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썹(HACCP)은 위해요소분석(Hazard Analysis)과 중요관리점(Critical Control Point)의 영문 약자로서 '해썹' 또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이라 한다. 즉 해썹(HACCP)은 위해 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관리체계를 말한다. 우리나라 식품 HACCP 적용 품목수는 1997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2013년 9월 30일 기준으로 3,913건(2,321개소)이 지정되었다. 정부에서는 어묵류 등 7개 품목에 대하여 HACCP 의무적용을 추진하였고, HACCP 적용을 위한 중소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시설개선 자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 성과의 하나가 HACCP 적용 후 HACCP적용 식품업체는 이익이 증가하였다는 사실일 것이다.또한 HACCP의무적용품목에 대한 매출액 변화를 보면 괄목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제4회 HACCP 정책포럼 자료에 따르면, 정기평가 관리기준 미흡 증
도라지의 효능도라지를 한의학에서는 길경이라고도 하는데,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독이 많고 맛은 맵고 쓰다고 할 수 있다. 한방에서 길경은 노쇠하거나 폐기가 완전히 쇠약해지지 않은 사람의 기관지와 폐의 병에 특효약으로 언급하고 있기도 하다. 도라지 뿌리에는 풍부한 칼슘과 섬유질, 철분을 비롯하여 사포닌, 무기질, 단백질, 비타민 등이 들어 있어 우수한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예부터 폐의 기능 활성, 뱃속의 냉기는 물론 한열을 없애주는 역할, 인후의 보호 작용 등 여러 가지 질환에 약으로 쓰였다. 1. 호흡기질환도라지는 호흡기 질환이라 할 수 있는 감기는 물론 천식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이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나 노인 분들, 그리고 잦은 스트레스로 인해서 면역력이 약해지신 분께 좋다. 2.면역력 강화도라지에는
각 지역에는 세기에도 벅찬 축제가 많고, 농어촌에서도 사시사철 축제가 끊이지 않는다.축제가 워낙 많다보니 축제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느 축제에 참여해야 할지가 고민이고, 농.어업인에게는 내실이 없어서 고민이다.축제는 농어촌의 농외소득 증대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할 때 농어민과 관광객을 위해 지금의 축제가 과연 의미 있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축제가 너무 남발되고 있다는 것이다. 축제가 너무 많으면 오히려 관심을 얻지 못한다. 축제의 홍수 속에 있지만 알찬 정보는 얻지 못하고, 축제가 마치 일상처럼 느껴진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축제로 낭비되는 예산도 결코 만만치 않다. 예산 대비 효과를 생각해본다면 대부분 적자를 면치 못할 것이다. 따라하는 축제도 많다. 다른 곳에서 성공했다 싶으
날씨가 추워지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항상 걱정이 되는 것은 올 겨울을 어떻게 잘 넘길 수 있는가이다. 추운 날씨에는 모두가 얼어붙어 일상생활의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준다. 그 중에 무서운 것은 바로 중풍이다. 중풍은 뇌혈관에 영향을 주어 나타나는 것이다. 뇌혈관의 압력이 높아서 터지면 뇌출혈이 되고, 뇌혈관의 순환이 안 되어 막히면 뇌경색이 된다. 중풍의 원인은 다르지만 팔다리의 마비가 되어 쓸 수 없는 증세는 같다. 왜 날씨가 추워지면 중풍이 많이 오는 것일까? 추운 날씨에는 혈관이 수축이 되어 긴장이 되면서 유연성이 떨어진다. 따뜻한 날씨에는 혈압이나 뇌압에 잘 적응을 하지만 추운날씨에는 적응하지 못한다. 젊은 사람들은 추워도 잘 적응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기능은 떨어진다. 마치 말랑말랑한 고무관이면 잘 터지지 않는다. 그러나 고무관
한해가 시작하는가 싶더니 벌써 마지막 12월만 남았다. 연말이 되면 사업이 번창하는 사람도 있고 힘들어 진 사람도 있다. 번창한 사람들은 축하를 위하여 한잔을 하고, 힘든 사람은 힘든대로 술 한잔 하면서 내일의 발전을 기대하며 푼다. 어쨌든 12월은 다른 달보다 모임이 많은 달이다. 술 한잔을 하면서 올한해 있던 즐거운 일, 힘들 일을 모두 떨어버리고 새로운 한해을 맞이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런데 너무 기분을 내다가 몸을 상하는 경우가 있다. 과음하고 과로하고 목청껏 노래를 부르다 보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 진다. 잘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될 수가 있다. 평소 비만하고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심장질환이 있는 분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연말연시에 가장 주의할 것은 과음이다. 기분이 좋으면 좋기 때문에 마시고, 기분이 나쁘면 나뻐서 마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당시부터 핵심 국정과제로 ‘창조경제’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2011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토머스 사전트 교수는 창조경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Bullshit(허튼소리)"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토머스 사전트 교수의 언급이 창조경제 자체에 대한 비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만약 창조경제 그 자체에 대한 말이라면 영국의 대표적인 경영전략가인 존 호킨스(John Howkins)의 ‘창조경제(The Creative Economy)’는 그야말로 허튼소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창조경제가 다소 모호하다 하더라도 모든 분야에서 창의적 발상은 필수적이고, 그것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창조경제의 핵심은 식품에 있다고 생각한다. 몇 개월 전 ‘6차 산업법의 핵심은 농산물’이란 칼럼을 게재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농산물의 창
대한민국이 불법복제, 불법다운 천지의 아주 상습적인 도덕 해이국가로 전락하고 있다. 과거 음반시장이 호황 일 때 도 불법이 판을 치며 음반 제작업자들을 수없는 나락의 끝으로 몰아넣어 소규모 영세 음반업자들의 연쇄부도를 부추기더니, 음반 불황의 지금 현실에서도 불법음반과 불법다운이 판을 치고 있다. 법이 왜 있는가? 약자들을 보호하기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나 정부의법은 약자 보호는 커녕 도둑을 보호하는 스타일의 어설픈 처리로 착하게 본업에 임하는 영세업자들을 죽이고 있다. 이런 도덕 불감증의 현실, 어제 오늘 일이 아니었다. 지금 이상한 라디오겸용 오디오 플레이어가 고속도로 휴게소와 전국의 전자기계 상가, 전국5일장, 전국유명등산로입구 등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관계자들의 조사에 의하면 현재 약500만대 정도가 팔렸다고 한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법률 중에 전통 소싸움 경기에 관한 법률, 말산업 육성법, 한국 진돗개 보호‧육성법,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김치산업진흥법, 인삼산업법,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있다. 이 모든 법률의 공통점이 뭘까? 법의 적용 대상이 특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동물 전체가 아니라 소, 말 또는 진돗개와 같은 특정 동물이, 모든 식품이나 농작물이 아니라 김치 또는 인삼에 특정되어 있다. 지금 국회에 발의되어 있는 법률안 중에는 버섯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차산업 발전 및 차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등 역시 모든 농작물이 아니라 특정 농작물을 대상으로 한다. 법을 만들 때는 일반성의 원칙이 있어야 한다. 즉 어떤 특정 대상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잣의 효능1. 심신강화의 효과예로부터 불로장수의 모약으로 알려진 잣은 동의보감에서는 해송자라고 하여 기운을 돋운다고 했다. 자양강장제로 많이 사용했으며, 병후 회복기에 먹으면 좋다. 2. 변비예방과 미용효과잣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루에 10알정도 먹으면 1개월에만에 변비가 낫고, 2개월 정도면 잔주름이 없어진다. 피부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 비타민 B2, E, 철분이 함유돼 있다.3. 비만방지비만의 원인은 과식으로, 과식하면 뇌신경의 자극으로 신경이 흥분되기도 하는데 잣은 그런 신경을 가라앉힌다. 따라서 식전, 식후에 잣을 먹는 습관을 들이면 뇌의 중추를 자극해서 위장을 안정시켜 칼로리가 높은 식품이기는 해도 비만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4. 두뇌발달 잣에는 뇌
2013년 새 정부 정책으로 식품안전 관리체계가 일원화 되고, 국정 목표 중 하나로 불량식품 근절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면서 식약처는 각 부처의 식품안전 컨트롤 타워로써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식품안전관리인증제도인 해썹(HACCP)제도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해썹은 식품의 원료, 제조, 가공, 조리, 유통의 모든 단계에서 위해한 물질이 식품에 섞이거나 식품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각 과정의 위해요소를 사전에 확인․평가하여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으로 식품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우리나라 해썹제도는 1995년 시행되어 현재 어묵류, 냉동식품(피자류․만두류․면류), 냉동수산식품(어류, 연체류, 조미가공품), 빙과류, 비가열음료, 레토르트식품, 배추김치에 대한 의무적용을 시행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