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15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농어촌공사)와 농업인 민원서비스 개선 및 안전 농식품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계 기관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현장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인 소득 안정을 지원하고자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 농업경영체등록 및 농지은행사업 신청 농업인 민원서비스 개선 ▲ 전략작물직불과 농지은행사업 연계로 쌀 수급 및 소득 안정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 농산물재배환경 위해요소 실태조사 자료 공유 ▲ 농경지 오염사고 발생 시 공동 대응 등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 농지연금제도, 직불관리제도 등 농업인 대상 정책지원 사업 홍보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농업인이 한번 방문으로 관련 민원을 일괄 처리(원스톱 민원서비스)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략작물직불금 미신청 농가를 최소화하여 농업인 소득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위해요소에 대한 공동 대응으로 농지 중금속 검출 등 보다 안전한 농식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진행한 ‘GO SURFYY FIND DODRAM’ 브랜드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MZ세대들을 비롯한 약 1만 5천명의 방문객들이 캠페인 존을 찾았으며, 3천명 이상이 도드람 브랜드 캠페인 이벤트에 참여하는 경험을 가졌다. MZ세대 핫플로 자리 잡은 양양 서피비치에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도드람캔돈’을 테마로 도드람의 맛있는 먹거리, 다양한 즐길 거리,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총 3개의 부스에서 진행하며 젊은 층 대상 도드람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수 있었다. 특히 시식 부스에서는 최근 MZ 사이에서 핫템으로 자리 잡은 캔 삼겹살 ‘캔돈’과 서울 3대 양념구이 맛집으로 알려진 조박집과 협업해 만든 마포조박집양념구이, 바이킹직화곱창, THE육포 등 총 4가지 도드람 제품을 제공했다. 도드람 임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요리한 음식을 방문객에게 제공,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시식 행사 참여자는 “최근 SNS에서 핫한 캔돈에 대한 기대감이 컸는데, 먹어보니 삼겹살이 너무 맛있고, 제품 디자인도 예뻐 여행갈 때 구매 해야겠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양곡관리법(양곡법)·농수산물 유통·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에 대해 320만 농민을 대변하는 농협중앙회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에 대해 무책임하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제주시 갑)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 전체회의에서 "현재 농협 분야 최대 쟁점인 양곡관리법, 농안법 개정과 관련해서 회장님이나 중앙회의 발언 내용과 현지 입장을 요구했는데, '해당 사업 사항 없음'이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 농업중앙회나 농업중앙회장이 입을 다물고 있는 게 농업.농촌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라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에게 물었다. 그러면서 "정부의 시장관리 정책에 시장관리정책 실패에 기인한 책임을 농업, 농촌, 농민, 농협이 떠안아야 되는 이런 구조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입장을 표명해야 된다"며 "그게 결국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농해수위)위원님들하고도 상당한 의견을 교환하고 개진하는 것들이 있어야 된다. 정부의 눈치만 보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들의 대표이지 않느냐, 뽑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 및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량산업종합계획(2025~2029년)은 식량산업 분야의 생산과 가공, 유통시설 설치·운영 등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천안시 식량산업의 종합적인 지원책과 방안을 제시한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농업관련 기관·단체 등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 회의도 함께 열려 추진실적과 성과를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대책 등 추후 5년간의 계획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오는 9월 말 최종 보고회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받으면 천안시는 향후 5년간 각종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을 얻는다. 최명섭 시 농업정책과장은 “협의회를 통해 이뤄진 관계자들의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논의가 향후 천안시 식량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최근 마약사범의 급증과 기후변화들이 국가적인 위기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고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신기술의 출현은 식의약 정책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과학에 기반한 규제와 전문성으로 식의약 안전을 보다 견고히 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처장은 "모든 수입식품을 전자심사하고 AI 위험 예측 모델을 고도화해 통과는 신속하게, 부적합은 엄격하게 관리하겠다"며 "식품표시 민원 상담을 자동화하고 온라인 유통 불법 식의약 제품들의 자동 모니터링과 분석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식품의 안전정보를 모바일 기기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푸드 큐알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상비의약품 생리용품 등의 허가정보를 점자 음성의 수어 영상 등으로 제공해 정보취약계층의 안전 사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빈도 발생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 식중독의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신종 위해요소의 과학적 관리 근거를 마련하며 국내외 식의약 위해 정보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금년 2월 시행된 식의약 규제과학혁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소위원회가 구성됐다.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는 의사 약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 출신 의원 5명이,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엔 보건의료인 출신 의원 2명이 포진됐다. 복지위(위원장 박주민)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전반기 소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먼저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간사 강선우 의원이 맡는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강 소위원장을 비롯해 윤·남인순·백혜련·서영석·이개호·이수진·전진숙 의원 등 8명, 국민의힘은 김미애·서명옥·안상훈·최보윤 의원 등 4명, 비교섭단체에선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위원 등 총 13명이 참여한다. 강선우 1소위원장은 "국민의 최소한의 삶을 넘어서서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대한민국 위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제1소위원장으로서 맡은 역할 충실하게 잘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법안심사제2소위원회 위원장은 국민의힘 간사 김미애 의원이 맡았다. 국민의힘에선 김 소위원장을 비롯 김예지·백종헌·한지아 의원 등 4명, 더불어민주당에선 강선우·김남희·박희승·서미화·소병훈·장종태 의원 등 6명, 비교섭단체에선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 등 총 11인이 참여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복구 및 조기 생활안정을 위한 범농협 비상대책의 일환으로, 수해지역 52개 시군에 거주하는 피해 조합원 및 농업인,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에 나섰다. 피해 조합원은 9월 30일까지 세대 당 최대 1천만원 한도로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피해 농업인은 신규대출 시 우대금리 적용, 기존대출에는 기한연기 또는 할부원금 및 이자납입 유예 신청을 할 수 있다. 피해를 입은 일반 고객의 경우에는 기존대출 기한연기 또는 원금 및 이자납입 유예 신청만 가능하다. 지원대상과 신청방법 등 금차 긴급 금융지원 관련 세부사항은 해당지역 농축협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여영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는“집중호우가 남기고 간 상처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조합원과 피해 주민 모두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농협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6일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은 우리 농어민들한테 꼭 필요한 제도다. 예산 부족으로 인해서 한도를 감액하는 부분은 제고돼야 된다"고 밝혔다. 강호동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농협중앙회가 농업인 기업보증 갱신할 경우에 한도를 일괄적으로 10%를 줄인다고 했는데, 언제부터 적용해 운영을 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상시 종사자 규모 비율을 보면 보통 2~4인 기준이 40.4%, 1인 이하가 32.5%나 된다"며 "법인 자산 및 부채 현황이 18억 9200만 원 또 부채가 12억 3400만 원 이 정도 되는데 결국은 영세한 법인이 70%가 넘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10%를 만약에 감액을 한다면 1억 2000만 원을 상환해야 되는 실정"이라며 "영세업체들한테는 상당한 영향이 끼쳐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기재부에 (예산을)확보를 해서 농어민들이 대출하는데 한도 축소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농협에서도 적극적으로 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현지시각 11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K-푸드 페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부터 시행되는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의무화에 대비하고, 현지 무슬림 소비자들에게 K-할랄푸드의 우수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B2B 수출상담회는 K-푸드 수출업체 32개 사와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의 유력 바이어 106개 사가 참가한 결과 526건 상담으로 5300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올렸으며, 음료류와 가정간편식, 소스류 등 총 23건, 670만 달러 규모의 MOU와 현장 계약이 체결됐다. 또한 할랄 세미나에서는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BPJPH)을 초청해 수출업체와 바이어들에게 할랄 인증 의무화 추진 동향을 안내했으며, 인도네시아와 할랄 인증 상호인정(MRA) 협약을 체결한 한국이슬람교(KMF)에서 할랄 인증 절차와 상호인정을 위한 등록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인도네시아의 유명마트 헤로슈퍼마켓의 구매담당자 멜라니 씨는 “할랄 인증 의무화 제도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여름을 맞아 8월 19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점과 하남점에서 팝업스토어 ‘그랜드 카누 호텔’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그랜드 카누 호텔 팝업스토어는 여름휴가 시즌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호캉스’를 콘셉트로 컨시어지부터 풀사이드 바, 카누 풀, 게임 존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색적인 포토존과 함께 스틱, 캡슐, 원두 등 다양한 카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컨시어지에서 ‘카누 패들’ 앱에 가입한 후 원하는 카누 커피 메뉴를 선택하면 ‘풀사이드 바’에서 해당 메뉴를 제공한다. 이어지는 ‘카누 풀’에서는 마치 수영장 속에 들어온 듯한 시원하고 청량한 기분을 느끼며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게임존’에서는 미니 골프장에서 골프공을 홀에 넣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골프장’과 캐리어에 카누 제품을 채워 정해진 무게를 맞히는 ‘손저울 캐리어 챌린지’ 등 재미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해변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커피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릴랙스존’과 카누 룸, 카누 라운지, 카누 레스토랑 등 각기 다른 3가지 콘셉트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각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