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업계가 봄의 대표적인 과일 딸기를 함유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가 봄 계절의 대표 과일 딸기를 활용한 시즌 한정판 디저트를 선보였다. 건과 6종, 빙과 3종 등 총 9종의 다양한 제품을 운영하며, 특히 10~30대 여성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케어베어’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이번에 선보이는 봄 시즌 한정판 건과는 △몽쉘 딸기 생크림 케이크 △빈츠 딸기 프로마쥬 △딸기라떼 카스타드 △딸기라떼 명가 찰떡파이 △롯샌 딸기 요거트 △크런키 더블크런치바 딸기 요거트 등 6종이다. 딸기맛 한정판 빙과도 선보였다. △돼지바 딸기요거트 △딸기마카롱 월드콘 △딸기라떼 찰떡아이스 등 3종이다. 모두 아이스크림 믹스에 딸기 라떼 믹스를 적용해 진한 딸기맛을 느낄 수 있다. 올해 봄 시즌 한정판 제품에는 1982년 미국에서 소개된 이후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케어베어’와 협업한 패키지가 적용됐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인기 제품에 제철 과일 등을 적용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2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 전담인력, 지역본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인력수요가 집중되는 영농철에 대비해 사업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 및 사업활성화를 위해 준비됐고, ▲2024년 사업방향 교육 ▲사업추진 우수사례 정보 공유 ▲인력중개센터 실무능력 향상 ▲농촌인력중개시스템 및 국고예산경리시스템(e-나라도움) 사용자 교육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광일 농촌지원부장은 “농촌인력 부족 문제가 고착화됨에 따라 농촌인력중개센터 역할 및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다”며 “농번기에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부족한 영농인력을 적기에 공급하여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큰 힘이 되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2013년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전국각지에서 농촌일손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 중이며, 올해는 전년대비 26개소 증가한 310개소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식중독 발생 저감화를 위해 2024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도내 식중독 발생 통계에 따르면, 외식 및 집단급식의 이용 증가에 따라 음식점이나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발생이 지속적으로 높은 발생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식중독 발생 취약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 등 13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전문가가 영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업소별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식품안전의식 및 관리능력에 대해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행기관 신청 자격은 식품 또는 영양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전문대학 또는 식품 관련 비영리법인‧단체가 해당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오는 3월 7일까지 도청 식의약안전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전영미 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통해 위생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를 유도하고 나아가 충북도의 위생수준향상과 식중독 저감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22일 한국축제콘텐츠협회의 주최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지리산과 덕유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명품 산양삼을 육성하여 현재 500여 농가에서 약 730ha를 재배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산양삼 산지이며, 2004년부터 매년 산삼축제를 개최하여 대한민국 대표 산업형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9월 열렸던 ‘2023 함양산삼축제’에는 10만여 명이 관광객 등이 방문하여 110억 원의 직접 경제효과와 차별성·독창성·콘텐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대상을 받게 되었다.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올해로 12회째로 지역 축제 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축제 관계자들을 시상해 지역 축제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의 지역 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시상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심의위원단에 등록된 축제 관련 분야별 전문가 70명을 선정위원회로 구성하고 이중 무작위 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22일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에서 황태 수출업계와 해외시장 다변화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인제군 수출협회장을 비롯한 황태 수출업계와 해양수산부, 강원특별자치도청, 인제군 등이 함께 참석하여 미국 수출이 어려워진 황태 업계의 경영상황을 점검하고, 태국‧베트남 등 해외 판매처 다변화 지원 등의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해수부와 지자체는 현재 미국 위주의 황태 수출시장을 다른 국가로 다변화하기 위해 해외 바이어 거래선 발굴, 신규 해외시장 진출, 현지 홍보마케팅, 국제박람회 시 황태제품 홍보 등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 밖에도, 황태 수출업계뿐만 아니라 우리 수산식품 대미 수출업계의 통상 문제를 더욱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그간 추진해 온 실시간 수출 동향 알림과 메일링 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고, 비관세장벽 신고접수센터 신설하고 현지 대사관 등과 연계한 해외 동향 파악과 미국 수출입업계와의 소통 등을 강화하여 우리 수산식품업계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고 미국 수출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일부 황태 수출업체는 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22일 오전 판교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2024년도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방성연 과장, 정명수 협회장 및 주요 임원과 회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명수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업계 발전과 성장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고 계신 업계 구성원 모두의 열정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며, “올해는‘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시행 20주년을 맞아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혁신을 세계로 확장시킬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부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격려하는 △유공자 포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5명, 협회장상 8명), △협회장 인사말, △식품의약안전처 축사를 차례로 진행했다. 식약처장상 수상자는 디에스엠뉴트리션코리아 정은지 대표, 신우코퍼레이션 박신재 대표, 엔에스쇼핑 김진태 부장, 건기식협회 이유찬 팀장, 건기식협회 부설 한국기능식품연구원 정재영 과장이다. 협회장상 수상자는 아모레퍼시픽 정은경 부장,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오동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은 마약류로 인해 고민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상담 전화번호를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1342'를 마약류 중독상담전화 특수번호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특수번호는 공공질서의 유지와 공익증진 등 비영리목적으로 공공기관이 전국 규모의 통신망을 구성하는 경우에 과기정통부장관이 부여 가능한 전화번호이다. 그동안 식약처는 8자리 번호 '1899-0893'를 이용해 24시간 전화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기억하기 쉬운 4자리 특수번호 지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식약처와 과기정통부는 긴밀한 협업을 통해 ‘24시 마약류 중독상담센터’ 대표전화 번호로 특수번호인 '1342를 활용하기로 합의했으며, 시스템 구축 등을 거쳐 3월 초부터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1342는 ‘당신의 일상(13) 24시간 사이(42) 모든 순간 함께하겠다’라는 의미”라며 “이번 1342 특수번호 지정으로 마약류 문제로 힘든 사람은 누구나 상담번호를 쉽게 떠올리고 전화를 걸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고, “마약류 중독자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지역본부장 송태복, 이하 영남지역본부)는 외래병해충 국내 침입에 대비한 신속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외래병해충예찰센터(센터장 이원훈)와 부산항컨벤션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외래병해충의 신속한 분류·동정 및 예찰·역학조사 협력 대응, △ 외래병해충 교육·연구·지도 분야 업무 공유 △ 연구 관련 시설 운용 기술 및 자원 상호교류 등이며 앞으로 양 기관은 외래병해충의 국내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영남지역본부는 경남․북 농업기술원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10주년을 맞이하여 20일, 21일 이틀간 외래병해충 예찰 협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영남지역 외래병해충 예찰 관련 민·관·학(민-검역기술원, 관-검역본부․농업기술원, 학-경상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외래병해충의 국내 유입에 대비한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외래병해충의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선제적으로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협업기관은 국내 침입이 의심되는 병해충의 조사, 분석 및 연구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방도혁, 이하 전남농관원)은 설 명절을 맞아 유통량이 증가하는 선물·제수용품 중심으로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위반업체 53개소(품목 54건)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전남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399개소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설 명절 성수품에 대해서는 수급상황 및 가격 동향 등을 사전에 파악한 후 위반 의심업체 위주로 점검한결과 위반품목은 배추김치(15건), 두부류(7), 돼지고기(5), 닭고기(4), 쇠고기(3), 쌀(3), 콩(2) 순으로 많았으며, 위반업종은 일반음식점(37개소), 음식료품 제조업(6), 즉석섭취 및 편의식품류 제조업(1), 기타 도시락 및 식사용 조리식품 제조업(1) 순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업체 중 거짓표시 26개 업체는 형사입건하였으며, 미표시로 적발한 28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7백,18만5천원을 부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해 발표한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과 올해 2월에 열린 당정협의회를 통해 발표한 식량원조용 민간물량 10만톤 정부 매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을 통해 식량 원조용으로 민간재고 5만톤을 매입할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 2월 당정 협의를 통해 5만톤을 추가로 매입하여 총 10만톤을 올해 식량원조용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5만톤에 대해 업체별로 물량을 배정하여 현재 매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 5만톤에 대해서도 4월까지 매입을 마무리하여 식량원조를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충남 당진시 소재 매입현장을 방문한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과의 간담회에서 “정부가 식량원조용으로 민간물량 10만톤을 추가로 매입하면, 올해 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되며 산지유통업체의 재고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면서, “정부는 수확기 매입량이 많은 업체를 중심으로 벼를 매입하여 재고 부담을 줄이고 있고, 현장의 요청을 고려하여 추가 5만톤에 대해서도 2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