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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로 만든 갈릭홀릭 닭갈비’ 출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동물복지 인증 닭으로 만든 ‘풀스키즈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로 만든 갈릭홀릭 닭갈비(450g/13,900원)’ 2종(숯불고추장맛, 간장구이맛)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풀무원은 전사 지속가능식품 사업 확대 전략에 따라 급식 등 B2B에서도 동물복지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로 만든 갈릭홀릭 닭갈비’를 기획했다. 제품에는 엄격한 동물복지 기준으로 사육 환경을 조성한 동물복지 농장에서 키운 뒤 운송, 도축까지 전 과정에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국내산 닭을 사용했다.


이번 신제품은 통닭다리살(정육)을 사용해 촉촉한 육즙과 두툼한 고기의 식감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소스에는 다진 마늘과 파인애플을 듬뿍 넣어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을 더했다.


제품은 알싸하게 매운 고추장에 기분 좋은 숯불 향을 입힌 ‘숯불고추장맛’과 달콤짭짤 간장 양념으로 호불호 없는 맛을 완성한 ‘간장구이맛’ 2종으로 선보인다.
 

지속가능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풀무원은 어린이 급식 사업에도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지속가능성을 자연스럽게 배워갈 수 있도록 동물복지 축종은 물론 가공제품까지 카테고리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풀무원은 어린이 급식 등 B2B 채널에도 다양한 동물복지 인증 돈육 제품을 선보이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B2B 사업 내 동물복지 원료 및 축산간편식의 연간 매출 증가율은 51.7%에 이른다. ‘하와이안 간장 대패 불고기’, ‘하와이안 칼집양념 왕구이’ 등의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동물복지 인증 원료를 사용한 간편식(HMR)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높은 수준의 품질과 맛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끌어낸 결과다.


풀무원은 기존 돈육 위주에서 이번 풀스키즈 신제품 출시를 통해 B2B 동물복지 제품군을 계육으로 확대하고 동물복지 실천에 대해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가치소비를 확대하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B2B 채널 전용 제품으로 기획됐으나, 제품력이 우수하고 B2B 급식 등에서 소비자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아 B2C로도 판매를 확대했다. 풀무원 통합 브랜드 쇼핑 플랫폼 ‘#풀무원(샵풀무원)’을 비롯해 쿠팡 등 온라인몰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계속해서 판매 채널을 늘려갈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정유정 PM(Product Manager)은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로 만든 갈릭홀릭 닭갈비’는 유치원, 학교 급식 등의 채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온라인몰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해 선보이게 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동물복지 제품 카테고리를 지속 확대하여 동물복지 원료를 사용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택지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풀무원은 2022년 동물복지를 식물성 지향, 건강한 경험, 친환경 케어와 함께 기업의 4대 핵심전략으로 설정하고 전사적으로 국내 동물복지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앞서 2007년 국내 식품기업 최초로 동물복지 개념을 도입하였으며, 이후 동물복지 달걀을 비롯해 너겟, 닭가슴살 등 동물복지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