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콩의 효능예로부터 해독제로 명성을 날린 검은콩은 흔히 약콩으로 통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검은콩과 감초를 주원료로 만드는 감두탕을 복용하면 모든 독이 해독되고, 검은콩에 소금을 넣어 함께 삶아 먹으면 보신에 좋다고 한다.골다공증과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콩에는 폐경기 여성들의 노화방지와 갱년기 장애 개선을 위해 쓰이는 에스토로겐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검은콩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은 일반 콩의 이소플라본보다 거의 4배 이상 강한 힘을 발휘한다.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의 양은 같지만 몸에 흡수되면 검은콩의 이소플라본이 훨씬 탁월한 효과를 내는 것이다. 때문에 폐경기 증후군을 완화시키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킨다. 검은 콩의 해독작용은 이
정책은 아무리 완벽해도 모든 사안에 대해 정확하게 적용될 수는 없다. 국회에서 법률을 만들 때 추상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추상적이지 않고 아주 구체적인 것까지 입법한다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여 입법 공백이 생겼을 때 법안을 발의하고 국회를 열어 상임위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한 후에 정부에 이송되어 시행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그 때는 이미 실효성이 없을 수 있다. 국회에서 추상적으로 법을 만들고 정부에서는 이 법을 근거로 집행을 한다. 집행을 하는 과정에서 법에 대한 해석은 필수적이다. 해석은 임의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법해석의 원리에 따라야 한다. 법의 해석은 법의 추상성과 인간의 합리적 이성을 전제로 한다. 만약 법이 추상적이지만 이를 해석하는 인간이 합리적이지 못하다면 해석은 오히려 독이
대한민국이라는 존재자체가 없어졌을 수 도 있는 큰 사건, 1950년 6월25일 전쟁 발발일도 잊어선 않되겠지만 파괴와 살생이 멈춰진 1953년 7월27일 정전기념일 도 잊어선 안될것 이다. 정전협정으로 전쟁은 중단 되었지만 북한은 아직도 호시탐탐 적화야욕을 버리지 않고 수없는 기만술책으로 우리 대한민국을 노리고 있다.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로 한국은 일본의 불법적인 점령으로부터 해방되어 카이로회담에서 나라의 독립이 약속은 되어 있었으나, 북위 38도선을 경계로 하여 남과 북에 미국 소련 양군이 분할 진주함으로써 국토의 분단이라는 비참한 운명에 놓이게 되었다.북한에 진주한 소련 군정당국은 남북간의 왕래와 일체의 통신연락을 단절시킴으로써 38도선을 남북을 가르는 정치적 경계선으로 만들어, 공산화통일이 보장되지 않는 어떠한 통일정부수립도
이제 초복, 중복, 말복의 삼복더위가 시작이 된다. 복날이라고 들으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보양식이다. 그래서 복날에는 삼복음식을 하는 보신탕과 삼계탕의 음식점은 초만원을 이룬다. 이렇게 보양식을 먹고 왔으나 기운이 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더 몸이 안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삼복음식도 자신의 체질에 맞는 삼복음식이 필요하기 때문이 아닐까?먼저 무더운 삼복더위에 뜨거운 보양식으로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삼복더위가 되면 만물이 느슨해지듯이 온몸이 나른해지고 기운이 없어진다. 마음은 있지만 몸은 따라주지 않는다. 여름에 더워서 기운이 빠지게 되면 기운을 보충할 수 있는 성분이 단백질 성분이다.보양식들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기혈을 돕고 양기를 돕고 기운을 보충해 주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또 음식을 뜨겁게 먹
▶ 아질산염중독증(Nitrite Poisoning)질산염 또는 질산기를 함유한 사료, 건초를 과잉 급여하거나, 토양중에 존재하는 질산 비료를 비의도적으로 섭취할 경우 체내에서 아질산염이 과다 생성되어 유발되는 중독증이다. 1. 중독원인 및 발병기전 일반적으로 질산염이 과도하게 축적된 목초나 엔실리지를 급여할 경우 발생하며 그 외에도 화학비료, 질산염농도가 높은 음수를 지속적으로 섭취할 때에도 발생할 수 있다. 사료식물중에는 귀리건초, 밀짚, 수단그라스, 옥수수대, 이탈리안그라스, 엉겅퀴가 질산염을 다량 함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장마나 우기와 같이 일조시간이 단축되거나, 지속적인 저온, 가뭄 등으로 정상적인 광합성 작용이 불가능해지면 과량의 질산염이 식물체에 축적되기도 한다.특히 식물체의 잎이나 열매보다는 성장하고 있는 줄기에 질산염이
필자도 몇 번 밥에 맛가루를 뿌려 먹어본 적이 있는데 아이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찬 없이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부모들이 아이들을 위해 집에 맛가루를 사다놓고 뿌려 주는 것도 많이 보았다. 이렇다 보니 부모 입장에서는 가축 사료나 만드는데 사용해야 할 재료를 이용하여 맛가루를 만들었다는 뉴스를 듣고 분노할 수밖에 없다. 소비자들은 모든 맛가루가 다 그러려니 생각하기 마련이다. 불신은 모든 맛가루로 확산되고 말았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국내 맛가루 시장은 150억원 정도이고 이 가운데 수입제품은 50억원 정도라고 한다. 규모로만 본다면 시장에 미치는 영향 또한 적지 않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불량 맛가루에 대해 대응하는 자세를 보면 과연 식약처가 제 기능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 아닐 수 없다. 더 나아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청정고을 충북 옥천군(군수 김영만) 에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13 향수옥천 농특산물축제' 를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옥천은 내륙의 중심부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로 금강의 맑은 물이 옥토를 이루고 산과강 이 수려한 자연환경과 유구한 문화전통을 간직해 온 유서 깊은 고장이다. 충북 남부에 위치한 옥천은 이웃 영동, 보은과 함께 통상 ‘남부3군’으로 불린다. 남부3군 체육대회를 개최할 정도로 이웃사촌으로 지냈다. 대전과는 불과 20분 거리에 있어 생활권이 대전이다. 금강 서안과 남동부의 구릉지를 중심으로 농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대도시와 인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경제성 작물을 중심으로 채소 등 원예작물과 특용작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힘찬 도약! 밝은 미래! 살기 좋은 Your옥천’을 모토로
날씨가 더워도 시원한 날이 섞여서 그나마 견딜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이제는 찌는 듯한 더위가 시작되었다. 에어콘 앞에서만 시원하지 어딜가도 덥고 짜증만 난다.평소에 사소한 일도 후덕지근하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남들과 많이 다툰다. 급한 한국사람들의 성격에 무더운 날씨까지 더해지니 참을려면 더욱 힘들다. 그렇다고 모두다 그런 것은 아니다. 열이 많은 체질들이 더 열을 받는다.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되면 열이 많은 사람들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이리저리 피해보지만 어딜가도 더운 것은 마찬가지다. 더위가 심해지면 모든 열이 가슴과 머리로 올라간다. 그래서 상열증이라 한다.상열증은 우리 몸의 상부위인 얼굴, 머리, 가슴 등으로 열이 올라가서 나타나는 증세이다. 또 원인도 없이 갑자기 얼굴이 붉어지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머리가 띵하거나 머릿속
노란색은 식욕을 촉진시키고 시각적으로 음식의 맛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노란색을 띄는 과일이나 채소에는 파이토케미컬 중 가장 강력한 질병 예방제인 카로티노이드가 들어 있다. 카로티노이드는 비타민 A와 관련한 복합체의 한 종류이다. 알파코로틴, 감마카로틴, 루테인, 리코펜 등이 포함되는데 이 가운데 암과 심장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이 제일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베타카로틴은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로 노화촉진이나 성인병 등을 일으키는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고 사람 몸에 흡수 되면서 비타민 A로 바뀌는 데 이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신체의 발육을 돕는다. 성장과 건강을 돕는 힐링 푸드 감자농가의 어둠침침한 등불 아래 다섯 식구가 둘러 앉아 어설픈 식탁에 감자와 음료를 올려놓고 있는 명화가 고흐의 감자를 먹는 사람들이다
학교급식의 역사가 20년을 넘어가고 있다.급식 문제는 20년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름없이 급식의 주체인 아이들 의사와는 관계없이 정치적 논리와 어른들의 이해 관계가 얽혀 우리 아이들 건강을 해하고 있다는 사실에 접근해 보자.국가에서는 국회의원들이 학교 급식법이란 특별법을 제정하여 식재료에 대한 위생은 식품위생법으로 관리하고 있고 “식재료의 품질은 급식의 주체인 학부모의 심의를 거쳐 학교의 장이 결정하여야 한다.”라고 학교 급식법이란 특별법으로 급식의 원칙으로 하라고 법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은가?근데 일부 학교의 무책임한 몇몇 교장들이 양심을 팔아 일부 업체에게 특혜를 주면서 아이들 급식에 혼란을 주고 있다. 일부 지자체들은 지방 조례를 만들어 급식지원센터란 간판으로 일부 업체들에게 특혜성(?) 가격으로 학교에 급식 식재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