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오는 15일 ‘세계 손 씻기의 날’을 앞두고 목포 평화광장에서 광주여자대학교, 전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손 씻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손 씻기 캠페인은 손 씻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유혜영 광주여대 교수와 간호학과 학생들, 전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다양한 홍보물을 제공하는 등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손 씻기 OX 퀴즈 등을 통해 비누와 물을 사용해 손을 제대로 씻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도 받았다. 특히 최근 다양한 감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손 씻기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예방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장려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나만석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손 씻기는 모든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이다. 특히 호흡기 감염병이나 세균성 감염병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도민이 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2일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2024 빵빵데이 천안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빵빵데이는 제과분야·농업·기업·대학·시민 등 지역과의 ‘상생· 연대’ 실현을 목표로 빵 체험부터 구매, 빵 작품 전시, 이벤트와 지역기업 부스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천안 빵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2024 빵빵데이 천안’이 12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빵의 도시 천안’만의 차별화된 축제로, 오는 13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빵빵데이는 제과분야·농업·기업·대학·시민 등 지역과의 ‘상생· 연대’ 실현을 목표로 빵 체험부터 구매, 빵 작품 전시, 이벤트와 지역기업 부스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축제 공간을 기존 시청 일원에서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으로 변경해 효율적인 동선을 확보하고 방문객이 축제장에 오래 머무르며 천안 빵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빵 마켓과 체험부스, 지역 기업부스와 농산물 판매장이 확대돼 풍성한 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2023년 38개 빵집이 참여했던 빵 마켓은 2024년 50개의 지역 대표 빵집이 참여해 천안 빵의 우수성과 명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축제 첫날 오전부터 축제장은 빵집 마다 각각의 개성을 담은 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가루쌀을 통해 수입 밀을 대체하는 것도 같이 가야 합니다. 과자용으로는 가루쌀이 적합합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촌진흥청 등 국정감사에 출석해 가루쌀 정책을 폐지해야 한다는 야당 의원들의 주장에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국감에서 권 청장은 가루쌀 대신 우리밀을 확대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의 주장에 "밀을 확대해서 우리 밀 소비를 촉진해야 되는 것도 맞고 가루쌀을 통해 수입 밀을 대체하는 것도 같이 가야 될 사항"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가루쌀이 밀가루 대체 불가능 하다는 지적에는 "과자용으로는 가루쌀이 적합하다"며 "면이나 과자, 빵을 만들 때 밀이 쓰일 수 있고, 가루쌀로도 할 수 있다고 본다. 빵의 경우에도 밀과 가루쌀을 일부 섞는 방법도 있다"고 답했다. 가루쌀을 재배하면 농민이 손해라는 지적에는 "직불금 숫자를 반영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권 청장은 "작년도에 (가루쌀 재배 시)지급단가를 100만원에서 올해부터 200만원 지급됐다"며 "가루쌀 하시는 분은 통상 이모작을 하는데, 이모작 하는 것하고 가루쌀에서 직불금 받는 것을 포함하면 오히려 일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홍삼(대표이사 김옥주) 한삼인이 건강과 맛,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신제품‘홍삼 밤양갱스틱’과‘홍삼양갱골드’를 출시했다. ‘홍삼 밤양갱스틱’은 국내산 6년근 홍삼과 고소한 밤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또한 혈당을 높이는 물엿 함량을 낮추고 대체당(팔라티노스, 올리고당)을 활용하여 달콤하면서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홍삼양갱골드’는 더욱 풍부한 맛과 향으로 리뉴얼 출시되었다. 홍삼 과립을 추가해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을 더했으며, 홍삼 진액 함량을 늘려 더욱 깊고 진한 홍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홍삼양갱골드 역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사용해 당 함량을 낮추면서도 달콤한 맛을 구현하였다. 두 제품 모두 홍삼농축액과 10가지 한방추출물을 배합했으며, 비타민C, 비타민B1, 타우린이 함유돼 활력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스틱형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즐길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건강 간식이다. 김옥주 대표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홍삼의 효능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현대인의 입맛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프리미엄 건강 간식”이라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매출 4조원 달성하는 일이 현실화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해외 매출이 성장세에 힘을 실어줬다. 이에 내년 3월 임기 만료인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관심관심이 쏠리고있다. 박 대표는 1994년 롯데칠성음료에 입사해 판촉부, 마케팅부문장, 해외사업부문장 등을 거쳐 2020년 12월 대표이사에 올렸다.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 매출 2조2580억원, 영업이익 972억원을 기준으로 박 대표 선임 이후 ▲2021년 매출 2조5061억원, 영업이익 1822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상승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2배가량 성장하며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2022년에는 매출 2조8418억원, 영업이익 2229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 3조2247억원을 달성했다. 롯데칠성음료가 매출 3조원을 돌파한 것은 2011년 매출 2조원 달성 이후 12년 만이다. 롯데칠성은 올해 상반기 매출 2조361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 4조2000억원을 목표다. 작년 9월 말 필리핀 펩시 경영권을 확보한 롯데칠성은 지난해 필리핀 펩시 매출은 9448억원으로, 1조원에 근접했다. 해외 매출이 지난해 상반기 2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기자] "상추, 아몬드, 꿀 세 가지 작물의 공통점이 뭐가 있습니까?"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촌진흥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에게 세 가지 작물을 선보이며 이같이 물었다. 이 의원은 세 가지 작물의 공통점은 '꿀벌' 이라고 언급하고 "꿀벌은 채소, 과일 등 식물의 수분 작용에 지대한 역할을 하는 수분 매개자"라고 했다. 이 의원은 "통계에 의하면 벌통 153만 7000개 중에 한 61%에 달하는 94만 4000여 개 벌통이 망가졌다"며 "양봉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한 통에 1만 5000마리에서 2만 마리가 산다고 한다 그러면 어림잡아 141억에서 188억 마리가 폐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진청의 늦장 대응에 대해 지적했다. 이 의원은 "미국과 유럽에서는 10년 이전부터 국가 차원의 R&D 투자를 시작하고 정책을 열심히 시행하고 있고, 일본의 경우에도 2013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꿀벌에 대해서 전수조사와 방역체계를 점검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진청은)연구용역 같은 경우에는 2018년 1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는 국회에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 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에 대한 2024년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는 국회에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 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에 대한 2024년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업·식품 분야 기술이 최고국인 EU와 격차가 늘어나는 가운데, 관련 예산이 줄어들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국가적으로 중요한 핵심기술에 대해 격년 단위로 대한민국·미국·EU·일본·중국을 대상으로 기술 수준을 평가하여 발표하고 있다. 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이 과학기술기획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농림수산·식품 분야 기술 격차가 최고국인 EU보다 2020년 3.2년에서 2022년 3.4년으로 0.2년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식품가치창출기술’ 격차도 2020년 3년에서 2022년 4년으로 1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림수산·식품 분야 논문 및 특허의 질도 떨어진다. 논문의 질적 수준은 5개 국가 중 5위로 EU, 미국, 중국, 일본, 한국 순이다. 특허 수준은 4위로 중국, 미국, EU, 한국,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림수산·식품 분야 기술 격차가 늘어났지만, 관련 R&D 예산은 부족한 실정이다. 2023년 윤석열 정부는 농촌진흥청의 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