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 된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 주관,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에 참여해 4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하는 ‘국제 비교 숙련도 테스트’로 참여 기관 간 숙련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비교하는 농·식품 분석 능력 평가다. FAPAS는 분석기관의 다양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숙련도 시험 프로그램으로 평가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연구소 및 민간분석기관 등이 국제적인 분석 능력을 인정받고자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해썹인증원은 올해 FAPAS 숙련도 평가 중 미생물 분야 2개 항목(식중독균 살모넬라 정성, 대장균군 정량) 평가에 참여하여 4년 연속 국제적인 분석 능력을 인증받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매년 시험검사기관 검사원들의 시험분석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국내‧외 숙련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FAP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부여군,충북 영동군을 찾아 농가와 농축협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농협은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최대 2천억원 지원 ▲약제·영양제 최대 50% 할인공급 ▲축사 긴급방역, 수의진료 지원, 축산자재 긴급지원 등 영농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피해조합원 세대당 최대 1000만원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신규대출 및 기존대출 금리 우대 및 납입 유예 / 농축협 자동화기기 등 수신부대수수료 면제 (농협상호금융) ▲신속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지급 등 특별 금융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침수농가 대상 긴급 재해구호키트 및 생필품 지원 ▲피해지역 세탁차 운영 ▲범농협 임직원 피해 복구 일손돕기 등 피해농업인의 일상 복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기록적인 호우로 농업인의 삶의 터전과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어 마음이 무겁다”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범농협 차원의 지원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임꺽정푸드시스템이 제조한 '부대전골(식품유형:기타가공품)'이 대장균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회수대상 식품의 소비기한은 2025년 4월 15일까지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신경주대학교(총장 김일윤)는 17일 신경주대학교 본교에서 농수산식품 미래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농수산식품 분야 우수인력 양성 협력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의 수급 안정과 유통구조 개선, 수출 확대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교류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021년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선포해 국내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미국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라이베리아 정부, 캄보디아 농림부 등 총 47개국 70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고 국내 대학 중에는 서울대, 전남대, 한국체대 등 국공립대학과 고려대, 가천대, 동신대 등 사립대학까지 총 33개 대학에서 공사와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공사)는 16일 김춘진 사장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펫푸드 산업 미래인재 양성 컨퍼런스’에 참석해 펫푸드 산업 관계자들을 만나 반려동물 산업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춘진 사장은 축사에서 “반려동물 연관산업이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 되도록 앞으로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한 김춘진 사장은 이날 개최된 ‘글로벌 K-푸디로 총회’에 참석했다. K-푸디는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협력사들이 공동투자부터 공동물류망 구축, 공동 법적대응을 함께 하는 K-프랜차이즈 협의체로 발족 1주년 기념 축사에서 김춘진 사장은 “여러분들이 K-푸드의 미래”라면서 “세계 각국으로 뻗어나가는 우리 기업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 사장은 케냐에서 한국을 방문한 케네디 하가이 국제개발협력분야 박사를 만나 아프리카 농식품산업의 최근 이슈와 해외 농업 선진국과의 협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춘진 사장은 지난 15일 문화예술 관련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사색의향기를 찾아 K-컬처와 연계한 K-푸드 수출 확대방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두바이 초콜릿’의 열풍이 거세다. 17일 신세계 강남점의 두바이 초콜릿 매장은 폭우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초콜릿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오픈런으로 초콜릿을 구매한 박경이(35)씨는 “초콜릿의 가격은 24000원이지만 아이스팩과 쇼핑백까지 구매하면 27000원”이라면서 “맛도 외형도 생소하긴 하지만 호기심에 한 번 구매해봤다”고 말했다. SNS로 인기를 끌게 된 두바이 초콜릿은 주 재료인 카다이프면이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오픈마켓에서 웃돈을 얹은 중고거래도 늘고 있다. 두바이초콜릿의 인기에 편의점업계도 동참했다. 편의점 CU는 카다이프면 대신 비슷한 식감을 내는 재료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판매하기 시작한 6일 저녁 초도 물량 20만개가 모두 팔렸다. CU는 인기에 힘입어 카다이프를 넣은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쿠키’를 출시하고 두바이 초콜릿 열풍을 이어간다. GS25는 자체 커머스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지난 5일 실제 카다이프면이 들어간 제품을 한 세트에 2만7200원이라는 상대적인 고가에 내놨지만, 판매 개시 9분 만에 5000세트가 모두 팔렸다. 이마트24와 세븐일레븐도 이달 말 두바이 초콜릿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민생경제 종합대책으로 18일부터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배달앱 ‘땡겨요’에서 민생경제 회복 할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민생경제 종합대책으로 확보한 예비비 5억 원이 투입되며, 지금까지 추진했던 공공·상생배달앱 할인이벤트 중 가장 큰 규모 매월 1인 4회, 5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해 소비자는 최대 2만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도에서 운영하는 배달앱인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배달앱 ‘땡겨요’를 내려받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전남 공공·상생배달앱 민생경제 회복 할인캠페인은 이미 추진 중인 할인이벤트와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신규 가입자의 경우 먹깨비에서는 5천 원의 할인쿠폰을, 땡겨요에서는 첫 주문과 재주문까지 1만 원의 할인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공공·상생배달앱은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1.5~2.0%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제공하며, 이외에도 가입비·광고비 또한 없어 적은 부담으로 사업체 운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신규로 가맹하는 경우 20만 원 상당의 가맹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올 상반기 결산 기준 누적 가맹점 1만 개소, 회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T2에어터미널점’ 을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 커피앳웍스는 현재 종로, 이촌, 여의도, 을지로, 광명 등 서울 지역 5개점과 인천국제공항 내 4개점 총 9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T2에어터미널점(인천시 중구 제2여객터미널대로 446)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지역 264번 게이트 인근에 60㎡, 16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이번 T2에어터미널점은 공간 곳곳 자연스럽게 스며든 한국 전통 문양 인테리어로 매장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커피앳웍스는 T2에어터미널점 오픈을 기념해 한국 방문의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한국의 맛이 담긴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시리즈인 ‘오!인천 블렌드’ 원두를 출시한다. ‘오!인천 블렌드’는 한국 전통 누룩으로부터 개발한 토종 효모와 유산균을 활용한 커피를 블렌딩한 것이 특징으로, 지난해 10월 전남 고흥 커피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커피를 활용해 개발한 ‘오!서울 블렌드’에 이은 두번째 지역 시리즈다. 이외에도, T2에어터미널점에서는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커피 생두 껍질을 업사이클링해 완성한 ‘허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 이하 방역본부)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축산관련종사자교육 사업의 전문교육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방역본부에서는 방역 분야 전문교육운영기관으로서 지난해 소속직원 중에서 선발된 가축방역 전문강사(18명)를 육성·활용하여 해외악성가축전염병(ASF·HPAI·FMD·LSD)과 소아카바네 등 모기매개성 질병을 비롯하여 소·돼지·닭·염소 등 축종별 주요가축질병을 중심으로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개인 및 차량의 방역조치 요령, 가축전염병예방법 해석, 축산현장의 안전관리,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동물복지 및 축종별 사양관리 등 최근 축산현장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을 특화시킨 전문교육을 본부를 비롯해서 전국(9개 도본부)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년 간의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전문 강사풀, 효율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하여 기관 자체적으로 진행 중에 있는 가축방역 교육 개편사항을 병행추진하며, 올해 시범·운영되는 전문교육기관 운영과 우수한 교육인재 육성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총괄기관과 협의 할 계획이다. 축산법령에 따라 2013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지난 3일부터 필수품목 항목과 공급가격 산정방식을 가맹계약서에 기재하도록 한 개정 가맹사업법 설명회를 성료하고, 오는 22일 2차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개최된 설명회는 주무부서인 공정거래위원회 가맹거래정책과에서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의 취지와 내용, 준수사항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소성훈 공정위 가맹거래정책과 사무관은 “가맹본부는 가맹계약서에 모든 구입강제품목(필수품목)의 가격과 종류를 구체적으로 기재하고 기준 시점도 명시해야 한다”라고 하면서 “기재 방법은 가맹계약서 본문이나 별지에 포함하거나, 미리 계약서에 관련 내용을 포함한 경우 POS 또는 전자매체 공지정보 제공으로 갈음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소 사무관은 “공급가격 산정방식은 어떠한 기준에 따라 결정되는지 기재하라는 것으로, 성격이 동일·유사한 품목은 공급방식에 따라 카테고리별로 구분하여 기재할 수 있다”라고 하면서 “기준이 동일·유사한 품목은 묶을 수 있고, 역시 계약서에 미리 포함한 경우 POS 또는 전자매체 공지정보 제공으로 갈음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