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공포 세계가 떨고 있다.지난 3월 11일 일본 동북부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의 사상을 가져왔는가 하면 도시가 흔적 없이 사라지고 설상가상으로 원자력 발전소의 화재와 폭발로 방사능 유출사고까지 겹쳐 일본만이 아닌 지구촌의 재앙으로 번지고 있다.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각국별로 전세기를 동원하여 공항을 빠져나가면서 이구동성으로 지진의 위험이야 감수하고 지낼 수 있지만 방사능유출은 또 다른 문제라며 출국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히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후쿠시마현의 원전1호기와 60Km 떨어진 곳의 수돗물에서 방사성물질인 요오드와 세슘이 검출되어 충격을 주고 있고 인천공항에 입국한 후쿠시마 거주 승객에게서도 방사성물질이 검출되고 있으나 일본정부는 그 심각성을 외면하는 모습으로 비치고 있다. 각국 정부도 일
날이 따듯해지면서 목부분도 많이 나온다. 점점 길어진다. 그러나 목을 감추는 사람들이 있다. 수술하여 자국이 있거나 목이 굵거나, 주름이 많이 잡히거나, 일자목, 거북목, 자라목, 귀부인의 혹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젊었을 때는 바른 몸매와 아름다운 목선을 갖고 있던 사람들이다. 어느 순간 자신의 목이 달라진 것이다. 친구에게서 목에 혹이 붙은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래서 거울을 보면 깜짝 놀란다. 자신이 항상 그려보는 자신의 이미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고개가 앞으로 나오면서 일자목, 거북목, 자라목, 귀부인의 혹과 같이 변한 것이다. 순간, 깜짝 놀란다. 뒷모습을 보면 목과 등의 중간부분에 낙타의 혹, 거북이의 등, 작은 접시를 엎어 놓은 것과 같이 볼록 튀어 나온 것이다. 그러면서 머리는 앞으로 죽 내밀고 있는 상태이다. 머리가 앞으로 쭉
요즘 일본의 대지진,원전방사능 누출등 대자연 재앙으로 이웃 일본의 아품이 큰것 같아 식문화인의 한사람으로서 위로를 전허고 싶다,오늘은 우리 서민들의 애환과 소위 넥타이부대들이 자주 찾는 곱창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본다.고기가 귀하던 시절 서민들의 열량을 보충해 주던 곱창. 지금은 쫄깃함과 고소함으로 안주로도 사랑을 받고 있다. 곱창의 '곱'은 순우리말로 '기름 또는 노폐물'을 뜻하고 '창'은 창자를 말한다. '곱창' 안에 '곱'이 가득해야 특유의 고소한 맛이 난다.곱창에는 유난히 기름기가 많은 데다 그 생김새가 또한 곱슬머리 같아 굽은 창자라는 뜻에서 곱창이라고 불린다, 옛말에 ‘곱’은 기름을 뜻해 눈곱, 곱돌 등의 단어에 그 흔적이 있다. 하지만 곱창이란 단어가 진짜 ‘곱창’스런 것은 위에서 소화하고 남은 음식물을 거듭해서 ‘곱씹는’ 창자
식약청이 세계 6번째로 바이오의약품분야의 WHO(세계보건기구)협력센터로 지정받아 3월 15일 문을 연다고 한다. 협력센터의 주요역할은 임상시험 등의 국제 가이드라인 제 개정 활동, 국제공동연구수행, 개발도상국 규제당국자대상 실험실훈련 및 GMP(제조품질관리) 교육, 그리고 WHO서태평양지역에 국제기준 확산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는 것이다.WHO협력센터란 WHO가 국제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각 분야별로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운영하는 국제협력네트워크이다.WHO가 식약청을 협력센터로 선정한 것은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산업이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여 국제보건사업의 동반자로서 역내 국가에 소정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국가전문기관임을 인정하는 것으로 국가의 위상을 드높인 쾌거라 하지 않을 수 없다.협력센터로 선정된 배경은 그동안 기업과 정부가 바이오
봄이 되면 이제 옷이 점점 얇아진다. 또 서서히 드러내는 것은 복부다. 복부비만이 없은 사람은 봄이 따뜻하다. 그러나 복부비만이 있다면 갑자기 긴장을 한다. 남성, 여성 모두 긴장한다. 가장 신경쓰는 것은 역시 외모,배가 뽈록 나왔다면 자신의 나이보다 최소 5년은 더 먹어 보인다. 다음은 성인병이다. 복부비만 중에 여성들은 피부근처의 피하지방이 많아 덜 위험하다. 남성은 내장지방이 많아 성인병인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의 주 원인이 된다. 아마도 술, 고기안주가 주원인 인듯하다. 다음은 척추질환이다.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일자목, 거북목, 척추전만증, 등굽음증 등의 가장 큰 원인중의 하나가 바로 복부비만이기 때문이다. 복부비만이 외모와 성인병의 원인인 것은 많이 안다. 그러나 척추와 관련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비만한 사람이 척추
질문: 상가임대차계약만료시 임대인의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서 임차인에게 임대보증금을 주지 못할 경우, 임차인이 임차보증금을 받지 않고 건물을 비워주고 나갈 때 임차보증금을 보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지?임차권등기명령제도 이용해 보전 가능 답변: 이와 같은 경우 임차인의 임대보증금을 보호하기 위해 상가 임대차 보호법은 "임대차는 그 등기가 없는 경우에는 임차인이 건물의 인도와 부가가치세법 제5조,소득세법 제168조 또는 법인세법 제111조의 규정에 의한 사업자등록을 신청한 때에는 그 다음날 부터제3자에 대하여 효력이 생긴다"라고 규정하고 있고, 같은 법 제5조 제2항은 "제3조 제1항의 대항요건을 갖추고 관할 세무서장으로부터 임대차계약서상의 확정일자를 받은 임차인은 민사집행법에 의한 경매 또는 국세징수법에 의한 공매시 임차건물의 환가
한국인 특히, 서민들의 애환과 역사가 묻어있는 대중酒인 막걸리는 찹쌀, 멥쌀, 보리, 밀가루 등을 찐 다음 누룩과 물을 섞어 발효시킨 우리 고유의 술이다. 발효 후 증류 등의 다른 공정을 거치지 않고 막 걸러서 마신다고 해서 '막걸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술이 맑지 않고 탁해서 탁주라 하기도 하고 농사지을 때 주로 담갔다고 농주라고도 하고 또한 맑은 청주를 떠내지 않아 밥알이 동동 떠 있다고 동동주라(부의주)부르기도 한다. 이외에도 여러 방언이 존재하는데 일반적으로 고두밥을 말린 후 누룩과 물을 넣어 발효시킨 술이 막걸리의 원형이다. 이것을 ' 원주' 혹은 ' 합주 ' 라고 하고, 맑은 부분을 걸러내고, 탁한 부분이 좁은 의미의 막걸리 원료가 되는데 맑은 부분이 청주고, 걸러낸 부분이 탁주가 되는 것이다.이 탁주의 알코올 도수는 대개 15도 안팎
유아가 먹는 유명회사 고급분유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발표한 것을 두고 소비자들의 분노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나 통보를 받은 회사는 동일 로트 제품을 수거해 검사해 봤으나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지 않았다면서 이의제기를 하고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회사는 2009년에도 분유제품에서 엔테로박터 사키자키균이 검출되어 홍역을 치룬 적이 있는 국내 굴지의 식품회사이다.우유, 식육 등 축산식품은 병원성 미생물에 가장 오염되기 쉬운 제품으로 정부가 HACCP제도 시행을 의무화할 때 가장 먼저 선정한 대상품목이기도 하다. 분유는 유아가 먹는 식품으로 분유회사들이 엄격한 위생환경을 갖추고 있고 공정마다 살균과정을 거치도록 하고 있어 식중독균이 나왔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 만일 H
봄기운이 우리 주위를 맴돈다. 여기에 질세라 꽃샘추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달력은 3월을 넘겼건만 코끝을 스치는 찬바람이 아직은 매섭다. 봄에는 춘곤증으로 고생을 한다. 추운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며 낮이 길어지고 기온이 올라가는 등 계절적 변화에 생체 리듬이 즉각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번 앉거나 누우면 다시 일어나기가 쉽지가 않다. 심하면 할일은 많고 마음은 앞서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춘곤증을 빨리 극복하기 위하여 봄철에 보약을 먹는 이유이기도 하다. 춘곤증은 계절이 바뀌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면역기능이 강한 은 빨리 극복하지만, 면역기능이 약한 사람은 회복이 쉽지 않다. 자신의 체질별 특성에 따라서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춘곤증을 극복하기 위하여 보약을 먹는 방법도 있지만 봄철의 봄나물
한국인의 정서를 담은 우리 전통음식 우리의 전통 발효음식인 고추장, 된장, 간장, 쌈장, 막장에서부터 외국의 굴소스, 두반장, XO소스, 미소된장, 칠리, 핫소스 등 다양한 소스들은 그 나라의 음식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맛의 비밀이자 그 나라의 음식과 문화의 종합적인 상차림이 아닐까 필자는 생각한다. 소스의 어원은 ‘소금은 기본으로 한 조미용액’을 의미하는 라틴어의 ‘Salsa' 에서부터 유래되었으며 프랑스, 영국, 일본에서는 ’Sauce',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는 ‘Salsa', 독일은'Sosse', 중국과 인도에서는 각각 ’Zhi', 'Chatni'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소스(Sauce)는 냉장기술이 없었을 당시, 음식이 약간 변질되었을 때의 맛을 감추기 위하여 만들어졌다는 설과 품질이 좋지 않은 고기의 맛을 돋우기 위하여 조리사들이 만들어 낸 것이라는 설이 있다. 소스란 서양요리에서 맛이나 색을 내기 위해 생선, 고기, 달걀, 채소 등 각종 요리의 용도에 적합하게 첨가하는 액상 또는 반유동 상태의 배합형 액상조미료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중요한 소스만 해도 400~500종에 이르며 각 국가마다 고유한 특성을 지니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