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국산 밀 자급률 제고 및 수급안정을 위한 2024년 국산 밀 산업 육성 시행계획(이하 시행계획)을 28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오는 2025년 밀 자급률 5% 달성을 위해 지난 2020년 11월 제1차 밀산업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본계획 이행을 위한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추진하고 있다. 2024년 시행계획에는 국산 밀 소비시장 확대 지원, 생산 확대를 위한 생산기반 조성, 국산 밀 정부비축 확대, 국산 밀 산업 육성 예산을 500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세부 실행방안을 담았다. 특히 국산 밀 소비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2024년부터 국산 밀을 활용하여 제품을 개발하는 업체에 제품개발, 시제품 생산 및 마케팅 비용 등을 업체당 3억원 한도로 신규 지원한다. 국산 밀 가공업체 대상 제분비용지원(20만원/톤)을 6천톤으로 확대하고, 안정적 원료공급을 위한 계약재배자금 무이자지원을 8천톤으로 확대한다. 또한, 식품업체에 대한 원료매입자금 지원 시 국산밀 사용을 확대한 식품업체에 대해서는 융자자금 금리를 1% 추가 인하한다. 국산 밀 전문생산단지를 100개로 확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잠실새내역 부근에 과일가게와 황후탕후루 365치과의원이 함께 자리해, 탕후루를 만드는 과정과 섭취한 후의 연관성을 본의 아니게 연상케 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외식프랜차이즈 투다리가 1~2인 가구 중심의 편장족(편의점에서 장보는 사람)을 공략하기 위해 GS25편의점과 손을 잡고 투다리 '김치어묵우동'을 출시하며 판매처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투다리는 편의점 가정 간편식(HMR)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최대 편의점인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과 손잡고 편의점 유통 전용 HMR 상품을 기획 및 출시했다. GS25에 가장 먼저 입점 되는 메뉴는 '김치어묵우동'이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투다리 시그니처 메뉴 '김치우동'의 쫄깃한 식감에 담백함을 더해주는 어묵을 곁들여 '김치우동'의 맛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해, 편의점 유통 전용 상품으로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 '김치어묵우동'은 번거로운 조리 없이5분 이내 완성할 수 있어 간편하게 든든한 한끼를 준비할 수 있는 제품이다. 투다리와 GS25는 ‘김치어묵우동’을 시작으로 ‘마늘폭탄닭똥집’과 ‘닭갈비’, ‘돼지 껍데기’ 등 다양한 편의점 유통 전용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투다리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김치우동'은 이미 마켓컬리와 LF를 통해 대표 온라인 유통채널과 오프라인 대형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유통되고 있으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지난 27일 한국양봉농협과 국내 양봉농가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2022년 농심이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농협과 맺은 ‘함께하는 양봉’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농심은 2022년 발생했던 전국 꿀벌 집단실종(봉군붕괴) 현상으로 양봉농가의 벌꿀 수확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금 전달에 나서고 있다. 이날 농심이 전달한 지원금은 스마트 양봉기자재 및 꿀벌 질병 진단키트 보급, 양봉 밀원수(꿀샘나무) 식목과 청년양봉농가 멘토링활동 지원에 활용된다. 특히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우수 양봉농가가 청년 양봉농가를 지원하고 코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귀농 청년층의 조기 정착과 지속 가능한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심은 한국양봉농협에서 구매한 아카시아꿀을 ‘꿀꽈배기’ 생산에 사용하고 있다. 특유의 달콤한 맛으로 5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꿀꽈배기 한 봉지(90g)에는 아카시아꿀이 약 3g 들어간다. 농심은 매년 160톤 가량의 꿀을 구매해 꿀꽈배기 생산에 활용하는 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이 평택시청에서 평택시, 롯데마트와 평택미(米)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제품 개발 및 판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고 건강한 제품을 선보여 지역 상생협력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3자협약으로 추진됐다. SPC삼립은 평택미(米)를 활용한 쌀 베이커리 개발 및 제조를 담당하며, 평택시는 우수 농가를 연결하여 쌀 원료를 공급하고, 롯데마트는 제품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다. 향후 쌀을 활용한 제품 라인과 판매 채널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신제품 ‘우리쌀 모닝롤’과 ‘우리쌀 식빵’은 평택미(米)에 탕종법(밀가루에 따뜻한 물을 넣어 반죽하는 기법)을 적용해 쫄깃한 식감 살렸으며, 주종발효(전통 쌀 막걸리 발효 공법으로 추출한 효모)를 사용해 풍미를 올렸다. 밀가루를 첨가하지 않고 100% 쌀가루를 사용해 쌀의 풍미를 살린 디저트 ‘우리쌀 카스테라’와 ‘우리쌀 쉬폰’도 선보였다. 신제품은 전국 롯데마트에 입점된 베이커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쌀 가공산업 육성 동참뿐 아니라 지역 원료를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8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속초농업협동조합과 함께 친환경 인증쌀 학교급식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인증 쌀 87톤을 관내 28개교에 지원하게 되었으며, 쌀 이외에도 친환경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통하여 유기농, 무농약, Non-GMO 식재료 등의 국가인증을 받은 농축산물 및 수산가공품 등이 학교급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1인당 24만원(보조 80%, 자담 20%)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가 대상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오는 3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통합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첨부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고 있는 임산부는 본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2,470명을 지원하며, 대상자는 추후 추첨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품목은 유기농·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무농약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 동물복지인증품으로 임산부가 쇼핑몰에 접속해 필요한 농산물을 주문하고 지원금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민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일러스트 이규영 작가와 협업해 봄 시즌 한정판으로 가공우유 제품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소소한 일상 속 따뜻하고 행복한 그림체를 전달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이규영 작가의 작품을 기존 가공우유 카톤 패키지에 담았다. 이번 협업은 친근하면서 색다른 느낌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봄 에디션 가공우유 4종은 커피, 초콜릿, 딸기, 바나나로 각 플레이버별 다른 이미지의 일러스트를 담아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최정문 우유마케팅팀 차장은 “봄 한정판 패키지를 통해 서울우유 가공우유를 음용하는 소비자분들께 설레는 봄 분위기와 감성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와 어울리는 다양한 마케팅 협업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보다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봄 에디션 가공우유 4종은 전국 편의점, 일반유통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봄 시즌 한정으로판매되는 만큼 소비자와 함께하는 SNS 연계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급식지원 대상아동들이 낙인 효과 등을 걱정하지 않고 배달앱 비대면 주문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3월부터 수원 등 10개 시군으로, 7월부터는 모든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22년 개발한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카드를 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2023년 5월부터 12월까지 용인과 의왕에서 시범 운영 기간 총 2천426건이 결제됐다. 오는 3월부터는 용인과 의왕에 이어 수원, 평택, 파주, 광명, 구리, 안성, 여주, 동두천이 추가돼 10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하고, 7월부터는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포천·양평을 제외한 전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이용하면 배달료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천 원의 배달쿠폰이 지급되고 배달쿠폰은 월 4회 한도로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급식지원 대상아동들이 근처의 이용 가능한 음식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기반 가맹점 조회 서비스’와 함께 ‘1대 1 질의응답 게시판’도 운영해 이용 아동들의 편의성도 대폭 확충했다. 특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전남 고흥 · 보성 · 장흥 · 강진)가 26일 “‘청년스마트팜임대지구' 지정을 통해 우리 지역에 청년농을 위한 대규모 저비용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마련하겠다"고 28일 발표했다. 스마트팜은 청년층이 적응 · 창업하기 좋은 농업 분야지만 초기 창업비용이 많이 필요해 진입장벽이 높다. 실제로 전남 고흥의 스마트팜 창업 보육센터 수료생 92명 중 스마트팜 창업으로 이어진 경우는 38명, 41%로 절반도 미치지 못했다. 정부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재 전남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15ha(입주가능 인원 85.8명)으로는 지난 4년(1~4기)간 전남 고흥의 스마트팜 창업 보육센터를 수료한 청년도 수용하지 못하는 규모이다. 강진군은 올해 영농스마트단지로 선정되어 월 임대료 1만원의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하고 교육, 커뮤니티 활성화 등 연계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이 살기 좋은 창의적 단지를 조성한다. 보성군도 올해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남 예비후보는 “매년 스마트팜 창업에 도전하려는 청년농이 늘고 있지만 경제적으로 큰 비용이 수반되기 때문에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