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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시작된 2024 딸기시즌...음료.디저트에 내린 '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프랜차이즈 업계가 지난해부터 딸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딸기 농가와 선수매 계약재배를 통해 다양한 딸기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딸기농가와 지난해 12월 체결한 업무협약으로, 경남 밀양시에서 생산된 딸기를 공급받고 있다. 생과일 특성상 시즌 메뉴 운영 기간 수시로 수급하며, 제품 검수 후에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국내산 딸기를 활용한 음료 5종과 함께 ‘생딸기 허니리코타 프렌치토스트’, ‘생딸기 허니리코타 팬케이크’, ‘생딸기 허니리코타 와플’ 등 베이커리 3종을 선보였다. 제철 생딸기와 달달한 허니리코타 크림치즈를 중심으로 블루베리, 그래놀라 토핑을 가득 올려 비주얼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티제는 신선한 제철 딸기를 사용한 딸기 음료 4종을 내놓았다. 딸기 주스는 얼음 없이 생딸기만을 통째로 갈아 넣어 딸기의 진한 달콤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100% 과일 주스다. 스트로베리 시트러스 펀치는 제철 딸기에 상큼한 유자와 100% 착즙 오렌지 주스가 어우러져 풍성한 과일의 향미를 선사한다.

 

이외에 우유가 더해진 딸기 라떼와 향긋한 유자를 함께 블렌딩한 딸기&유자 밀키 스무디도 만나볼 수 있다.

할리스는 ‘생딸기 가득 주스’, ‘딸기 듬뿍 라떼’ 등 딸기 시즌 메뉴에 이어 피스타치오, 유자, 민트 등 이색적인 재료들과 조합한 딸기 시즌 2차 메뉴를 선보였다. 새로운 딸기 메뉴 ‘딸기 피스타쵸 맛있쵸’는 피스타치오 페이스트로 만든 진한 스무디에 딸기와 라즈베리 과육이 담긴 베리 퓨레를 더해 만든 음료다. ‘유자 민트 오로라 티’는 과일과 차를 조합한 스페셜 티 메뉴로 유자와 민트를 섞은 티 베이스에 알로에 과육과 생딸기로 씹는 맛을 더했다.

 

커피빈은 국내산 설향 딸기를 활용한 시즌 음료 4종을 출시했다. '설향 딸기 초콜릿 아이스 블렌디드'는 네덜란드산의 부드러운 다크 초콜릿과 상큼하게 씹히는 설향 딸기가 입 안 가득 퍼지는 아이스 블렌디드다. 설향 딸기 본연의 달콤함을 한 잔에 가득 담은 '설향 딸기 아이스 블렌디드'는 설향 딸기의 맛이 시원한 매력이다. 이외에 ‘설향 딸기 라떼’와 ‘설향 딸기 요거트 아이스 블렌디드’도 준비했다.

 

폴바셋은 겨울 시즌 한정으로 딸기 시즌 메뉴 6종을 선보였다. 설향 딸기청과 밀크 아이스크림 바디에 딸기 아이스크림을 토핑한 '딸기 아이스크림 라떼', 소화가 잘되는 우유에 딸기청을 더한 '소잘 딸기 설향 우유', 장미, 히비스커스, 딸기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로즈 베리 블렌딩티' 등으로 구성됐다. 겨울 시즌 한정으로 출시된 ‘딸기 시즌 메뉴 6종’은 출시 1개월만에 누적 판매량이 37만 잔을 돌파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생딸기 음료 4종에 이어 생딸기 토핑을 듬뿍 올린 스트로베리 케이크 3종을 출시했다. ‘웰컴 투 베리 가든’을 테마로 ‘생딸기 요거트 생크림 바스켓’, ‘킹스 베리 가든 타르트’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생딸기 요거트 생크림 바스켓’은 풍성한 과일 바구니 디자인이 특징이다.

 

‘킹스베리 가든 타르트’는 국산 품종 ‘킹스베리’를 층층이 쌓은 프리미엄 메뉴로 큼직한 킹스베리를 빼곡히 올려 딸기 자체의 풍성한 맛과 향을 입 안 가득 느낄 수 있다.

 

아티제 관계자는 “아티제는 멜론, 애플망고, 수박 등 매 시즌별 제철 과일을 아낌없이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로 꾸준히 좋은 소비자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겨울 신선한 생딸기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아티제만의 정성과 노하우로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