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2020년대의 절반이 지나고 있다. 10년주기로 세상이 변한다는 말을 상황에 대입해 봤을때 가장 그 시대의 트렌드의 절정을 보여주는 시기는 바로 지금, 년대의 초입이 아닌 중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가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한 시대가 시작되는 초기는 아직 흘러가지 못한 전 년대의 잔여문화가 남아있고 그 상태에서 막 시작하려는 그시대의 감성이 뒤섞이기 때문이다. 2010년대가 끝나고 맞이한 2020년의 식품업계는 코로나19의 창궐로 유난히 힘든 시간이었다.
2020년 27선이었던 히트상품은 올해 30선이 선정됐다. 굳건히 자리를 지킨 브랜드와 상품도 있지만 새롭게 치고 올라온 업체와 제품도 눈에 띈다.
2020년대의 한가운데, 소비자 니즈의 절정을 보여주는 상품들은 무엇일까. 푸드투데이는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서울·경기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24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했다. 공정성을 위해 상품에 대한 감수는 학계, 소비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감정단의 도움을 받았다.<편집자 주>
일동후디스-하이뮨 아미노포텐
최근 운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해 체력 증진이나 근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운동 필수템'으로 부상했다. 특히 섭취 시 체내에 빠른 흡수가 가능한 아미노산을 함유한 제품이 인기가 높다.
아미노산은 단백질의 최소 단위로 피로회복과 근육 유지에 필요한 신체 조직의 필수 구성 성분이다.
하이뮨 아미노포텐은 이영표 해설위원이 제품 개발을 제안해 만들어진 고함량 아미노산 제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근육의 피로 회복과 유지에 필요한 고함량의 아미노산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에너지젤 제형으로 개발됐다. 또한, 소화 불량의 이유로 단백질 제품 섭취에 어려움이 있는 소비자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해당 제품은 하루 2포 기준 필수아미노산 3600mg, 비필수아미노산 1500mg을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일동후디스는 제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배경 지식, 제품 개발의 상징성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이영표 해설위원을 모델로 선정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프로 선수들이 섭취하고 있는 고함량 아미노산 제품은 대부분 해외 브랜드인 경우가 많았다”며 “선수들이 국내 제품으로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단백질 브랜드 ‘하이뮨’을 보유하고 있는 일동후디스에 제품 개발을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고함량 아미노산 제품에 대한 니즈를 전달받은 후, 흔쾌히 제품 개발을 시작해 신속하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하이뮨 아미노포텐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동후디스는 단백질 대표 기업으로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