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예산시장 간 오유경 식약처장, "위생등급제 도입 감사"

예산상설시장 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현판식 참석
전통시장 내 위생등급제 도입의 첫 신호탄, 활성화 기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음식점 위생등급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최근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예산상설시장의 음식점을 14일에 방문해 영업자를 격려하고 위생등급 지정을 축하하는 현판식에 참석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하여 점수에 따라 위생별의 개수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 참여 가능하다.

 

 
이번 방문은 충남 예산군의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위생안심시장’ 조성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음식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예산시장을 방문하는 국민이 음식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노력해주신 영업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예산시장의 사례가 전국에 있는 약 1500개 전통시장 내 음식점에 위생등급제를 도입하는 첫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식약처에서도 전통시장의 위생 인식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