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프랜차이즈 업계가 지난해부터 딸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딸기 농가와 선수매 계약재배를 통해 다양한 딸기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딸기농가와 지난해 12월 체결한 업무협약으로, 경남 밀양시에서 생산된 딸기를 공급받고 있다. 생과일 특성상 시즌 메뉴 운영 기간 수시로 수급하며, 제품 검수 후에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국내산 딸기를 활용한 음료 5종과 함께 ‘생딸기 허니리코타 프렌치토스트’, ‘생딸기 허니리코타 팬케이크’, ‘생딸기 허니리코타 와플’ 등 베이커리 3종을 선보였다. 제철 생딸기와 달달한 허니리코타 크림치즈를 중심으로 블루베리, 그래놀라 토핑을 가득 올려 비주얼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티제는 신선한 제철 딸기를 사용한 딸기 음료 4종을 내놓았다. 딸기 주스는 얼음 없이 생딸기만을 통째로 갈아 넣어 딸기의 진한 달콤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100% 과일 주스다. 스트로베리 시트러스 펀치는 제철 딸기에 상큼한 유자와 100% 착즙 오렌지 주스가 어우러져 풍성한 과일의 향미를 선사한다. 이외에 우유가 더해진 딸기 라떼와 향긋한 유자를 함께 블렌딩한 딸기&유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의 'NH오늘농사'가 이용자 리뷰를 토대로 더욱 편리한 영농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오늘농사 앱 리뷰 이벤트’를 실시한다. NH오늘농사는 작물가격정보 및 전망, 지역 보조금 정보, 영농 관련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농업인의 온라인 서비스 수요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농협만의 특화된 디지털 종합영농플랫폼이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평점과 리뷰를 작성한 후 'NH오늘농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응모회원 중 총 200명을 추첨해 편의점 모바일 교환권(5천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정표 디지털혁신실장은 “이번 앱 리뷰 이벤트를 통해 'NH오늘농사'의 보완점과 방향성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NH오늘농사'는 농협과 농촌현장 간 상호작용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면서, 디지털 신기술로 농업인의 영농 편의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인스타그램 댓글 달기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관장은 오는 20일까지 정관장(@kgc_official_)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정관장 해피 발렌타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레네세 홍삼양갱 프리미엄’, ‘정관장 수제약과’, ‘홍삼 아이스 마카롱’ 중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제품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정몰(@kgc_mall)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홍삼 아이스 마카롱’ 모습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고 하트 이모지와 함께 선물하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라라스윗과 정관장이 콜라보한 ‘홍삼 아이스 마카롱’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정관장은 최근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반영해 양갱, 약과, 마카롱 등 홍삼을 활용한 디저트류를 잇따라 선보이며 발렌타인데이를 준비하는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100% 국산 통단팥과 홍삼봉밀농축액으로 만든 ‘레네세 홍삼양갱 프리미엄’은 출시 한 달 만에 1만개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되며 전통 디저트에 대한 식지 않은 인기를 확인했다. 라라스윗과 콜라보를 통해 선보인 ‘홍삼 아이스 마카롱’도 홍삼의 대중화에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시도 및 민간 병성감정기관 담당자, 대한꿀벌수의사회, 양봉용의약품업체를 대상으로 꿀벌질병 진단능력 제고를 통한 양봉장의 질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4년 꿀벌질병교육’을 검역본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꿀벌질병 시도 병성감정 담당자들과 꿀벌 관련 임상 수의사 등 총 89명이 참석하였으며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양봉농가 질병관리 지원사업 추진계획, △꿀벌 폐사 피해 현황 및 원인, △꿀벌질병진단법, △꿀벌 농약검사법 및 결과, △꿀벌 응애 진단 및 내성 검사, △응애 모니터링 방법 및 임상증상 확인 요령 실습 등을 2일간 심도있게 다루었고, 꿀벌 대량 소실의 원인 중 하나인 꿀벌응애에 대한 진단, 구제제 내성 확인, 방역요령, 현장 진단과 처치에 활용할 수 있는 사례들을 공유했다. 특히, 실습교육에서는 담당자들이 직접 응애 모니터링, 임상증상 확인 및 병성감정 시료채취를 진행해 꿀벌응애와 질병에 대한 검사와 진단능력을 높였다. 김재명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도 및 민간 꿀벌질병 병성감정 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한 ‘2023년 클린뱅크’를 달성하여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클린뱅크’ 인증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 비율과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 및 손실 흡수율 등의 종합 평가를 통해 기준에 합당한 농∙축협을 선정하는 제도로 도드람양돈농협은 클린뱅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3년 클린뱅크’는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236개의 농∙축협만 인증을 받았으며, 도드람양돈농협의 2023년 금융 성과는 연체율 0.7%, 고정이하비율 1.08%, 대손충당금비율 125.29%, 손실흡수율 209.42%, 여신평잔 7,269억원을 기록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꼼꼼하게 심사하고 철저한 사후관리 등을 통해 연체 방지를 위해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아 인증패를 수상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이번 클린뱅크 인증으로 도드람양돈농협의 자산건전성이 개선되고 있음을 증명했다”며 “여전히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드람양돈농협은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자산건전성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드람양돈농협은 2023년 상호금융예수금 1조 원을 달성하며 어려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이하 코트라(KOTRA))가 지난 2023년에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출·수주액(2.96억불)을 기록,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분야의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함께 손을 잡았다. 농식품부는 코트라(KOTRA)와 함께 3개 유망권역(중동, 독립국가연합(CIS), 오세아니아) 내 무역관 5개소를 스마트팜 중점지원무역관으로 지정, 수출·수주 전담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9월 리야드(사우디) 무역관을 제1호 스마트팜 중점지원무역관으로 지정한 뒤 올해 신규 4개소를 확대 지정한 것이다. 해당 권역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기업은 중점지원무역관을 통해 ▲ 현지 법무법인 연계 법률컨설팅 ▲ 프로젝트·바이어 발굴 ▲ 시장정보조사 ▲ 프로젝트별 맞춤형 애로 해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농식품부와 코트라(KOTRA)는 올해 중점지원무역관과 연계하여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 등 다양한 수출·수주 지원을 위한 협력을 해갈 계획이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스마트팜 중점지원무역관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저탄소 한우고기 생산을 위한 국내외 정책 및 산업적 전략분석 연구’ 결과를 13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저탄소 한우고기 생산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저탄소 농업 선진국의 정책과 저탄소 쇠고기 생산 기술 개발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를 통해 국내 저탄소 한우고기 생산을 위한 실증적 예시를 제시하고자 추진됐다. 우리나라와 생산 환경이 유사한 나라 및 우리나라에 쇠고기를 수출하고 있는 나라에서 개발되어 활용되는 생산기술, 농가 지원정책 및 유통기술 등에 대한 방향성을 살펴보고자 저탄소 농업 선진국의 쇠고기 생산 정책과 기술 개발 조사를 시행했다. 미국, 호주를 비롯한 주요 축산업 국가들은 2045-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하였으며, 이들 국가의 주목할 저탄소 생산 정책으로는 작물-가축-산림을 통합한 생산 시스템(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분뇨를 이용한 재생에너지 이용(미국), 분뇨 이용 바이오차,토양 개선, 탄소 격리에 사용(일본, 호주, 뉴질랜드), 기후변화 자금을 조성해 쇠고기 생산, 기술 개발 및 재생에너지 사용에 대한 투자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국내외 쇠고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오는 3월 조생종 양파의 본격 출하를 앞두고 정부의 선제적 수급안정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저율 관세할당(TRQ) 양파 수입에 따른 재고량(16만 톤) 증가와 2024년산 양파 재배 면적 증가에 따른 과잉생산으로 가격 하락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에 도는 조생종 양파 출하기(3월) 이전에 ▲수입양파(7천 톤) 가공용으로 출하 ▲2024년산 양파 정부 수매비축량 확대(6천 톤→3만 톤) 조기 발표 ▲관세할당 수입량 결정 시 ‘양파 생산자 단체’ 참여 보장 등 실효적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4년산 전국 양파 재배 면적은 지난해보다 4.5%(809ha) 증가한 1만 8천789ha다. 기상 호조로 생산량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수확기 가격은 지속해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해 2월 중순 조생종 양파의 경우 약 70~80% 포전거래(밭떼기)가 이뤄졌으나 올해는 4~5% 수준에 그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월 31일 기준 전국 농수산물도매시장 양파 거래 가격은 ㎏당 1천132원으로 지난해보다 23% 하락했다. 정광현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양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한우두수 감축과 개량으로 고급육 생산을 확대 하는 등 한우가격 안정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최근 소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사육농가에 송아지 생산을 목적으로 기르는 암소 비육사양 전환과 조기 출하 지원 등 한우가격 안정을 위해 대책을 펼치고 있다. 한우 산지가격은 지난 2021년 정점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가 장기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사료값 상승과 경기침체 등으로 생산비가 농가수취가격 보다 높아 사육농가 시름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도는 적정 사육두수 유지 관리를 위해 자체예산으로 지난 2022년부터 암소 조기 도축출하 시 농가에 장려금을 지급한다. 2024년에는 국비를 지원 받아 암소 송아지 생산 억제와 비육 사양을 위한 난소결찰비용을 추가로 지원한다. 사육규모 감축에 따른 농가 손실 방지와 소득 향상을 위해 한우 유전능력 분석, 수정란 이식 등 품종개량으로 우량가축 선발과 고급육 생산에 투자를 확대한다. 사료구매자금과 사료첨가제 지원, 조사료 생산 확대 등 농가 경영비 경감을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도는 한우 수급 관리와 고급육 생산 확대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G마크 농수산물 인증과 사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소비자들이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도는 최근 인증 농산물 완제품 확인, 청문 신설, 인증 효력 정지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관리 조례 및 시행규칙’ 등 관련 법규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선 내용을 살펴보면 앞으로 우수식품을 신청하려는 품목은 생산 및 판매실적이 있는 것으로 생산물(완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시기에 신청해야 한다. 기존에는 실적만으로도 인증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실제 물건을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직접 확인하는 절차가 추가되는 것으로 더 질 좋고 안심할 수 있는 제품만이 G마크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경기도우수식품인증 취소 시 청문을 실시해야 한다. 이는 잘못된 판단으로 어렵게 얻은 G마크 인증이 취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소명기회를 한 번 더 줌으로써 더 정확하고 신중한 취소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인증 효력 정지의 경우는 G마크 경영체가 위법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농수산물에 대해 선제적으로 조치를 시행해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