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지난 2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2024년 제3차 한우자조금 대의원회’에서 한우산업 발전과 한우 소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한우산업 발전 및 한우소비 활성화 공로자로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장선식 박사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한덕래 국장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박석보 부장 ▲박광일 여행이야기 대표 등 총 4명을 선정했다.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장선식 박사는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소식지 내 사양 정보 제공, 온라인 커뮤니티 사업 원고 작성 및 검수 등 자조금의 성과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우 가치 재규명 연구과제 심의위원회 위원으로서 연구추진에 대한 타당성 검토 및 과제선정 등 한우산업의 미래를 위한 연구 방향 설정에도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한덕래 국장은 한우고기 유통동향 모니터링을 통한 투명한 유통 시스템 운영, 한우 농가의 소득 향상 및 경영 안정에 이바지했으며, 한우 수출 활성화에도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박석보 부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의 농식품 빅데이터거래소 카덱스(KADX, Korea Agrofood Data eXchange)가 2023년 학교급식 식재료 입찰 현황 분석데이터와 월별 인기 급식 식재료 조회 데이터를 활용해 지난해 급식 메뉴 트렌드를 분석했다. 공공기관 전자조달 시스템에 등록된 입찰 공고 정보를 기반으로 2023년 초중고교 식재료 입찰 현황 분석데이터를 살펴보면, 전체 식품군 중 가공식품 수요가 약 5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중에서도 드레싱, 마요네즈 등 조미식품류가 약 20%로 수요가 가장 높았으며, 튀김·만두 등 즉석조리식품과 밀가루·튀김가루 등 즉석조리식품에 사용하는 분말류도 상위권에 나타났다. 가공식품 중 수요가 가장 많은 조미식품을 살펴보면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맛의 양상을 알 수 있다. 중·고등학교에서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드레싱 소스와 육수가, 초등학교에서는 토마토 케첩, 마요네즈 등 아이들 입맛에 맞춘 달콤한 소스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외에도 데미글라스 소스, 불닭 소스 등이 눈길을 끌었다. 조미식품 다음으로 수요가 높았던 즉석조리식품에서는 튀김·만두·돈가스 등 전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운영하는 농식품 전문 플랫폼 농협몰이 ‘하나로마트 행사상품 온라인 상시 기획전’을 신설했다. 이번 기획전은 하나로마트 주요 행사상품을 배송권역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고객들의 쇼핑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농협몰은 24일까지 방울토마토, 카라향, 밤고구마 등 신선식품과 고추장, 롤 휴지 등 가공생필품을 하나로마트와 동일하게 할인 판매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온라인사업의 지속적 변화와 혁신으로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덜어드리고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농식품 유통 노하우와 전국에 걸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고객들이 고품질의 우리 농축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고품격 음식 관광상품의 발굴·개발을 위해, 내달 20일까지 케이(K)-미식 벨트 관광상품 개발·홍보 사업의 민간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케이(K)-미식 벨트 조성 사업은 케이(K)-푸드 생태계 확장을 통한 국내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특색있는 미식 관광상품의 개발·홍보, 해설사 육성,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민간 기획사(여행사)는 공개 미식 자원 데이터베이스(DB)(약 15만개) 및 90개 코스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식 대표 발효문화인 장(醬)을 주제로 한 미식 장소 및 콘텐츠의 발굴, 관광상품 경영자 역량 제고, 지역 명소 관광 연계화 및 홍보 등을 맡게 된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케이(K)-미식 벨트는 한식 대표성이 높은 미식 자원을 우수한 관광상품과 결합하여, 방한 관광객 유치, 지역 소비 확대 등 내수 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면서, “꼼꼼한 관광 품질관리와 선도모델 홍보를 통해 케이(K)-푸드 확산, 농식품 수출 확대 등 유의미한 성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공익직불금 정책수요자인 농가 입장에서 보다 편히 제도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인이 농업․농촌의 공익증진을 위한 준수사항을 이행하면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다만, 농가가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직불금 중 10%가 감액되는데, 감액되지 않는 방법을 눈여겨봐야 한다.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공익직불금 ‘꿀팁’ 중 하나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9월 30일까지 실시하는 교육을 받는 것이다. 먼저 읍·면·동에서 실시하는 자체교육 외에도 농가들의 접근이 편리한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농협․농진청 등 유관기관 교육과정을 이용해도 된다. 구체적인 교육 일정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직불금 방문 신청(~4월 말까지)할 때 읍·면·동에 설치되어있는 교육 장소에서 희망자가 한번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업교육포털(www.agriedu.net)을 통한 온라인 교육은 매 차시마다 클릭하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원클릭 강의로 기능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9일 발표된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면서 3년 연속 A등급의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설립된 자회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는데 이번 평가는 91개 공공기관과 자회사 90개소를 대상으로 ▲ 자회사의 안정성․지속가능성 기반 마련 ▲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 자회사 노동자의 처우 개선 ▲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 노력과 지원 등 4개 영역에서 평가가 진행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19년 자회사 ‘에이플 주식회사’를 설립해 시설관리, 미화, 경비 등의 업무를 위탁하고 있다. 자회사 설립 초기에는 경영 안정화를 위한 제도 마련에 초점을 두었으며, 현재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자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사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소통 활성화와 운영 내실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에는 사업 분야별 모․자회사 실무협의회, 전문가 컨설팅 등 소통 채널을 다각화해 직무수행 전문성 제고에 매진했으며, 공정계약 체크리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송식품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국내 유일 B2B 식음박람회 ‘2024 삼성 웰스토리 푸드페스타’에 참가했다. 2000년대부터 삼성 웰스토리와 20여 년간 비즈니스 파트너로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신송식품은 발효 철학과 저염 발효기술을 선보인 전통 장류, 급속 동결 건조공법으로 제조해 영양과 맛, 향을 느낄 수 있는 즉석 된장국류, 고객의 편의에 맞춰 개발한 튜브형 장류 5종 등을 선보였다. 여러 제품 중, 해외에서도 판매가 되고 있는 신송 고추장과 쌈장은 전세계 인기 있는 메뉴로 떠오른 다양한 한식요리에 활용되기 때문에 급식 관련 영양사들과 해외 식자재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튜브형 5종은 고추장, 초고추장, 비빔장, 매콤 쌈장, 양념 쌈장으로 구성되어 메뉴의 특징에 따라 더욱 요리를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하게 출시된 제품이다. 특히, 곡선을 강조하고, 거꾸로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든 패키지는 소비자의 편의성과 실용성을 더해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쇼 호스트 '흔한 언니들'의 이벤트와 함께, 참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신송식품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기자] ‘텐 포켓'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텐 포텟은 10개의 주머리라는 뜻으로 부모와 친조부모, 외조부모까지 6명, 여기에 자녀가 없는 이모.삼촌들까지 가세해 한 명의 자녀를 위해 소비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저출산 기조가 이어지면서 관련 시장은 위축으로 어이질 것 같지만 아니러니하게 키즈산업은 어느 때보다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 명의 자녀를 공주나 왕자처럼 키우는 '골드키즈' 현상과 주변의 지인들까지 가세한 텐 포텟 현상으로 분석되는데요. 식품업계에도 키즈 시장을 노린 마케팅이 한창입니다. TV에서 분유 광고는 사라졌지만 영유아 식품 광고는 보셨을 겁니다. 최근 자주 보이는 광고는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의 'poppy'를 개사해 '푸디버디~용'이라는 가사가 반복돼 나오는 하림의 '푸디버디' 광고인데요. 하림은 지난해 11월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를 론칭했는데요. 엄마.아빠 직원이 직접 연구개발하고 100% 국내산 유기농 쌀과 한우, 국내산 생계육.생돈육 등 고품질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자녀에게 더 좋은 것을 주고자 하는 소비가 증가하며 친환경.유기농 식재료로 구성한 영유아 식품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젤라또 빙수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열대과일인 패션후르츠, 애플망고, 코코넛 등 다채로운 과일들을 담은 빙수 위에 이탈리아 정통 젤라또를 얹어 맛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먼저 ‘패션후르츠&애플망고 빙수’는 이탈리아산 패션후르츠 베이스에 달콤한 애플망고와 바삭한 코코넛칩을 젤라또와 함께 얹어, 다양한 식감과 풍부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열대과일 특유의 새콤달콤함으로 더위를 식혀줄 인기 제품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입맛을 겨냥해 ‘요거트 애플망고 빙수’도 함께 출시했다. 달콤한 망고 얼음에 애플망고 과육과 코코넛 젤리를 듬뿍 얹어 망고의 풍부한 맛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며 요거트 젤라또를 함께 올려 상큼한 맛을 더했다. 한편 파스쿠찌는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빙수인 ‘솔티드 카라멜 밀크티 빙수’, ‘젤라또 레드빈 빙수’ 2종을 지난달 먼저 출시한 바 있다. SPC 파스쿠찌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어 고객들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빙수를 평소보다 빠르게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이 ‘정통 크림빵’의 ‘크림’을 활용한 베이커리 3종을 출시했다. SPC삼립은 정통 크림빵 60주년을 맞아 제품의 핵심인 ‘크림’을 다양한 빵 타입에 적용해 크림빵 라인을 확장했다. 정통 크림빵의 크림은 상큼한 오렌지 맛이 나며 사각거리는 설탕 알갱이가 들어 있어 독특한 식감과 맛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 왔다. 신제품은 부드러운 브리오쉬 빵과 어울리도록 정통 크림빵 크림을 생크림 버전으로 만들어 시원하게 즐기는 ‘정통생크림빵’과 미니 사이즈의 식빵 속에 정통 크림빵 크림을 넣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정통크림 미니샌드’, ‘한 입 가득’이라는 뜻의 프랑스 정통 디저트 ‘붓세(Bouchee)’ 사이에 정통 크림빵 크림을 넣은 ‘정통크림 붓세’까지 총 3종이다. 제품은 전국 편의점, 슈퍼에서 만나볼 수 있다. SPC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정통 크림빵 고유의 크림을 활용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정통 크림빵 60주년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 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은 정통 크림빵 출시 60주년을 맞아 지난 2월 기존 제품보다 중량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