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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 '마라 고추바사삭' 출시 3일만 8만 마리 판매 기록

매운맛 업그레이드, 한정판 메뉴, 일부 매장 품절 사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굽네(대표 정태용)가 '고추바사삭'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한정판 신메뉴 '마라 고추바사삭' 판매량이 출시 3일 만에 8만 마리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식품업계가 기존 인기 제품에 새로운 맛을 더해 라인업을 확장하는 '업그레이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기존 소비자의 이목을 끄는 것은 물론 색다른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층까지 겨냥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굽네는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은 고추바사삭 출시 10주년을 맞아 매운맛을 한층 강화한 마라 고추바사삭을 선보였다.

 

한정 출시된 마라 고추바사삭은 입 안이 얼얼한 마라 후레이크로 기존 고추바사삭의 매콤함과 바삭함을 배가시킨 메뉴로 고추 부각과 고소한 땅콩을 토핑해 강렬한 비주얼은 물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고소한 마요네즈에 칠리소스를 넣어 풍미를 돋워주는 '마블링 소스'를 곁들이면 취향에 따라 마라 맛을 조절할 수 있고, 소스를 찍은 다음 마라 후레이크를 듬뿍 얹으면 얼얼한 마라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마라 고추바사삭은 지난 6일 배달의민족서 단독 선공개됐다. 공개 3일 만에 8만 마리 판매, 일부 매장은 품절되는 등 1차 생산 물량 소진을 예정하며 고추바사삭 팬들의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13일부터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며, 올해 12월 말까지 한정으로 선보인다. 재고 소진 시 조기 판매 종료된다.

 

신제품을 맛본 소비자들은 "고추바사삭의 매콤함을 업그레이드한 버전 같다", "알싸한 고추바사삭과 얼얼한 마라 후레이크의 조합이 잘 어울려 계속 당기는 맛이다" 등 호평을 전했다. 

 

마라 고추바사삭은 출시 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배달의민족서 제품 이름을 맞히는 사전 이벤트를 진행해 10만 명 이상의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지난달 ‘쿵야 레스토랑즈’와의 협업으로 신규 캐릭터 '고바삭쿵야'를 선보여 누적 방문객 3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료한 팝업스토어에서 시식이벤트를 진행해 출시 전부터 높은 기대감을 모았다. 

 

정태용 지앤푸드 대표는 “고추바사삭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기존 소비자와 새로운 소비자층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라 고추바사삭을 선보였다”며 “12월 말까지 한정 판매하는 메뉴인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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