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맥도날드는 에버랜드와 함께 ‘바오패밀리’ 캐릭터를 담은 신메뉴 ‘1955 해쉬브라운’과 ‘불고기 해쉬브라운’, ‘그린 애플 맥피즈’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메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패밀리 캠페인’ 일환으로, 365일 ‘예스 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는 맥도날드와 함께 가족들이 기분 좋은 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최근 전 세대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에버랜드 ‘바오패밀리’와 콜라보를 통해 맥도날드를 방문하는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신메뉴 ‘1955 해쉬브라운’, ‘불고기 해쉬브라운’ 등 버거 2종은 기존 ‘1955 버거’와 ‘불고기 버거’에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의 ‘해쉬브라운’이 더해져 탄생됐다. 1955 해쉬브라운은 113g의 두툼한 순 쇠고기 패티와 맥도날드의 ‘스페셜 스모키 소스’, 깊은 풍미의 그릴드 어니언에 해쉬브라운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불고기 해쉬브라운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불고기 소스에 잘 재운 패티가 특징인 스테디셀러 ‘불고기 버거’에 해쉬브라운으로 고소함까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맛의 조합을 완성했다. 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제로 칼로리 과일향 탄산음료 `탐스제로 멜론향’을 출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과일향 탄산음료를 즐기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국내 과일향 탄산음료 시장 내 젊은 소비층 유입을 위해 새로운 향을 첨가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탐스제로 멜론향은 해외나 국내 카페에서 주로 마실 수 있던 멜론 맛과 향의 탄산음료를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상큼하고 달콤한 멜론향을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높은 탄산감으로 짜릿한 청량함을 더했다. 패키지는 대표 과일인 멜론 이미지를 담은 디자인과 색상으로 맛과 향을 직관적으로 표현했으며 용량은 355mL다. 탐스제로 멜론향은 롯데칠성음료 온라인 직영몰인 ‘칠성몰’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다양한 향과 맛의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를 선보이기 위해 탐스제로 멜론향을 출시한다.”라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탐스제로는 1970년대 출시됐던 탐스 브랜드를 2022년 4월 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출시 4년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배홍동의 용기면 신제품 ‘배홍동큰사발면’을 30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그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홍동 한정판 에디션의 장점을 조합해 용기면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배홍동큰사발면은 배,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해 만든 새콤달콤한 비빔장에 한정판 ‘챌린지에디션’에 적용했던 하늘초를 더해 깔끔하고 매콤한 맛을 한층 살렸다. 또한 ‘윈터에디션’의 콩가루 토핑으로 고소함과 감칠맛도 구현했다. 면은 쫄깃하고 탄력있는 얇은 면발로 비빔장과의 조화는 물론 다양한 토핑과도 잘 어울린다. 조리시간도 2분으로 단축해 간편함을 더했다. 농심은 배홍동큰사발면 출시를 맞아 ‘배홍동 용기내다’를 테마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인스타그램 증강현실(AR) 기능을 활용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6월 말까지 진행하고, 올해 하반기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맞아 스포츠 종목과 배홍동큰사발면의 특징을 재미있게 결합한 디지털 광고도 선보일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배홍동의 다양한 매력을 한데 모은 배홍동큰사발면 출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비빔면 시장에서 입지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30일 의약품 8종 성분(8개 품목)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필수의약품은 총 416종 성분(456개 품목)이 운영된다. 이번에 신규 지정되는 국가필수의약품은 영아연축 치료제인 ‘비가바트린 정제’, 임신 중 급성 중증 고혈압 치료제인 ‘히드랄라진 주사제’ 등이다. 지정된 치료제는 소아 환자, 임산부 등에게 필수로 사용되나 대체 의약품(성분, 제형 등)이 제한적인 의약품으로, 최근 의료현장에서 수요·공급이 불안정해 국가 차원의 안정적인 공급 관리가 필요한 의약품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관계부처, 의료현장과 적극 협력하고, 다양한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추진하여 환자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이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블렌디드 티 브랜드 ‘티트라(teatra)’가 ‘2024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디자인상 중 하나로 제품ㆍ패키지ㆍ커뮤니케이션ㆍ서비스디자인ㆍ사용자경험ㆍ사용자인터페이스 ㆍ콘셉트ㆍ인테리어ㆍ건축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패키지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한 티트라의 제품은 ‘프리미엄 블렌딩티 3종(△와일드 히비스커스 체리 △선라이즈 히비스커스 스트로베리와 △선셋 루이보스 바나나 브릘레)’으로, 패키지 일러스트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영국인 아티스트 그룹 ‘Good wives and warriors(UK)’과 협업을 통해 완성했다. 거침없는 펜드로잉과 다양한 컬러로 이국적이고 고급스러운 아트웍이 특징으로, 경쾌한 레드 컬러의 틴캔 포장재로 티트라만의 힙한 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생산자단체, 대학 교수, 가금 수의사 등과 현장 문제를 공유하고 상향식(Bottom-up)의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24년 가금질병 분야별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전문가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조류질병 대응을 위한 중장기 연구 방향을 토의하고, 새롭게 추진될 연구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내외부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국내에서 유행 중인 닭전염성기관지염의 현장 상황 및 백신주 개발의 시급성 등에 공감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관련하여 살모넬라의 관리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었으며 닭진드기, 딱정벌레와 같은 기생충 질병의 관리 필요성 등 현장에서 요구하는 사항의 정보도 공유했다. 허문 검역본부 조류질병과장은 “지속적으로 현장 전문가와 소통하고 연구협력을 강화하여 신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가금 산업 현장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노태영기자] 가공하지 않은 날 것, 팔딱팔딱 힘차게 뛰는 물고기. 강순필 대표를 만난 첫 인상이다. 신선한 새로움이 느껴진다는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터, 새로움을 분석한다면서 이전의 틀을 적용해 생각한다면 그것은 구태일 수도 있다. 경제 위기로 온나라가 신음하던 1998년, 와인과 벼락같은 사랑에 빠진 사내는 독일로 건너가 와인경영학을 전공한다. 간단한 독어 한마디 구사하지 못하고 독일어 알파벳을 겨우 익힌채로... 무모한 도전을 한 청춘이었지만 하루하루를 허투로 살지 않는 댓가로 학사관리가 엄격한 독일의 대학을 졸업하고 20여년전 도곡동에 와인바를 오픈한다. "학기 중엔 열심히 공부를 했고 방학이면 유럽 전역의 와이너리를 돌아다니면서 차박을 했죠. 사실 와인은 떼루아(토양)이 훌륭한 프랑스가 유명합니다. 하지만 독일은 굉장히 과학적인 나라입니다. 척박하고 거친 땅에서도 과학적인 묘안을 짜내 와인을 완성하는 독일이 유학지로 더 끌렸어요. 독일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수준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실 독어가 모국어인 학생들과 같은 수업을 듣는 다는 것은 엄청난 모험일 수도 있는 일이었어요. 늘 결정적인 순간이 오길 기다렸지만 내가 보낸 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에 입주할 건실한 민간기업을 30일부터 5월30일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는 수산업의 영세성을 극복하고 마른김 · 조미김 등 수산식품산업을 지역 신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조성 중인 산업단지로 규모는 새만금국가산업 단지내 사업부지중 약 4만평에 달하며 군산시가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수산식품 집적화단지이다. 시는 수산식품 지원센터, R&D시설 등 공공용지 1만평을 제외한 약 3만평의 산업시설용지에는 지역 수산인의 염원 사업인 마른김 가공공장과 서해에서 풍부하게 생산되는 수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제조 수산식품가공 업체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입주대상은 한국 산업분류코드 10 식료품 제조업으로서, 수산물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식품산업과 제조가공부분 1 · 2 · 3차 산업융복합이다. 다만 마른김 산업, 수산 식품 가공, 냉장냉동업으로 분류되고 수산식품을 취급할지라도 염료, 피혁, 도축업종, 유해물질, 냄새 다량 발생 우려 등 주변 환경에 악영향이 있는 업종은 입주가 제한된다. 공고 대상 민간분양 및 임대용지는 약 3만평 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꾸덕하고 고소한 정통 그릭 요거트 ‘덴마크 그릭 오리지널’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덴마크 그릭 오리지널’은 그리스 정통 방식으로 만든 그릭 요거트 제품이다. 유청을 두번 분리하는 동원F&B만의 ‘이중 유청분리 공법’을 사용해 질감이 더욱 꾸덕하며, 부드러운 크림을 추가해 고소함을 더했다. 또한 100g당 단백질 함량이 13g에 달하며, 소비기한은 3주 가량으로 넉넉해 식단관리 시 활용하기 좋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NIQ)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그릭 요거트 오프라인 시장은 약 667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약 46.2% 성장하며 전체 호상(떠먹는) 발효유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동원F&B는 덴마크 그릭 오리지널 출시에 앞서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과 ‘네이버 신상잇쇼’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으며, 이달 초까지 열린 양재천 양재천 벚꽃축제 ‘벚꽃다이닝’에서 약 4만명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시식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원F&B 관계자는 “그릭 요거트는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2030 여성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카테고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프리미엄 침향 전문 브랜드 ‘기다림 침향’을 론칭하며 침향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침향은 침향나무가 상처를 입었을 때 스스로를 보호하고 치료하기 위해 분비되는 수지성분을 일컫는다. 침향은 수지가 응집되고 숙성하는데까지 10~20년 오랜 기간이 소요되고 나무 한 그루에서 소량 채취돼 예로부터 귀한 원료로 여겨졌다. 침향은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 주요 문헌에서도 특별하게 활용돼 온 귀한소재로, 향유고래의 용연향, 사향노루의 사향과 함께 세계 3대 향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팩트MR(Fact.MR)’에 따르면 전세계 침향오일 시장규모는 2023년 2억5000만달러다. 2033년에는 4억500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소재다. 이번에 정관장이 선보인 ‘기다림 침향’은 유전자 분석 기술로 침향의 기원까지 판별해 더욱 믿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BKSDA)로부터 인증서를 발급받아 재배인, 재배지, 등급과 기원까지 한 번 더 확인한 고품질 침향만을 사용한다. 침향의 주 원산지는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 그 종류만 20여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