 센스템으로 인기가 높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인 ‘정관장몰’의 작년 빼빼로데이 기간 매출 자료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11일까지의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매출이 그 전주 11일간의 매출 대비 약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스틱형 제품으로 막대 모양으로 되어 있어 빼빼로데이에 연인이나 친구들끼리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젊은층을 중심으로 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과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적정한 처방·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자 경찰청․지자체와 함께 의료기관 22개소에 대해 합동점검(11.9.~17.)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 의료기관 22개소는 식약처 소속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이 최근 국회와 언론에서 제기된 문제를 중심으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청소년 등 젊은 층의 수면마취제 의료쇼핑(하루 5곳 이상) 의심 ▲의사가 대진·휴진·출국 등으로 처방할 수 없는 기간에 마약류 처방 ▲다른 사람 명의의 대리처방 의심 등 기관을 선정했다. 식약처는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사례는 ‘마약류 오남용 타당성 심의위원회’에서 의학적 타당성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행정처분․수사의뢰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을 주축으로 의료용 마약류의 다양한 불법취급 의심 사례에 대해 지속적으로 기획점검을 실시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지난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12개 시군 63개 골프장 내 클럽하우스 등 식품접객업소 150곳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 및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9개 업소(12건)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적발 내용은 ▲소비기한(유통기한) 경과 원료 또는 완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한 행위 4건 ▲원재료, 완제품에 대한 냉장‧냉동 보관 기준 미준수 행위 2건 ▲원재료의 원산지 거짓 및 혼동 표시 행위 3건 ▲영업장 면적변경 미신고 행위 1건 ▲ 원산지 미표시 행위 2건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 또는 판매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히 식품 보존 기준·규격을 위반했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한다. 홍은기 도 민생특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0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3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32개 기업·기관·단체들이 1억 5천3백여만 원을 후원했으며, 박형준 부산시장, 후원 단체 대표들을 비롯해 기업봉사단, 일반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1만여 포기 23t의 김치를 버무리고 포장할 예정이다. 포장이 끝나면 부산 전역의 취약계층 4,700여 세대에 세대별로 김치 5kg을 전달한다.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은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센터협의회, 벡스코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부산 최대 규모의 김치나눔 행사다. 또한 이날 함께 한 1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2024 제27회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 성공 개최’를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펼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업 후원과 자원봉사가 있기에 4,700여 세대에 우리 사회의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다”라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신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사랑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