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은 수협중앙회가 2011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2014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산 및 원양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사능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전무했다고 15일 밝혔다. 최 의원이 수협중앙회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수협중앙회의 인천가공물류센터(2014년 4월 이후), 감천항물류센터(2022년 12월 이후)가 국내산 및 원양산 수산물에 대한 요오드(131I), 세슘(134Cs+137Cs) 등 방사선 물질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1473건(인천 1443건, 감천항 30건)의 검사 중 기준치(100Bq/kg이하)를 초과해 검출된 사례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수협은 세슘, 요오드 등 방사성 물질에 대하여 정부연구기관 사용장비와 동일사양인 감마핵종분석기기를 활용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 의원은 “문재인 정권이 코로나 감기 팬데믹 시기에 비과학적이고 반지성주의적인 거리두기를 통해 수많은 소상공인들의 막대한 경제적인 피해를 야기시켰다”며 “민주당이 후쿠시마 문제를 정치적인 이슈로 삼는 것을 떠나, 이제는 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은 15일 농협 쌀창고의 저온창고 신축 및 전환과 노후창고 개보수 등 현대화를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총 77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지난해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농협 쌀창고의 노후율이 심각하다’며 ‘신축, 개보수, 현대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최춘식 의원은 ‘쌀창고의 개보수를 통해 노후율을 개선하고 저온창고를 대폭 확충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실제 농협중앙회가 지난 6월 14일 최춘식 의원에게 보고한 바에 따르면, 올해 2월말 기준 농협 쌀창고 2425동 중 77%인 1876동이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창고로 밝혀졌다. 저온창고는 전체(2,425동)의 6%인 151동에 불과했다. 이에 농협중앙회는 올해 250억원, 2024년 260억원, 2025년 260억원 등 3년간 총 770억원을 투입해 509동을 저온창고로 신축 또는 전환하는 동시에 718동의 노후창고를 개보수하겠다고 최춘식 의원에게 보고했다. 최 의원은 “벼는 외부 온도 및 습도 변화에 민감해 수확 후 저온 보관 관리가 필수”라며 “콜드체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14일 국회도서관 옥상에 설치된 양봉장의 벌꿀채취 작업에 참석해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입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어 의원은 안상규꿀벌연구소(대표 안상규)주최로 열린 ‘2023 국회 양봉장 꿀뜨기' 행사에 참석해 직접 채밀하며 꿀벌 집단폐사로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는 꿀벌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지난 2020년부터 국회의사당 주변에 벌통을 설치한 안상규꿀벌연구소는 매년 국회 양봉환경프로젝트 일환으로 꿀뜨기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 네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의 꿀 수확량은 1.2톤으로 수확된 꿀은 지진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해 전량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주호영 의원,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윤화현 한국양봉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 어 의원은 “ 꿀벌은 농작물의 수분 작용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매개체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면서 "꿀벌 집단폐사로 위기에 빠진 양봉산업을 되살리고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입법적 ·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학교 주변, 학원 밀집가 등 청소년 생활 공간까지 파고드는 마약을 감시하기 위해 631명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마약류 의심 식품’을 모니터링하고, 발견 시 경찰에 즉시 신고해 우리 아이들로부터 마약 접근을 신속하게 차단하는 등 활동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 200m이내) 내 안전한 식품의 판매·유통을 위해 25개 자치구에서 위촉된 시민 감시원으로 분식점, 편의점, 슈퍼마켓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가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식품을 조리·진열· 판매하도록 계도·홍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가 마약류 의심 식품의 실효성 있는 감시를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유해성 약물 오·남용 실태, 청소년에 대한 마약류 유입 사례 등을 중심으로 ‘마약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약물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마약류에 대한 기본정보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사탕, 젤리 등으로 오인하기 쉬운 마약의 종류와 마약의심 식음료 발견시 대처 방법, 어린이 약물 중독사고 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1대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오후 1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예결위원장에 선임됐다. 서삼석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 제21대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장, 21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20대 국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과 원내(예산)부대표, 정책위 상임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예산과 정책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과 축적된 경륜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방정부에서 예산 편성과 심의 등 경험이 풍부하고,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소통과 추진력을 갖춘 것이 서 의원의 최대 장점이다. 서 의원은 본회의에서 예결위원장 선출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국민들 삶에 힘이 되는 정부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여야 예결위원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헌법 제54조의 정부가 편성 제출한 국가예산안을 심의 확정하는 국회 임무와 국가재정법 제61조 결산 심의 확정권에 대해 절대 소홀히 하지 않겠다. 나라 살림도, 국민의 삶도 윤택해지는 간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충주 조정경기장과 중앙탑공원 일원에서 4일간 열리는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서 충북 어쩌다 못난이 김치 시식행사와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는 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시식행사를 통해 못난이 김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수입산 김치 대체를 통하여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지키고 우리 농업과 농민을 보호하자는 못난이 김치 사업의 취지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축제현장 내 파머스마켓에 꾸려지는 못난이 김치 홍보부스에서는 경품 이벤트와 함께 못난이 김치 시식은 물론 인하된 가격에 못난이 김치를 구매할 수도 있다. 축제기간 동안 현장에서만 15,000원(3kg), 21,000원(5kg)에 판매된다. 도 관계자는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다이브 페스티벌에 많이 방문하셔서 축제도 즐기고 못난이 김치 부스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면서 “못난이 김치는 국산 농산물 애용으로 우리 농업과 농민을 지키자는 사업 취지인 만큼 못난이 김치는 물론 국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애용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올몰트 맥주 ‘맥스’의 캔과 페트 제품을 생산 종료한다. 맥스는 2006년 대한민국 최초 올몰트 맥주로 탄생한 맥스는 17년 동안 누적 판매 51억병을 달성했다. 하지만 지난 4월 하이트진로가 켈리를 생산하면서 맥스와 '올몰트'라는 콘셉트가 겹치면서 맥스를 접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지난 3월 30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열린 하이트진로 미디어데이에서 "켈리는 맥주시장에 대한 소비자들 기대와 요구를 면밀히 관찰하고 오래 연구해서 만든 제품"이라며 제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또 당시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면 단종될 수도 있겠지만 인위적으로 단종할 계회깅 전혀 없다"고 잘라말했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에 소비자들이 아쉬워 하고 있다. 맥스는 일반 주점과 호프집, 음식점 등에서 찾을 수 있는 유흥 채널의 생맥주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생산될 예정으로 올해 연말까지만 생산한다. 하이트진로는 맥스의 헌정 영상을 14일부터 맥스 공식 SNS 등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헌정 영상에서는 맥스의 변천사와 가정용 제품의 마지막 생산 장면을 담아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음식점 위생등급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최근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예산상설시장의 음식점을 14일에 방문해 영업자를 격려하고 위생등급 지정을 축하하는 현판식에 참석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하여 점수에 따라 위생별의 개수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 참여 가능하다. 이번 방문은 충남 예산군의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위생안심시장’ 조성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음식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예산시장을 방문하는 국민이 음식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노력해주신 영업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예산시장의 사례가 전국에 있는 약 1500개 전통시장 내 음식점에 위생등급제를 도입하는 첫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식약처에서도 전통시장의 위생 인식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이 제21대 국회 마지막 보건복지위원장에 선출됐다. 신 의원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42표 중 202표로 당선됐다. 치과의사 출신인 신 의원은 보건의료계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가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신동근 의원을 보건복지위원장 후보로 인선하게 된 배경으로 "치과의사 출신으로 충분한 보건 분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고 20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 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2002년 인천 서구 강화을 재보궐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정계에 발을 들였다. 2004년 제17대 총선과 2012년 19대 총선에서 낙선하고 제20대 총선에서 인천시 서구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했다. 국회 입성한 후 21대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후반기에는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맡기도 했다. 신 신임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경제 대국이지만 국민의 행복지수는 매우 낮다"며 "불평등과 양극화, 저출산과 고령화, 높은 노인 빈곤율과 자살률 등 해결해야 될 난제들이 놓여있다. 또한 연금개혁 등 지속가능한 복지를 위한 개혁과제도 해결해야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4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최근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예산상설시장의 음식점을 6월 14일에 방문해 영업자를 격려하고 위생등급 지정을 축하하는 현판식에 참석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예산시장을 방문하는 국민이 음식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노력해주신 영업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예산시장의 사례가 전국에 있는 약 1,500개 전통시장 내 음식점에 위생등급제를 도입하는 첫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식약처에서도 전통시장의 위생 인식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