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추석을 앞두고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도는 해양수산부 수산물품질관리원, 도내 22개 시군과 함께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수산시장, 음식점, 제조유통 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단속과 예방 활동으로 명절 제수·선물용으로 인기 많은 명태, 오징어, 조기 등과 원산지 위반율이 높은 참돔, 낙지 등 원산지 표시를 집중 확인한다. 원산지 표시 위반의 경우 거짓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 방법을 위반하면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5년 이내 2회 이상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경우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 500만원 이상 1억 5,000만원 이하의 가중처벌을 받는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추석맞이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을 통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엄격히 점검할 방침이다. 이경곤 도 해양수산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건강한 맛과 특색을 갖춘 ‘천안 맛집’을 신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천안 맛집 선정위원회를 열고 음식점 24개소, 빵소 7개소 등 총 31개에 대한 심사를 통해 천안 맛집으로 전환 지정했다. 이번 신규 지정된 천안 맛집에는 기존 모범업소 11개소도 포함되어 천안 맛집은 음식점 78개소, 빵소 17개소 등 총 95개소이다. 천안 맛집으로 지정 업소는 맛 집 표지판, 상수도요금 30% 감면,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고 시 누리소통망·소식지·관광누리집 게시 홍보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한 천안 맛집이 천안시를 대표할 수 있는 음식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천안시의 먹거리 관광 콘텐츠로 적극 홍보해 천안시를 대표할 수 있는 맛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노원구의 유명 베이커리 카페 파운드그레도에서 ‘밀의 향연! 국산밀로 즐기는 19가지의 맛있는 이야기’를 주제로 ‘국산밀 신제품 전시회’를 개최해 국산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26일 밝혔다. aT는 국산밀 소비 확대를 위해 올해 ‘국산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했다. 국산밀 신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자 하는 식품 가공업체와 제과제빵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호정식품, 명랑시대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 우리밀 등 19개 업체를 지원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19개 업체가 참여해 국산밀로 생산한 단백칩, 도넛, 핫도그, 막걸리 등 35개의 신제품을 선보여 국산밀의 다양한 변신과 깊이 있는 향과 맛을 두루 체험할 수 있었다. 행사 현장에는 소비자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와 언론인들이 모여 국산밀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제품의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특히, 현장을 찾은 일반 소비자들이 직접 설문조사에 참여해 국산밀 신제품에 대한 솔직한 소감과 피드백 의견을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설문조사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고흥군 · 보성군 · 장흥군 · 강진군)이 26일 열린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농가에 배정되어야 할 신곡 공공비축미 물량을 농협 재고인 2023년산 구곡을 매입해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6 월 21 일 민당정 협의를 통해 정부가 2024 년산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결과, 벼 재배면적이 1만ha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신곡 공공비축미 물량 중 5만 톤을 농협의 2023년산 구곡으로 매입한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지난 8월 19일에는 쌀 45만 톤 공공비축 매입을 골자로 하는 2024년 공공비축 시행계획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히며 공공비축제 도입 이후 35만톤 내외 수준을 유지하다 올해 45만톤 수준으로 공공비축미 규모가 확대된 것처럼 국민들을 호도하는 보도를 했다. 문 의원은 “정부가 발표한 올해 공공비축미 45만톤에는 이미 지난 6월 발표한 농협 재고 구곡 5만톤과 밥쌀용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가루쌀 4만톤이 포함돼 실제 올해 농가에 배정될 신곡 공공비축미 물량은 36만톤 뿐이다"며 “이는 지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다음달 18일까지 서울 명동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쇼룸 'NOWIN明洞(나우인명동)'에서 '처음처럼X크러시, 소맥포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초록병 소주의 원조 '처음처럼'과 젊은 감각의 맥주 '크러시'의 조합을 통해 서울의 중심 명동을 찾는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한국 소맥 문화에 기반한 스토리텔링 및 음용 경험을 제공하는 흥미로운 소맥 마케팅의 장으로 기획됐다. MZ세대를 위한 소주인 새로의 굿즈와 칵테일 등도 함께 선보인다. 1층에 들어선 방문객은 한국식 포차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소맥바'를 만나볼 수 있다. 소맥바에서는 '청춘' '인생' 등 특정 상황에 어울리는 각각의 레시피와 도수를 적용한 소맥 메뉴가 판매된다. 특히 소맥과 관련한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와 문구로 구성된 아트월, 소품 등이 공간에 배치되어 극적인 음용 감성과 재미를 더했다. 2층과 루프탑은 포장마차를 재현한 콘셉트의 포토존이 마련됐다. 포토존은 포차를 연상시키는 주황색 천막 대신, 처음처럼의 초록색과 크러시의 파란색, 두 브랜드 컬러의 조합으로 재해석된 포차로 꾸며져 이색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다양한 컬래버레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신세계푸드와 함께 폐기물 재자원화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및 농가 지원 확대에 나섰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3일 신세계푸드와 함께 폐배지 및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유기성 비료를 전남 광양시에 위치한 농가에 전달했다. 일반적으로 토마토 재배에 사용되는 배지는 농작물 수확 후 일반 사업장 폐기물로 처리되는데, 이는 환경에 부담을 주는 것은 물론 별도의 폐기 비용도 발생한다. 이에 양사는 지난해 6월 폐배지로 인한 환경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농가 지원 확대를 약속하는 펀드 조성에 합의하고 농촌 사회를 위한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진행된 유기성 비료 전달식에는 맥도날드 김한일 전무, 하만기 이사, 신세계푸드 민중식 R&D 담당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커피박을 퇴비로 재활용한 ‘바이오차’ 10톤과 토마토 재배 후 버려지는 폐배지를 재활용한 퇴비 26톤을 양상추 농가에 전달했다. 이날 제공된 바이오차는 맥도날드 ‘맥카페’에서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커피박을 후처리해 만들었으며, 병충해 발생을 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흥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24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이하 CPHI/Hi Korea)’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CPHI/Hi Korea’는 원료 및 완제 의약품을 전시하는 CPHI Korea, 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을 전시하는 Hi Korea, 제약설비•실험실•장비•패키징을 전시하는 PMEC으로 구성된 전시회다. 서흥은 이번 전시회에서 Hi Korea 부스를 통해 자사에서 제조하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제형 및 포장 기술을 홍보할 계획이다. 서흥은 건강기능식품 제조 분야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SDF in Softcapsule, Drug Released Tablet, Effervescent Granule & Powder 등 다양한 제형과 각 제형에 적합한 코팅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Twin pack, Multi pack, OverCap 등의 포장 기술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서흥은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 세미나를 개최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인 FerShiznⓇ과 신규 장용성 캡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앞으로 영·유아용 조제유 및 조제식의 식품 유형 분류 체계와 기준·규격이 개편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영.유아용 조제유와 조제식의 식품유형 분류체계와 기준.규격을 개편하는 등 4가지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26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조제유와 조제식은 일반 분유와는 다른 특수영양식품으로 영.유아의 성장발육에 적합하도록 영양성분을 첨가해 모유 대용의 용도로 제조.가공한 제품임. 주원료에 따라 원유.유가공품을 주원료로 하는 것은 조제유로 구분하고 원유.유가공품 이외의 식품에서 분리한 단백질을 주원료로 하는 것은 조제식으로 구분한다. 주요 개정 내용은 ▲영.유아용 조제유와 조제식의 식품유형 분류체계 및 기준.규격 개편, ▲농약과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신설‧개정, ▲식품원료 신규 인정 및 착향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오크칩(바)의 사용범위 확대, ▲국제기준조화를 통해 조제식류의 곰팡이독소(오크라톡신A) 기준 완화 등이다. 이번 개정안은 영·유아용 조제유와 조제식의 기준, 농약과 동물용의약품의 잔류허용기준 등을 신설‧개정해 국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는 동시에, 원료와 제조·가공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컴포즈커피가 괌정부관광청과 손잡고 오는 9월 20일까지 ‘괌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괌 왕복 항공권에 숙박권까지 증정하는 이번 이벤트는 컴포즈커피 공식 앱(APP)으로 ‘괌 비치스무디’를 주문하면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1등 괌 2인 항공권 및 숙박권(5명) ▲2등 괌 왕복 항공권 1매(20명) ▲3등 컴포즈커피 모바일 1만원 금액권(200명) ▲4등 컴포즈커피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5,0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방법 및 유의사항은 컴포즈커피 홈페이지 및 공식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괌 비치스무디는 럭키박스 이벤트를 위해 출시된 한정 신메뉴로 패션후르츠와 망고의 새콤달콤함과 캔디소다의 청량감을 스무디 한 잔에 모두 담았다. 괌 해변을 닮은 시원한 색감으로 보는 맛까지는 더한 것이 특징이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1일까지 컴포즈커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는 컴포즈커피 모바일 금액권, 괌 비치스무디 교환권을 증정하는 댓글 이벤트도 마련됐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컴포즈커피를 애용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올해는 특별히 괌정부관광청과 함께 여행을 테마로 럭키박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지난 홀리데이 시즌 진행한 ‘스초생’ 캠페인으로 ‘2024 에피 어워드 코리아(Effie Awards Korea)’에서 4관왕에 올랐다. 1968년 미국에서 시작된 ‘에피 어워드’는 현재 전 세계 125개국에서 열리는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캠페인 시상식으로, 마케팅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마케팅 아이디어뿐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되는 실효성까지 심층 평가해 상을 수여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시그니처 케이크인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을 새롭게 조명한 마케팅 캠페인으로 브랜드 이미지와 비즈니스 성과를 괄목적으로 제고해 ‘스낵&디저트 업종’ 부문과 ‘비즈니스 성과 - 거꾸로 마케팅(제품)’ 부문에서 최고 수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함께 최고의 성과를 낸 브랜드와 마케터에 주어지는 특별상 ‘올해의 브랜드 상’, ‘올해의 마케터 상’에도 선정되며 총 4개 부문 수상으로 국내 대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투썸플레이스가 지난 연말 선보인 ‘스초생, 케이크에도 이름이 있네’ 캠페인은 커피에 집중하던 기존 카페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