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자회사 ‘스위트위드’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로 선정됐다.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는 장애인 고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스위트위드’는 2020년에도 선정된 바 있다. ‘스위트위드’는 롯데웰푸드가 지난 2017년 기존 롯데웰푸드 평택공장 기숙사 건물을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리모델링하여 설립했으며 완제품 소분업을 주요사업으로 한다. ‘스위트위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경기지역 소재의 학교 연계를 통한 장애인의 취업기회 제공, 근로자들의 편의 시설 확대, 사회복지사 배치 등이 이에 해당한다. 올해 심사에서 ‘스위트위드’는 장애인 지속적 고용 유지와 기업의 지속 발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위트위드’는 평균 40여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 중이고, 이는 구성원의 88%가 넘는 수치이다. 매출도 22년에는 21년대비 17% 신장하여 지속 성장 중에 있다. ‘스위트위드’는 고용 확대와 더불어 장애인 친화적인 근로환경 조성했다. 장애인 전용 화장실 및 탈의실 구비, 작업장 이동의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 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지난 24일, 공연 제작사 마스트인터내셔널과 함께 '태양의서커스 루치아(LUZIA)' 공연에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800여 명을 초대해 객석나눔을 진행했다. CJ나눔재단은 이재현 이사장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모든 아동·청소년이 소외되지 않고 동등한 기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중 CJ의 문화 산업 자원 등을 활용한 객석나눔으로 지난해까지 누적 16만여 명의 어린이들이 극장, 공연장 등의 문화시설을 찾았다. 도서산간지역은 문화시설이 현저히 부족해 어린이들이 풍부한 문화활동을 경험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CJ나눔재단은 이러한 문화소외지역 및 다문화 아동들이 무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세계적인 아트 서커스 그룹 ‘태양의서커스’의 '루치아(LUZIA)'는 한국에서 '태양의 서커스'가 처음 공개하는 작품으로 내한 역사상 최단 기간 최고의 사전 흥행을 기록했다. 개막 전부터 사전 예매 등을 통해 매출 150억 원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태양의서커스는 198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음료(대표 박재범)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23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블랙보리’ 시음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현장을 방문한 갤러리들에게 야외 활동 시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탁월한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나흘간 진행된 시음부스에서는 보리숭늉을 현대화한 ‘블랙보리’와 맑고 깔끔한 보리차 ‘블랙보리 라이트’를 제공해 진하고 고소한 맛을 선호하는 갤러리와 깔끔하고 가벼운 맛을 선호하는 갤러리 모두의 기호를 충족시켰다. 야외에서 장시간 진행되는 경기인 만큼 물 대신 맛있게 수분을 보충하며 갈증을 풀 수 있는 블랙보리에 대한 갤러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 기간 부스에서는 ‘진로토닉워터’의 신규 확장제품인 ‘진로토닉 와일드피치’와 ‘진로토닉홍차’의 시음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이번 시음회에서 믹서류인 토닉워터를 주류와 섞지 않고 단독으로 제공했는데 갤러리들은 토닉워터 그 자체로 제로 탄산음료처럼 음용할 수 있다는 점에 호응을 보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이번 시음 행사는 건강음료 트렌드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새로운 와인 플레이스 ‘탭샵바TAP SHOP BAR’가 강남구 도산대로변에 ‘탭샵바 도산’을 오픈했다. 동대문, 청계천에 이어 강남에 자리 잡은 ‘탭샵바 도산’은 널찍하고 여유로운 공간 안에 와인을 즉석에서 내려 맛볼 수 있는 탭Tap, 천여 종의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샵Shop, 그리고 1년 내내 산지 직송 굴과 합리적인 가격의 페어링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바Bar가 결합한 탭샵바의 콘셉트를 충실히 이어간다. 내부로 들어서면 도산대로변 탁 트인 가로수길을 내려다볼 수 있는 통창이 특히 눈에 띈다. 동대문점은 콘크리트와 스틸, 청계천점은 우드의 변주였다면 세 번째 탭샵바 도산의 주재료는 브릭(벽돌)이다. 시멘트와 스테인리스 스틸, 우드와 PVC 등 언뜻언뜻 믹스 매치된 소재가 눈에 들면서 블루-옐로-레드의 컬러 플레이도 놓치지 않았다. 앞선 두 매장이 보여준 성긴 미감의 기조는 이어가면서 벽돌을 중심으로 편안함과 향수를 강조했다. 80여 종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탭Tap에서는 엔트리 레벨 와인부터 그랑 크뤼까지 만날 수 있으며, 샵shop에는 전문가의 섬세한 큐레이션을 거친 1천여 종의 보틀 와인이 준비되어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4일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서울 서초동 축산회관에서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정감사 이후 한우산업기본법 국회 통과를 위한 추진 방향, 24년 한우가격 수급 안정을 위한 한우자조금 예산 증액, 축산농가 한우 사룟값 안정화를 위한 지원 예산 증액, 전략직물직불 사업 지원 확대, 조사료 장거리운송비 지원 사업에 대한 예산, 한우 수출 지원을 위한 예산 증액,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서비스 증액, 축산물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오는 11월 1일 한우 먹는날 행사 개최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 이하 위생방역본부)는 농촌수확기를 맞아 기관 주관으로 충청・세종 ESG공공협업네트워크 소속 7개 기관과 ‘농촌활기up’봉사활동을 지난 19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촌활기up’봉사활동은 수확기 농촌일손돕기를 확대하여 ESG공공협업네트워크 기관과 함께 대전근교 ‘세동마을’에서 진행 되었으며 소속 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수확이 늦어진 ‘샤인머스켓’과 ‘고구마’수확 일손돕기에 집중됐으며, 일손돕기와 더불어 독립기념관은 마을주민과 세동마을 방문 유・아동 50여명을 대상으로‘역사순회전시’를 진행하여 공공협업네트워크의 특성을 살렸다. 또한 수확기 농촌일손돕기의 취지를 살려 ‘농촌활기up’참여자의 점심과 새참을 현지 농산물로 충당해 농가 소득에 기여했으며 특히, 점심식사로 세동마을에서 생산한 우리밀 국수와 피자를 이용함으로써 수익을 나누는 세동마을 쉼터공동체 장애인시설에도 도움을 줬다. 위생방역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농촌의 발전을 위해 해마다 부족한 일손돕기를 해왔는데 이번에 ESG공공협업네트워크 소속 기관들과 함께 한‘농촌활기up’은 각 기관의 특성을 살려 농촌봉사의 형태를 다양화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수사처에 고발했다. 정 장관이 농식품부 산하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상임이사직 인사에 개입했다는 이유에서다. 최혜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황근 장관을 형법 제123조에 따른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최 원내대변인은 "정 장관은 지난 11일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 기관증인으로 출석해 농식품부 간부회의에서 농식품부 산하의 농정원 상임이사직에 농식품부 감사 담당관 출신인 특정 인물을 임명할 필요가 있다는 발언을 했다고 증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농식품부 차관은 농업혁신정책실장, 운영지원과장 등과 농정원 원장을 만나 정황근 장관이 이야기한 농정원 상임이사 임명에 관하여 모종의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최 원내 대변인은 "농정원장은 농식품부 차관과의 면담 전날에 이미 상임이사직에 농정원 내부인사 출신을 임명하는 것으로 결재서명까지 마친 상황이었다"며 "하지만 차관과의 면담 뒤에 상임이사직 합격자를 정황근 장관이 지명한 농식품부 출신으로 번복해 최종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가 ‘2023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라이브 요리 경연대회에 참가, 금상과 대회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1∼22일 열린 ‘2023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은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국제부에 총 2600여 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 팀브루잉(바리스타) 경연에 참가한 충남도립대 문소윤, 김가은 학생은 금상과 대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세계 3대 커피인 하와이안 코나, 예멘 마타리,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을 블렌딩한 커피를 다이아몬드 드립퍼를 사용, 바이패스 드립방식으로 드립하여 호평을 받았다. 특히 각각의 원두 개성을 살린 특색 있는 블랜딩을 함으로써 찬사가 이어졌다. 창작음료 부문에서는 트로피칼 버블 껌 콜롬비아 게이샤 원두를 나노프레소를 이용해 추출한 후 직접 만든 트리플베리청과 복숭아청, 히비스커스를 우려낸 탄산수를 섞은 음료를 선보여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문소윤, 김가은 학생은 “바리스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대회 준비까지 충분히 연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나희 호텔조리제빵학과장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최근 국내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의 맥주 중 하나인 칭다오 맥주 생산공장의 원료에 방뇨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국내에서도 파문이 일고 있어 중국 맥주 수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4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중국 맥주 수입액은 작년 동기 대비 2.8% 줄어든 2천728만5천달러(약 370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맥주 수입액의 16.1%를 차지하는 것이다. 수입국별로 보면 중국은 일본(3천596만5천달러)과 네덜란드(2천774만3천달러)에 이어 3위였다. 중국 다음으로 미국(1천269만1천달러), 폴란드(1천185만달러), 독일(1천85만2천달러), 아일랜드(1천21만달러) 등 순으로 수입 규모가 컸다. 중국 수입 맥주는 주로 칭다오 맥주이고 일본은 아사히·삿포로·기린 등이며 네덜란드는 하이네켄 맥주가 유명하다. 올해 1∼9월 중국 맥주 수입량은 3만3천903t(톤)으로 일본(4만3천256t)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네덜란드가 3만1천377t으로 3위였다. 지난해에는 중국 맥주 수입액과 수입량이 3천644만2천달러와 4만6천504t으로 모두 1위를 차지했으나 올해 들어 모두 줄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4일 국회 김학용 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시)은 국회 소통관 앞 마당에서 가을맞이 안성 농산물 판매행사에 참석해 농산물을 판매하는 일일 판매사원으로 변신했다. 이날 행사에는 샤인머스켓, 포도, 사골곰탕, 대추, 배 등 안성에서 생산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