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제주청귤 와사비를 동봉해 깔끔한 맛으로 즐기는 ‘제주청귤담은 생선구이 2종'을 출시했다. 최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산물 HMR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간편한 식사는 물론 색다른 제품을 즐기는 소비자를 고려해 제주산 원물을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제주담음’ 신제품은 제주청귤담은 '고등어구이'와 '갈치구이' 2종으로 구성되며, 제주산 청귤과 녹차 등 제주산 원물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주산 청귤이 콕콕 박힌 와사비를 별도로 동봉해 각 취향에 따라 생선구이를 즐길 수 있으며, 제주산 녹차와 제주 청귤로 염지해 비린내를 잡은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아울러, 이번 ‘제주담음’ 신제품 2종은 오는 17일 쿠팡에서 선런칭 예정이며, 이후 18일부터 '오뚜기몰'과 ‘네이버 오뚜기몰’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현대인의 경우 간편한 식사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 편으로, 제주산 원료를 사용해 간편성에 색다른 맛까지 더한 제주담음 생선구이 2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의 의미를 담은 제주담음을 통해 제주 원료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담음은 오뚜기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정책의 성과와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17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 7층 글로리아 홀에서 2024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모두에게 열린 기회가 되는 농어촌 만들기라는 주제로 2024년 한 해 동안 해수부,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 지자체, 전문지원기관(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이 수행한 정책 및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함께 모색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2004년 이후 20년간 추진된 삶의 질 정책의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경제·일자리, 주거·환경 등 정주여건, 보건·복지, 교육·문화 등 농어촌 주민 삶의 질과 연관된 다양한 부문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올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관련 기관 담당자에 대한 해수부·농식품부 장관 표창 수여, 정책 현장 우수사례(거제 장목예술중학교, 주식회사 메라키플레이스)에 대한 발표와 함께 삶의 질 정책 우수사례집도 배포할 예정이다. 정부는 2004년 농어업인 삶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매일유업의 오리지널 매일우유 멸균 제품 일부에서 세척수 혼입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식약처와 해당 지자체가 조사에 나선다. 16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문제가 된 매일유업 멸균 우유 제품에 대한 해썹(HACCP) 운영 현황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또 해당 지자체인 광주시에서는 현장 수거를 통해 기준 규격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체 유해성분 검사도 이뤄질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지차제에서 오늘(16일) 수거 검사를 진행해 기준 규격 검사와 유해성분이 있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다"라며 "지방식약청 통해서 해썹에 대한 운영사항도 평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체 유해성에 대해서는 "현재로봐서는 그렇지 않다"며 "정상적인 제품하고 비교했을때 이미, 이취가 날 수 있기 때문에 회수를 3등급으로 분류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앞서 매일유업은 지난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조과정에서 세척수가 혼입된 자사의 오리지널 매일우유 멸균 제품 회수를 공지했다. 대상 제품은 매일유업 광주공장에서 제조한 소비기한이 2025년 2월 16일인 '매일우유 오리지널(멸균) 200㎖' 제품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일본 도쿄에서 일본 농축산업진흥기구(ALIC)와 함께 ‘한·일 소 산업 정보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쇠고기 시장의 변화 속에서 양국의 쇠고기 수급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정보교류회 행사는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 이동명 한우자조금 교육조사부 팀장, 황명철 한우자조금 연구위원이 참석했으며, 일본 측에서는 아모 타카시 이사장을 비롯해 후지노 테츠야 조사정보부 이사, 나카노 타카시 조사정보부장 등 정보 담당 부서 임직원 4명이 자리했다. 정보교류회의 공동주제는 양국의 쇠고기 수급 동향과 시장 전망, 수급 안정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고, 일본 측은 와규의 비육 기간 단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 정책과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한국 측은 한우자조금의 주요 사업과 함께 한우산업의 수급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발표했고, 양측은 미국과 호주산 수입육의 시장 영향에 대한 의견도 나누며,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한우자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성화를 위한 특별 이벤트로 ‘2024년 라스트 댄스(LAST DANCE) 알밤한우 더 주기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e음 또는 NH농협을 통해 공주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답례품 몰에서 이벤트 대상 답례품을 선택하면 된다. 대상 답례품은 공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알밤한우 국거리 800g이며, 선착순 100명에 한해 150g을 추가 제공하여 총 950g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알밤한우는 뛰어난 맛과 풍부한 영양소로 유명한 공주시의 대표 한우 브랜드로,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공주시 특산물의 우수성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용 시 미래전략실장은 “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좋은 품질의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과 산업계의 식의약 안전관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민원분야 '2024 자주하는 질문집' 4종을 16일 발간·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질문집은 최근 1년간 국민신문고, 전화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 30만건을 분석해 국민이 자주 묻는 질문을 중심으로 약 1800개 문답을 선별·정리했으며, 올해 새롭게 도입된 제도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이번 질문집은 휴대전화와 태블릿PC로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해 누구든지 검색, 메모, 책갈피 기능 등을 활용해 궁금한 내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질문집에 수록된 상담사례는 ‘범정부 AI 기반 통합 콜센터 서비스’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질문집이 식의약 안전관리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관련 제도 의무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내서를 지속 개발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제공하는 등 혁신적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질문집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6일 다리와 장 불편감을 완화하는 새로운 기능성 원료의 평가기준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제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최근 새로운 기능성 평가 기준 마련에 대한 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인체적용시험 대상자 선정/제외 기준 ▲평가지표(바이오마커) ▲시험설계/기간 등 인체적용시험 설계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상세히 담았다. 특히 새로운 기능성인 ‘장시간 고정적인 자세 유지로 인한 다리의 불편감(부기) 완화’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마련했고, 장 건강 관련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 가이드라인에 ‘장 불편감 완화’ 기능성 내용 등을 추가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이 업계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신속한 제품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능성 평가기법, 지표 등을 지속 마련해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이드라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한우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한우 반값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컬리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협업해 29일까지 열린는이번 기획전은 한우농가의 성장과 지원을 위한 행사로 컬리는 가격을 할인하고, 한우자조금에서는 20% 할인 쿠폰을 지급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8월부터 한우자조금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컬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총 100여 개의 한우 상품을 준비해 최대 할인율은 50%로, 남도우애 무항생제 1++ 한우 등심 구이용과 경주천년한우 1++ 한우 차돌박이 구이용 등을 반값에 만날 수 있다. 연말 홈 다이닝 스테이크에 적합한 안심과 등심으로 Kurly's 1++ 한우 안심 구이와 1등급 한우 안심 스테이크는 25%를, 명품 한우인 남도우애 무항생제 1++ 한우 안심 스테이크는 12% 할인한다. 등심 부위는 컬리 1++ 한우 등심과 KF365 1+ 한우 등심이 각각 31%와 25% 저렴하게 선보이고, 경주천년한우 1++ 한우 등심 구이용도 19% 낮은 가격에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가족과 연인, 친구 등과 함께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를 12년만에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저탄소 농업 확산이라는 제도의 취지를 살리고 장기적 운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크게 세 가지로 더 많은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한다. 저탄소 인증 취득을 위한 비용을 국비 100%로 지원하고 있으나, 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이 타 인증제에 비해 높아 제한된 예산 하에서 농업인 지원에 한계가 있는 상황으로 농식품부는 기존에 평균 120만원에 달하던 저탄소 인증 컨설팅 비용을 87만원 수준으로 낮출 예정이다.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제도 취지를 살리기 위해 선착순 선발방식을 개선한다. 지난해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서를 접수했으나 이는 농가의 감축량·감축의지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현장의견이 있어 새롭게 변경된 농가 선발방식은 농가의 감축량·감축의지가 강할수록 가점을 부여한다. 사업 신청 농가는 2인 이상 단체 신청한 경우, 최근 2년 이내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관련 타사업에 참여한 경우, 저탄소 농업기술을 두 개 이상 적용한 경우, 저탄소 교육을 이수한 경우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16일 학교급식 Non-GMO(유전자를 변형하지 않은) 가공식품 차액지원 사업의 2025년 추가 지원 품목으로 콩나물과 청국장을 선정했다. 시가 차액을 지원하는 GMO 없는 급식 식재료는 고추장, 국간장, 된장, 진간장, 튀김기름, 밀가루, 튀김가루, 부침가루, 스위트콘, 두부 등 10개 품목으로 9개 단설유치원과 43개 중학교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작한 ‘학교급식 Non-GMO 가공품 차액지원, 공동구매 사업’은 관내 단설유치원, 중학교를 대상으로 GMO 없는 급식 재료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품목별로 1kg당 단가의 차액 30%를 지원하고 있고, 친환경 기준에 부합하는 18개 품목의 식재료는 공동구매를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