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자원 낭비로 인한 환경 문제뿐 아니라 기후 변화로 인한 농업, 수자원 등 식품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식품 산업에서는 포장과 폐기물 처리 등이 핵심 과제로, 친환경성을 고려해 착한 변화를 이끄는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오뚜기는 친환경 제품 기준을 ▲환경 인증 제품 ▲친환경 포장 적용 제품 ▲친환경 컨셉 제품으로 정의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환경 인증 분야에서는 진라면 2종에 대해 제품의 전 생애주기에 대한 환경적 영향을 명확한 수치로 평가하는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으며, 친환경 포장에 있어서는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는 ‘플렉소’ 인쇄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기술 적용에도 힘쓰고 있다. 제품 탄생부터 폐기까지 7대 영향 범주에 대한 환경 영향 수치화 '진라면' 2종, '저탄소 제품' 목표로 환경성적표지 인증 완료 오뚜기는 Life Cycle Thinking 기반의 환경경영 일환으로, 지난해 8월 진라면 2종(진라면 순한맛, 매운맛)에 대한 전과정평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심사를 통해 환경성적표지(1단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정태용)가 토핑을 풍부하게 올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콰트로 미트 피자’와 ‘트리플 포테이토 피자’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굽네치킨은 고물가로 가성비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뛰어난 맛과 풍성한 토핑들의 조화가 일품인 10인치 피자를 합리적인 가격대인 14,900원에 선보였다. 콰트로 미트 피자는 미트볼과 불고기 크럼블, 페퍼로니 칩, 리얼포크 등 4가지의 고기 토핑이 가득 올려져 있어 고기 풍미를 한껏 즐길 수 있다. 미트볼 위에 부드러운 크리미 홀스래디시 소스를 뿌려 토핑의 감칠맛을 끌어올렸으며, 피자 엣지에 엔젤헤어 체다치즈를 뿌린 다음 노릇하게 구워 짭짤고소한 치즈의 맛을 끝까지 맛보기 좋다. 트리플 포테이토 피자는 통통한 웨지 감자와 부드러운 매쉬드 포테이토 무스, 바삭한 크런치 포테이토 등 3가지 감자 토핑과 화이트 치즈 소스가 어우러져 색다른 식감을 자랑한다. 짭조름한 베이컨이 포테이토 토핑과 어우러져 계속 먹고 싶은 것이 특징이며, 풍성한 토핑 양으로 두툼한 크기를 뽐낸다. 특히 이번 피자에는 리뉴얼된 ‘숙성 도우’가 적용됐다. 도우 내부에 공기 층이 살아있어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부드럽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원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치킨 250인분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치킨릴레이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뜻 깊은 선물을 전달하고 싶다는 요양원측 관계자의 요청을 받아 진행됐다. BBQ는 푸드트럭 '비비카(BB-Car)'를 타고 요양원을 방문해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황금올리브 치킨, 꽈배기, 레몬보이 등 치킨 세트 250인분을 전달했다. 원주보훈요양원은 국가보훈처 산하 강원 유일의 보훈복지 시설로, 국가유공자 대상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BBQ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 인사와 따뜻한 식사를 전달하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 찾아가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외에도 치킨대학 착한기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국내 취약 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진정성 있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고단백 닭가슴살 캔 ‘리챔 순살꼬꼬’와 ‘리챔 순닭가슴살’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리챔 순살꼬꼬’는 지난 2021년 출시된 닭고기햄 ‘리챔 프로틴’의 영양 성분을 한 층 강화한 제품이다. 200g 단량 기준 단백질 함량은 38g으로 기존 대비 25% 증가했다. 이를 통해 ‘리챔 순살꼬꼬’ 한 캔으로도 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55g)의 약 70%를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디솔트(Desalt)’를 적용해 나트륨 함량을 20% 이상 줄여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디솔트는 고기 본연의 맛과 풍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나트륨 함량을 줄일 수 있는 나트륨 저감 소재로, 동원F&B가 지난 2018년 자체 개발했다. 아울러 동원F&B는 지난 2009년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아온 ‘동원 순닭가슴살’을 ‘리챔 순닭가슴살’로 리뉴얼해 리챔 브랜드로 통합 운영한다. ‘리챔 순닭가슴살’은 엄선한 닭가슴살을 결대로 찢어 별도의 손질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닭가슴살 캔 제품으로, 한 캔당 19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g 기준 열량이 70kcal에 불과해 식단 관리 시 활용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냉해 · 우박 · 집중호우 등 기후위기에 따른 재해피해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피해 농어가에 대한 지원은 생계 · 구호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제도적 보장 요구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재해피해를 입은 농어가들에 대한 보상과 지원을 현실화하는 개정안이 발의돼 귀추가 주목된다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재해 피해를 입은 농어가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농어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재해피해 농어가 지원 강화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농어업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재해대책에 드는 비용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로 인해 매년 집중호우 · 가뭄 등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보상기준이 없는 재해대책으로 시설 일부분에 대한 복구나 생계비 지원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농작물 피해를 보전받을 수 있는 농어업재해보험 역시 보험료의 부담으로 인해 가입률이 저조하고 재해보험 대상이 되지 않거나 가입할 수 없는 품목의 경우에는 피해보상(소득 보장)도 이뤄지지 못하고 있어 농어민의 고통은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윤준병 의원은 재해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동물복지 인증 닭으로 만든 ‘풀스키즈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로 만든 갈릭홀릭 닭갈비(450g/13,900원)’ 2종(숯불고추장맛, 간장구이맛)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풀무원은 전사 지속가능식품 사업 확대 전략에 따라 급식 등 B2B에서도 동물복지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로 만든 갈릭홀릭 닭갈비’를 기획했다. 제품에는 엄격한 동물복지 기준으로 사육 환경을 조성한 동물복지 농장에서 키운 뒤 운송, 도축까지 전 과정에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국내산 닭을 사용했다. 이번 신제품은 통닭다리살(정육)을 사용해 촉촉한 육즙과 두툼한 고기의 식감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소스에는 다진 마늘과 파인애플을 듬뿍 넣어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을 더했다. 제품은 알싸하게 매운 고추장에 기분 좋은 숯불 향을 입힌 ‘숯불고추장맛’과 달콤짭짤 간장 양념으로 호불호 없는 맛을 완성한 ‘간장구이맛’ 2종으로 선보인다. 지속가능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풀무원은 어린이 급식 사업에도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지속가능성을 자연스럽게 배워갈 수 있도록 동물복지 축종은 물론 가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감물면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감물감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감물감자축제는 ‘자연특별시 괴산, 감자특별시 감물’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일회용품을 최소화하고 폐현수막을 활용한 다회용 장바구니를 제작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친환경 농특산물 축제 이미지를 제공한다는 게 감물면축제추진위원회의 설명이다. 축제 첫째 날엔 감자판매장과 전야제, 마을별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이 열리며, 둘째 날엔 개막식, 감자캐기 체험행사,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이 열리고 축제 마지막 날에는 감자판매장만 운영된다. 감물 감자는 깨끗한 토양과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농산물로, 특히 비타민과 같은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을 뿐만 아니라 맛이 뛰어나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높은 특징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박천웅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감물감자 판매장을 열고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괴산 농특산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고온·다습한 여름철 안전한 농수산물 유통 확보를 위해 부적합 빈발 농산물과 유통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동안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최근 3년간 부적합 발생 빈도가 높았던 품목이나, 여름철 병해충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농약 사용 증가가 예상되는 고추, 복숭아 등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339종이다. 또한, 여름철 수온 상승과 장마 등 기후 영향으로 인한 수산물 양식 과정의 동물용의약품 오남용에 대비하기 위하여 넙치, 전어 등 유통 수산물에 대해서도 중금속 2종과 동물용의약품 106종의 잔류 기준을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 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생산·판매자 관할 행정기관에 신속하게 통보하여 압류 및 폐기 등의 조치로 여름철 다소비 농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검사에 앞서 올해 봄철에 달래, 냉이 등 봄철 다소비 농산물 30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 한 결과, 부추 1건에서 살균제 성분의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한 바 있다. 양승준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계절적 특성에 맞춰 사전 관리가 필요한 농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온라인 마켓경기, 농협유통센터 및 하나로마트에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고물가·고금리·저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 5월 17일부터 민생회복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다. 도는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78곳에서 소비자가 많이 찾는 오이, 상추, 고추, 대파, 애호박, 블루베리, 수박, 양배추, 계란 등 17개 품목에 대해 구매 금액의 10%를 할인지원 한다. 온라인 마켓경기에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참외, 토마토 등 제철 과일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제철 과일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며, 경품 이벤트 행사 등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같은 기간 도내 농협유통센터 6개소 및 하나로마트 146곳에서도 사과, 수박, 참외, 오이, 소고기, 돼지고기, 고등어, 새우, 참기름 등 주요 농축수산물 20여 개 품목을 10~30% 할인하는 통합판촉 행사를 추진해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에 동참한다. 경기 살리기 통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이달 19일까지 매실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마케팅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홈앤쇼핑, 매실 주산지 지자체(광양·순천·하동) 및 순천농협이 국산 매실 소비촉진 독려와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매실 농가 지원을 위해 공동 조성한 후원금을 재원으로 추진된다. 농협은 총 1억 5000만원의 후원금으로 전국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매실을 박스(5kg ‧ 10kg)당 최대 23% 할인 판매하고, 매실청 담그기 시연회와 매실 구매고객 대상‘매실 고추장 장아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국산 매실 홍보에 앞장선다. 박서홍 대표이사는“이번 행사가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 최근 저온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매실 농가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상생협력 활동을 적극 추진하며 농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