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가 유기동물 예방 캠페인으로 ‘국가 인증 동물등록증 뽐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2개월 이상 된 반려견은 모두 동물 등록 대상이다. 그러나 지난 2021년 기준 실제 등록된 반려견의 비율은 53%에 불과해, 각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업계에서 동물등록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에 프리미엄 펫 영양제 브랜드 ‘후디스펫’을 운영하고 있는 일동후디스도 많은 반려 동물이 유기, 유실되는 휴가철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국가 인증 동물등록증 뽐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후디스펫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반려동물 등록증 인증사진을 피드 게시물에 업로드, 필수해시태그와 함께 후디스펫 공식 계정을 태그하면 된다. 참여자 대상, 추첨을 통해 반려동물 커스텀 이름표, 후디스펫 영양제 2종, 후디스펫 제품 체험팩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동물등록제 인지도를 높이고 반려동물의 유기 및 유실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소중한 댕냥이들의 안위를 넘어 건강과 영양까지 책임지는 일동후디스가 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지난해 매장당 평균 매출 9000만 원까지 올라갔던 탕후루의 매장이 줄폐업하고 있다. 탕후루는 마라탕을 먹고 탕후루를 디저트로 먹는다는 '마라탕후루'라는 신조어가 생겨날만큼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가장 이슈가 된 아이템이었다. 2023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달 25일 국내 탕후루 프랜차이즈인 ‘달콤나라앨리스’의 정철훈 사내이사를 국감에 소환했다. 탕후루가 아동·청소년 설탕 과소비 주범으로 지목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탕후루의 인기는 1년도 채 가지 못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탕후루 가게는 1200곳 넘게 문을 열었지만, 올해 들어 개업한 가게는 77곳에 불과하다. 반면 폐업한 가게는 지난해 72곳에서 올 들어 397곳으로 크게 늘었다. 인기 정점인 지난해 하반기 매장당 평균 매출은 9000만 원대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올 상반기부터 매출이 절반으로 줄었고 1년이 채 안 돼 8분의 1로 떨어졌다. 매출이 감소하자 매장 수도 크게 줄었습니다. 탕후루 브랜드 '왕가 탕후루'는 어린이와 청소년들 사이에서 설탕을 과잉 섭취한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자 CJ제일제당과 약 1년여간의 수많은 연구와 시행착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미국 판매 1위 프리미엄 보드카 티토스를 국내에 출시한다. 티토스는 지난 1995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출시된 브랜드로, 옥수수가 원료다. 전통 구리 증류기에서 6번 증류해 소량 생산한다. 또, '글루텐 프리' 공식 인증을 받은 최초의 보드카이기도 하다. 알코올 도수는 40%이며 용량은 1L, 750㎖, 375㎖, 200㎖, 50㎖ 등 5종으로 나온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국내 주류 시장의 '믹솔로지' 트렌드를 선도할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내달 7일 시작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농협중앙회가 긴장하고 있다. 낙하산 인사에 대형 금융사고까지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탓에 직속 소관 상임위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못지 않게 정무위원회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2대 국회에서 처음 열리는 국정감사는 여소야대 국면 속 야당의 공세가 더욱 거셀 전망이다. 금융사고와 관련해 농협중앙회의 지배구조 문제점과 경제사업 성과 부진에 대한 현안이 대거 다뤄질 예정이다. ◇경제사업 성과 부진...지난해 영업이익 28.6억원 손실, 자본금도 감소 국회입법조사처 2024년 국정감사 이슈 분석에 따르면 농협경제지주와 지역농협, 개별 지역조합 출자로 설립된 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 등을 중심으로 농자재 구매에서 농산물 유통 현대화, 판로 확장 등 다양한 경제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안정적 영업이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등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농협의 경제사업은 조합원 이익 실현을 위한 그 자체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많은 경우 농산물 수급안정이나 농업 생산요소 공급 등 정부 정책사업과 긴밀히 연계되는 공익성을 띤다. 다만 일반기업과는 다른 협동조합적 경영을 지향하다 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캠페인이 ‘아시아 태평양 에피 어워드’(APAC Effie Awards 2024)에서 ‘브론즈 에피’(Bronze Effie)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에피 어워드는 신문·TV 등 전통 매체부터 뉴미디어, 디지털,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전 세계적 마케팅 시상식으로, 현재는 전 세게 125개 이상의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독창성을 위주로 평가하는 타 광고제와는 달리, 실제 마케팅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효과성’을 기준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캠페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아시아 태평양 에피 어워드 2024에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캠페인은 ‘긍정적인 변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브랜드 및 서비스’(Positive change social good: Brand-Services) 분야의 브론즈 에피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 역시 국내 식품업계 ‘로코노미’(Local+Economy) 열풍의 주역으로서 로컬 소싱에 대한 고객과 업계의 관심을 촉구한 점,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긍정적인 경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오는 27~29일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연출계획 보고회를 19일 도청에서 개최,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홍보영상 상영, 총감독의 개막식 및 프로그램 등 공식행사 연출계획 보고에 이어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남도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화하기 위해 지난 1994년 처음 시작한 이해 어느덧 30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 음식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는 ▲30년 성과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특별주제관을 비롯해 ▲남도음식 명인관 ▲남도종가 음식관 ▲세계 미식관 ▲김밥 쿠킹클래스 등 직접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올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국가와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남도음식에 푹 빠지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이재영 군수가 19일 소 보툴리즘 발생 현장을 찾아 가축질병 전문가인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 및 군 공수의사와 함께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3일 지역 내 한우 농가 한곳에서 보툴리즘으로 추정되는 질병이 발생해 19일까지 총 32두의 소가 폐사했다. 보툴리즘은 보툴리눔균이 다양한 방법으로 건초, 야채, 사일리지나 동물 사체에 감염해 적당한 발육조건이 되면 증식하면서 생성하는 신경독소를 소가 섭취해서 나타나는 중독증이다. 방역 전문가는 “먹은 독소의 양에 따라 2주까지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가 되지 않는 질병으로 보툴리즘이 의심되면 건초나 사료를 오염의 우려가 없는 것으로 교체하고, 평상시에도 소가 섭취하는 건초, 사료 등이 오염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농가에서 새로운 사일리지로 교체 급여하고 있지만 한번 중독되면 손을 쓸 방법이 마땅치 않아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농가에 사료, 음용수 등 사양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홍보해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체 온라인 의약품 불법판매.광고가 감소하는 사이 중고거래 의약품 불법판매.광고가 급증하고 있다 .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온라인 의약품 불법유통 등 플랫폼별 적발 현황'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중고거래플랫폼을 통한 사례가 1261건으로 2021년 같은 기간에 비해 3.6배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별로는 중고나라, 당근마켓, 번개장터 순 이다. 의약품의 온라인 판매 알선 · 광고는 '약사법' 위반 사항으로 올해 7월까지 전체 적발 건수는 21년 대비 29.6% 감소 한 반면 중고거래플랫폼와 소셜미디어 (SNS) 거래가 각각 3.6배, 4.4배 증가 했다. 적발된 의약품 가운데 발기부전 치료제가 전체의 17.7%(1828건)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탈모 치료제 13.3%(1380건), 해열 · 진통 · 소염제 10.7%(1105 건), 진통 · 진양 · 수렴 · 소염제 7.6%(785건), 임신중절유도제 6.8%(705건) 순 이었다. 심지어 지난해에는 중고거래를 통한 '향정신성의약품' 거래도 4건 적발 됐다. 이들 의약품은 일반 쇼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추석 명절이 끝나고 나면 많은 사람들이 연휴 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명절 후유증’을 호소하곤 한다. 명절 이후 건강과 활력을 되찾기 위해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기력을 충전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간편한 조리와 영양 가득한 도드람 간편식을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돼지고기는 항피로비타민이라 불리는 티아민(비타민 B1)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도드람의 ‘마포조박집양념구이’는 서울 3대 양념구이 맛집으로 잘 알려진 조박집과 협업해 만든 레스토랑 간편식(RMR)으로 도드람한돈의 신선한 육질과 조박집의 비법 양념, 제조 방법 등을 활용해 감칠맛과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 최근 소비자들의 취식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해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부드럽고 깊은 맛을 자랑한다. 인기 간편식 중 하나인 ‘도드람 본래 뼈찜’은 매운맛과 간장맛 2종으로 기호에 따라 맛 선택이 가능하고, 살코기가 넉넉한 품질 좋은 국내산 돈육 등뼈를 사용해 간편식의 품질을 한층 더 올린 제품으로 번거로운 조리 과정 없이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준비할 수 있다. 한 봉지에 1kg으로 든든하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5년간 화장품 허위.과대 광고가 1222건으로 이 중 의약품 오인우려 광고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화장품 분야의 허위 · 과대 광고 행정처분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화장품법 13조(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등의 금지)위반으로 총 1222건의 허위 · 과대 광고로 인한 행정처분이 있었고 이 중 의약품 오인 우려 광고가 692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주요 위반 처분 사유로는 ▲의약품 오인 광고 692건, ▲소비자 오인 광고 318건, ▲의약품 오인, 소비자 오인 광고 103건, ▲의약품 오인, 소비자 오인, 기능성 화장품 오인 광고 13건, ▲기능성 화정품 오인 광고가 42건 순이였다. 의약품 오인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 광고이며 소비자 오인은 소비자를 속이거나 잘못 인식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 · 광고를 말한다. 기능성 화장품 오인은 기능성 화장품이 아닌 제품을 기능성 화장품으로 오인하게 하거나, 안전성 · 유효성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을 표시 · 광고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