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국민께서 안심하고 화장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장품 성분의 과학적 위해평가를 지원하기 위한 ‘화장품 위해평가 가이드라인’을 1일 개정∙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가이드라인에서는 ❶흡입 노출에 대한 평가 대상․방법․예시를 추가하고, ❷독성기준값 선정 방법, 유전독성 평가 시 고려사항 등을 명확하게 제시했으며, ❸독성자료 수집 방법을 현행화하는 등 최신 글로벌 위해평가 방법을 반영하여 상세하게 설명했다. 식약처는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화장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과학에 근거한 위해평가를 지속 수행하여 안전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 가이드라인이 국산 화장품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국산 화장품의 개발과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 → 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연말을 앞두고 BBQ 임직원이 유기견에 대한 인식 변화와 생명 존중을 실천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11월 29일 경기도 여주시 소재의 반려동물 문화공간 '반려마루'를 방문해 유기견 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도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버려지거나 유실된 반려동물의 숫자가 10만 마리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BBQ는 유기견에 대한 인식 변화와 생명 존중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BBQ 임직원 15명 내외가 참석했으며 동물들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견사 청소 및 정비 작업, 유기견 목욕 및 산책 등을 진행했다. 활동을 진행한 '반려마루'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 9월 화성시 번식장서 구조한 개 580여마리를 포함, 총 600여마리의 개들을 보호하고 있어 인력 부족으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좀더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동물을 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상(대표 임정배)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대리점 동행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대리점 분야의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권장하고 상생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된 제도다. 선정기준은 ▲최초 계약 시 계약기간 또는 계약갱신요구권 보장기간을 5년 이상으로 설정 ▲최초 인테리어 비용과 리뉴얼 시 소요 비용의 70% 이상 지원 ▲금리·임대료 지원 등 금융·자금 지원 제도 운영 ▲온·오프라인 상생모델을 모범적으로 활용 ▲최근 1년 내 대리점 분야 협약이행평가 최우수 및 우수 기업 등 5가지 요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대상은 이번 선정 과정에서 금융·자금 지원 제도를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대상㈜이 판촉비, 판매장려금 등으로 대리점에 지원한 총 금액은 약 435억 원 규모이며, 대리점이 저리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마로 침수 피해를 입었거나 화재로 인한 제품 전소 피해를 입은 대리점 반품 비용으로 약 2억 500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대리점 공동창고 운영, 내일채움공제 사업, 우수대리점 포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농산물 거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유통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김춘진 사장은 “오늘은 세계 최초의 온라인 도매유통 플랫폼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출범한 역사적인 날”이라며, “앞으로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과 온라인 물류 기반을 토대로 도매시장의 온라인 거래를 활성화해 농민들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합리적 가격에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다양한 판매자와 구매자가 24시간 자유로운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한 전국 단위 시장으로, 정부가 도매유통 디지털 혁신을 위해 국정과제로 중점 추진한 핵심 사업이다. 온라인 대량 도매거래가 용이한 청과류, 양곡류, 축산류 등 38개 품목을 시작으로 점차 품목을 확대시켜, 2027년까지 전체 도매거래 비중의 20%를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거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11월 한 달간 뭄바이, 델리 등 인도 전역의 주요 유통매장 145개 점에서 한국산 라면·떡볶이 판촉 행사를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인도에서는 킹더랜드 등 K-드라마와 BTS로 대표되는 K-팝 등 한국 대중문화가 큰 인기를 끌며 K-푸드도 그 인기의 반열에 올라섰다. 이러한 K-푸드 열풍 속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단연 라면으로 인도 현지인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매운맛’으로 관심과 인기가 뜨겁다. 현재 인도에는 한국 라면 빅4 업체가 모두 진출해있으며, 올 10월 말까지 라면의 인도 수출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7% 증가한 956만 달러를 달성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수출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떡볶이도 라면과 함께 인기몰이 중이다. 맛있고 조리도 간편해 농식품부와 공사가 인도 콜카타와 벵갈루루 등에서 운영 중인 ‘농식품 안테나숍’에서는 떡볶이가 최고 인기 품목으로 손꼽힌다. 인도에서 10년 넘게 한국 라면을 수입·유통 중인 바이어 보흐라 씨는 “한국의 매운맛은 정말 매력적이다”라며, “인도 소비자들이 그 매운맛에 매혹돼 김치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풀무원녹즙(대표 박성후)은 연말을 맞아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갈아 만든 과일음료 프레시스무디 크리스마스 에디션 프레시 토마토, 프레시 그리너지를 한정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프레시스무디’는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100% 과일과 채소를 블렌딩하여 건강하게 만든 과일음료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비가열 방식으로 생산하여 원물의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고 신선하고 진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프레시 토마토는 국내산 토마토를 껍질까지 통으로 갈아 만들어 생 토마토 본연의 신선함과 건강한 맛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달콤한 배즙과 코코넛 주스, 아세로라 분말을 포함한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프레시 그리너지는 신선한 국내산 유기농 케일을 엄선하여 원물 그대로 착즙한 뒤 평소 섭취하기 어려운 녹색 채소 밀싹, 시금치를 가장 적절한 비율로 배합해 건강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복숭아, 망고, 키위를 최적의 조합으로 배합해 녹즙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맛있게 음용할 수 있다. 특히 프레시스무디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크리스마스와 각 제품을 상징하는 대표 색상 빨간색과 녹색을 활용해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눈 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연말 도심 속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롯데시티호텔 구로점 씨카페에 ‘투명 돔 프라이빗 스카이’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에서 운영 중인 롯데시티호텔 구로점 씨카페는 뷔페 스타일의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Boutique & Trend Buffet로 야외 테라스 존을 감성 테마존으로 새롭게 단장해 고객들에게 특별하고 로맨틱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트렌디한 메뉴 구성과 편안한 분위기로 다양한 연말 모임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리뉴얼 된 씨카페 입구에선 다양한 디저트와 베이커리의 대형 쇼케이스를 만나볼 수 있다. 씨카페 뷔페에선 뷔페 시그니처 메뉴인 양갈비와 BBQ포크밸리는 물론 고객의 미각과 시각을 동시에 사로잡는 초밥과 해산물, 레드포인트로 식욕을 돋우는 양식과 중식 메뉴, 식물성메뉴를 적용한 샐러드 등을 맛볼 수 있다. 씨카페 테라스존에는 달 포토존을 중심으로 각 우주행성 콘셉트로 투명 이글루 돔, 소망나무, 토끼랜드(토끼 조형물)를 설치해 특별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다. 이글루 외관으로 설계된 야외 ‘테라스 이글루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정식품(대표 정연호)은 한정판 ‘베지밀 레트로 기획세트’를 출시한다. 베지밀 레트로 기획세트는 정식품 창립 50주년을 맞아 이마트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옛 감성이 트렌디하게 여겨지는 레트로(복고) 열풍에 맞춰 국내 최초의 두유 베지밀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기획세트는 ‘베지밀 레트로 A’와 ‘베지밀 레트로 B’ 등 총 2종이다. 기존 스테디셀러인 베지밀 에이, 비가 가진 고유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1980년대 판매했던 오리지널 베지밀의 패키지 디자인을 재해석해 레트로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당시 사용했던 글씨체와 녹색의 베지밀 로고를 사용해 옛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다. 베지밀 레트로 기획세트 2종은 각 27만개 한정 판매되며 전국 이마트에서 소진 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정식품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베지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소장욕구까지 불러일으키는 베지밀 레트로 기획세트를 선보였다“며 “중장년층 세대에는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는 신선한 느낌을 선사해 아이부터 부모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제품이 될 것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한겨울 추위를 녹여줄 ‘얼큰 소고기국밥’과 ‘얼큰 해물국밥’을 수량한정으로 출시했다. ‘얼큰 소고기국밥’은 소고기를 넣고 장시간 끓인 육수와 사골을 가미한 국물에 고춧가루 양념으로 얼큰하게 맛을 냈다. 여기에 큼지막하게 썰어 넣은 소고기와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대파 등 각종 버섯과 야채가 푸짐하게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제공되는 밥과 계란후라이로 더욱 든든한 한끼를 즐길 수 있다. ‘얼큰 해물국밥’은 해산물로 우려낸 육수에 새우, 홍합, 오징어, 바지락 등 다양한 해산물과, 청경채, 대파, 홍고추가 들어있어,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얼큰 소고기국밥’과 마찬가지로 계란후라이를 얹은 밥이 함께 제공된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고 특히 이번 겨울은 기후변화로 인해 한파가 예정되어 있다. 이런 겨울날씨에 뜨끈한 국물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솥의 12월 신메뉴인 ‘얼큰 소고기국밥’과 ‘얼큰 해물국밥’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솥 관계자에 따르면 “12월 신메뉴로 추워지는 날씨에 따끈하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국밥 2종을 준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30일 도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충남 쎈(SSEn)농위원회 유통소비분과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관계 공무원과 유통소비분과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 유통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통합 마케팅 및 수출 활성화 방안과 미래 디지털 유통 발전에 발맞춘 유통 체계 구축 등 유통의 새로운 방향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이번 분과 회의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검토한 후 앞으로 개최할 쎈농위원회의 토론 과제로 제출해 유통·소비 분야 정책에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스마트팜 등 최신 기술을 반영한 농업 발달에 발맞춰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에 대한 새로운 유통 방안도 고민해야 할 때”라면서 “쎈농위원회 유통소비분과와 함께 도내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으로, 전국을 넘어 해외로 신선하게 유통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쎈농위원회는 민선 8기 농업·농촌 분야 주요 정책의 전문성·현장성 강화를 위해 올해 3월 정식 출범했으며, △유통소비 △청년 △농업인력 △임산업 △축산업 △농업기술 △농촌공간 등 7개 분과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