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우리 한우산업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농업·농민을 대변할 수 있는 대표 언론으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당부드립니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산업 발전의 발전과 한우농가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각 현안별로 적극 대응하며, 한우농가가 마음 편히 한우만 키워도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이에 그간 한우부산물를 공개 입찰 제도로 바꿔 농가의 수익을 지켰으며, 출하 사각지대에 있는 농가를 위한 직거래유통망 구축, 김영란법으로 인한 피해를 널리 알려 기준을 바꾸도록 노력했습니다. 올해 전국한우협회는 ‘안정된 한우산업‧함께하는 민족산업’을 슬로건으로 한우가격 안정 및 산업기반 조성, 국민과 함께하는 민족산업 한우, 한우의 공익적‧다원적 기능 확산으로 국민적 가치 표방을 과제로 선정해 총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사업 시행 2018년 거세 도축두수는 39만여두로 2017년에 비해 증가한 반면 암소 도축두수는 1만여두가 감소해 한우사육두수가 3백만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송아지 생산‧공급이 더욱 늘어날 소지가 있는 가운데 한우사육두수 증가는 곧 가격 폭락으로 이어질 수
푸드투데이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이명수 의원입니다. 대한민국 식품산업 발전을 선도하며 식품경제의 대표적 전문지로 거듭난 「푸드투데이」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남다른 열정과 애정으로 식품 뿐만 아니라 의약, 바이오, 농수축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오신 「푸드투데이」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동안 「푸드투데이」는 식품경제 전문지로 우뚝 서기위해 창간 이후 시시각각 변화하는 주변 환경에 맞춰 기본 모토를 지키면서 전국에 걸쳐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꾸준히 발전해왔습니다. 식품분야의 문제점을 소신 있게 지적하고 올바른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면서 식품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고 덕분에 우리는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게 되었고, 식문화에 대한 기대와 관심 또한 해가 갈수록 높아져가는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국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업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널리 알리고 정부가 올바른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식품산업과 식품문화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믿
안타깝게도 요즘 구제역으로 전국이 한바탕 소동을 빛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축산농가의 시름을 더하고 있지만 우리의 한우에 대한 사랑은 언제나 변함이 없듯이 전국의 농축산가가 지혜롭게 헤쳐 나가기를 기원 드린다. 오늘은 소고기 부위별 활용방법과 영양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소고기는 원기회복에 좋은 보양식품이다. 기력이 떨어지고 체력이 약할 때 쇠고기를 구워먹으면 무기력해진 체력을 복원시켜주고 무기력해지는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스테미나 식품이다. 특히 쇠고기는 단백질 덩어리이다. 기력이 떨어졌다거나 체력이 많이 약해진 상태일 때 큰도움이 된다. 야외활동이나 운동하면서 식단관리가 필요한분들은 쇠고기를 먹게 되면 쇠고기속의 담백질이 포만감을 오랫동안 지속 되여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소고기속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소고기를 먹으면 하루종인 컴퓨터를 봐야하는 직장인들과 스마트폰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아주 좋다. 쇠고기속의 단백질과 미네랄 라이신 철분은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준다. 쇠고기에는 철분 비타민B12 성분이 풍부해 혈액의 생성을 돕는다. 따라서 빈혈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민간요법 중 어르신들이 소화가
남쪽으로부터 철 이른 봄소식이 들려올 때쯤이면 식품분야의 소식을 온 누리에 전하는 푸드투데이의 창간 기념일을 맞이하게 된다. 올해로 제 17주년 3월 1일 푸드투데이 창간기념일을 맞이하면서 그동안 푸드투데이에게 사랑을 듬뿍 안겨준 독자 여러분들에게 먼저,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언론이 걸어가기에는 너무나 험준한 사회 환경 속에서도 여태까지 푸드투데이를 건실하게 운영해 온 황창연대표와 독자들에게 빠르고 알찬 소식을 전해 주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기자 여러분들에게도 축하와 그간의 노고에 대해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 그동안 긴 세월을 바쁘게 걸어왔지만 이제는 성인의 나이를 먹은 연륜에 맞게 푸드투데이도 언론으로서의 원칙과 추구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준수해 나가야 된다. 식품분야는 식품의 생산, 안전, 영양 그리고 식품산업의 육성을 위해 정부는 정부대로 기업은 기업대로 최선을 다해 매진하고 있지만 준수해야 되는 법과 실제 돌아가는 현실은 서로 따로 놀아 그 피해는 오롯이 소비자들에게 전가되고 있다. 푸드투데이는 식품분야를 대변하는 언론으로서 더 이상 이러한 현상을 간과해서는 아니 된다. 그러나 금도는 있기 마련이다. 때로는 금도를 지키기 위해 진실을 숨기며 넘어가
현대사회에서 언론에 자주 나오는 질병 중의 하나가 정신병이 아닌가 생각된다. 생각지도 못할만한 끔찍한 살인사건, 성폭력, 강간 등에는 정신병이 언급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큰 사고를 내고서 빠져나가기 위한 방법으로 정신병을 거론하기도 한다. 정상적인 사고와 윤리에서는 큰 죄로써 벌을 받아야 마땅하다. 그러나 다른 관점에서는 정신병의 이해와 정신병이 오게 된 사회적 현실과 환경에 대하여서도 언급하기도 한다. 정신적인 질환에 관해서는 한의학에서도 언급이 되고 있다. 동의보감에 보면 몸의 중요한 것으로 정(精),기(氣),신(神) 이라고 하여 우리 몸을 운행시키는 중요한 성분으로 보았다. 그중에 신(神)은 정신질환과 관련된 것으로 심(心)에 신이 있다고 하여 신(神)과 심(心)의 관계를 언급하였다. 또한 희(喜),노(怒),우(憂),사(思), 비(悲),경(警),공(恐)의 七神(칠신), 七情(칠정)이라고 하여 질병과 관련시켜 이러한 감정에 의하여 다르게 질병이 발생한다고 하였다. 또 정신질환으로 경기(京畿),정충증(怔忡症),건망증, 간질증, 울광증 등으로 구분을 하여 설명을 하였다. 사상체질의학에서는 애(哀),노(怒),희(喜), 락(樂)의 성(性)과 정(精)에 따라서 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바른 자세는 어떤 자세일까? 어려서부터 바른 자세를 가지라고 한다. 그래서 의자에 반듯이 앉는 훈련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여러 언론이나 인터넷에 보면 바른 자세에 대한 많은 자료가 나온다. 몇 개를 언급해보면 앞으로 나오는 두부전방증, 일자목, 거북목, 등이 굽는 등굽음증, 흉추후만증, 배가 나오는 척추전만증, 허리가 펴지는 일자허리, 허리굽음증, 엉덩이가 들리는 오리궁뎅이 등을 떠올릴 것이다. 모두 많이 알려진 잘 못된 자세로써 주로 옆면에서 보고 인체의 전후(前後)을 보고 판단한 내용들이다. 그렇다면 나쁜 자세가 전후로만 나타나는 것일까? 아니다. 우리 몸에서 좌우의 비대칭도 생각을 해야 한다. 흔히들 좌우가 같고 대칭적이라고 생각을 많이 한다. 그러나 우리의 습관을 보면 몸의 좌우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힘쓰는 일을 한다면 항상 오른손잡이는 오른손을, 왼손잡이인 왼손을 먼저 쓴다. 걸을 때도 항상 습관적으로 한쪽 발을 먼저 내딛게 된다. 힘을 써도 항상 한쪽을 먼저 쓴다. 가방을 메어도 한쪽으로 먼저 멘다. 다리를 꼬아도 항상 습관적으로 한쪽을 먼저 올린다. 왜 한쪽을 습관적으로 많이 쓰는 것일까? 몸의 좌우가 다르
최근 달걀 산업에 종사하는 생산자 단체와 회원들은 2019년 2월 23일부터 실시하는 계란 난각의 산란일자 표기와 관련하여 근본적인 해결책을 만들어 달라며 식약처 정문에서 45일간의 단식투쟁을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8월 발생한 살충제 달걀 사태 후 안전을 위한 강화 대책으로 나온 난각 산란일자 표시가 오히려 살충제 사태 이전보다 더 악화된 대책이며, 이로 인해 계란생산 농가들은 피해가 감당할 수 없이 심각하다는 점을 호소하고 있다. 그동안 생산단계의 주무부처인 농림부, 유통단계의 주무부처인 식약처, 학계, 소비자 대표 등이 수차례 소통작업을 거쳐 난각의 산란일자 표기를 유예기간을 거쳐 의무화하기로 결정된 내용이었다. 그러나 막상 시범 시행일자인 2월 23일을 코앞에 두고 생산자 단체는 단식투쟁과 호소를 통해 표기 철회를 주장하고 있어 국민인 소비자들은 정부의 불신과 혼란 속에 어떤 과정에서 소통의 부재로 인한 것인지 혼란스럽다. 정작 유통단계 주무부처는 시범사업단계를 시행해보고 문제가 있으면 중간에 평가를 통해 수정 및 개정을 해보자고 하고, 소비자 단체는 안전을 위한 법을 만들었으면 강행을 해야 할 것이라는 생산자·소비자 양쪽의 성명서로 대립각을 세
거리에 나가면 많은 사람들이 걸어 다닌다. 모두 두발로 잘 걸어 다닌다고 생각을 한다. 가끔은 몸이 불편하여 걷기가 힘든 경우도 있다. 그러나 거리를 돌아다닐 정도라면 건강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걷는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거의가 다르다. 머리를 앞으로 많이 빼고 걷는 사람, 한쪽 어깨가 올라간 사람, 목이 뻣뻣하게 굳은 사람,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이고 걷는 사람, 엉덩이가 흔들리면서 걷는사람, 팔자걸음, 안짱걸음으로 걷는 사람, 한쪽발만 벌리고 걷는 사람, 발끝으로 걷는 사람, 몸이 흔들리면서 걷는 사람 등등 거의 모두가 다르게 걷고 있다. 그러나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그냥 걷는 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걷는 자세는 몸의 건강상태를 알려준다. 바른자세는 건강을 제공하지만 나쁜 자세는 통증과 질병을 일으킨다. 먼저 인간은 걷는데 어떤 특성이 있을까? 인간은 직립생활을 하는 대표적인 동물이다. 인간의 조상은 네발로 생활을 하다가 진화를 하면서 직립을 하게 되었다는 학설이 지배적이다. 네발로 생활을 할 때에는 매우 안정적이고 체중을 네발로 분산시켜서 힘을 적게 받는다. 그러나 직립을 하게 됨으로써 우리 몸의 구조는 변하기 시작하였고 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란 농산물 종류별로 국내·외 등록된 농약에 대해 잔류허용기준을 정하여 관리하고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에 대해서는 불검출 수준인 0.01ppm 허용기준을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제도로써 국민 여러분이 보다 안전한 농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도입되었다. 먼저 PLS제도를 도입하게 된 배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인류가 농약을 사용하고 안전하게 관리하여온 역사를 잠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농약은 농작물의 재배와 저장과정에 병해충과 균 그리고 잡초로 인해 농업 생산을 저해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하게 되었는데 가장 대표적인 예로 살충제인 DDT(Dichloro Diphenyl Trichloroethane)와 고엽제로 더 잘 알려진 제초제 2,4,5-T를 들 수 있다. DDT는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스위스의 화학자 뮐러에 의해서 살충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상용화되었으며 처음에는 발진티푸스와 같은 전염병 퇴치 목적으로 사용하다 2차 세계대전 후 식용작물에 농약으로 사용하여 해충의 피해를 감소시키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그러나, DDT 살포 후 자연에 오랫
하루 중에 어떤 자세가 많을까? 아마 앉아있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을 것이다. 그런데 앉아 있는 자세가 다 다르고 바른자세로 앉아 있는 경우는 드문 것 같다. 바른자세로 책을 보거나 컴퓨터 작억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 무엇인가 바르지 않은 자세로 앉아 있는 경우가 많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한쪽으로 삐닥하게 앉거나 고개를 앞으로 쭉 빼고 앉거나 천차만별이다. 그중에 안 좋은 자세는 컴퓨터, 게임, 노트북을 하면서 고개를 빼고 작업을 하는 것이다. 거북목과 같이 허리가 뒤로 나오는 것이다. 바로 허리가 굽는 허리굽음증이다. 그렇다면 허리굽음증은 무엇인가? 말그대로 허리가 굽은 것이다. 그런데 허리가 굽는것도 두가지이다. 하나는 몸의 전방으로 많이 굽어지는 것으로 요추전만증을 말한다. 다른 하나는 허리가 뒤로 굽어서 등굽음증과 같은 방향으로 굽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요추가 앞으로 굽어지는 요추전만증의 증세로 오는 경우가 많고 다음으로는 일자허리로서 요추부의 앞으로 전만되는 것이 줄어들면서 일자로 되는 것이다. 요추굽음증은 요추가 일자허리를 넘어서 요추후만증을 말하는 것이다. 목으로 말한다면 일자목을 넘어서 D형목, 거북목을 말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요추굽음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