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원료물질 연구개발을 지원하고자 바이오의약품 원료물질 제조소에 대한 GMP 인증 제도를 마련하고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GMP 인증을 희망하는 업체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가 없는 원료물질 제조업체로, 신청 업체는 신청서와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11월 4일까지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biogmp@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식약처는 제출된 자료의 적절성을 판단해 GMP 인증 평가 대상 업체를 11월 중순 선정할 예정이며, 이후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서류평가 및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적합한 경우 최종적으로 인증서를 발급한다. 식약처는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국산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원료물질 GMP 인증제도를 통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원료물질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국산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바이오의약품 원료물질의 활발한 연구 개발과 제품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시각장애인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국내 소스류 최초로 국민 소스인 ‘토마토 케챂’과 ‘골드 마요네스’에 점자 스티커를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오뚜기 케챂과 마요네스에 적용된 점자 스티커는 시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층이 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제품명 등을 한 번에 확인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적극 고려해 기획됐다. 그 간 시각장애인이 불편 없이 제품을 사용하도록 컵밥, 죽 등에 제품명, 조리법 등을 점자로 표기한데 이어, 오뚜기 대표 소스인 케챂과 마요네스에도 점자 스티커를 적용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오뚜기는 스티커 색상과 모양을 변경하는 등 디자인 리뉴얼과 동시에, 스티커 위에 투명 도트로 ‘케챂’, ‘마요’ 등 제품명을 표기해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오뚜기는 점자 표기가 완료된 제품을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에 지원, 토마토 케챂(500g), 골드마요네스(500g) 등 각 500개씩 전달했다. 이후 시각장애인 분들로부터 제품 사용성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점자가 부착된 위치와 점자 도트의 가독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은 2005년 출범해 공정거래위원회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대표 ESG 활동 치킨대학 착한기부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전국 곳곳에서 총 2만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착한기부는 치킨대학에서 교육 받는 패밀리(가맹점주)가 직접 조리한 치킨을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 또는 기관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0년도부터 현재까지 25년째 지속되고 있고 착한기부에 대해 업계에서는 외식 프랜차이즈의 교육시스템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ESG 경영 활동의 모범 사례로 꼽고 있다. 착한기부를 통해 올들어 약 1만마리의 치킨을 이천과 송파 지역 등 지역 사회의 아동과 노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BBQ 패밀리와 함께하는 상생 기부활동으로 2017년부터 7년째 지속해오고 있는 가운데 패밀리가 조리한 치킨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올들어 1만마리를 기부했다. BBQ는 착한기부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 경기, 대전, 천안, 광주, 대구, 제주 등 지역에서 총 731회에 걸쳐 치킨을 기부했다. 이렇게 전달된 치킨을 금액으로 환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올 3분기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5억 7천523만 달러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증가한 규모로 전남 농수산식품의 세계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시기 연도별 수출액은 2021년 3억 9천350만 달러, 2022년 4억 2천167만 달러, 2023년 4억 7천284만 달러로 꾸준히 늘고 있다. 수출 증가는 전남에서 생산하는 김, 미역, 전복 등 수산물과 쌀, 배, 유자차 등 고품질 농수산물이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은 결과라고 도는 분석했다. 실제로 전남산 김은 2억 7천511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42.2%나 늘어나면서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일본, 미국, 중국 등 기존 시장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폴란드, 네덜란드, 아랍 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까지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전복은 3천273만 달러, 미역은 1천822만 달러로 일본, 동남아 시장에서 수요가 크게 늘었고, 쌀은 2천895만 달러, 유자차는 1천857만 달러, 배는 818만 달러로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프리미엄 농산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컬리상품권’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다고 22일 밝혔다. 컬리상품권은 구매한 금액만큼 컬리캐시로 충전할 수 있는 온라인 교환권으로 이날 오후 3시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1만 원, 3만 원, 5만 원, 10만 원 등 총 4종의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고, 1만 원권은 오직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선물 받은 컬리상품권의 등록코드를 복사한 후 등록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컬리페이 상품권 등록 페이지가 열리고, 해당 창에 복사한 코드를 넣고 충전하기만 누르면 되고, 충전한 컬리캐시는 컬리에서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컬리는 지난해 9월 온라인 컬리상품권을 출시한 후 올 4월 실물카드형 컬리상품권을 선보이는 등 고객 구매와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꾸준히 힘써온 결과 약 1년간 컬리상품권 성장세는 5.7배에 달한다. 대량 구매도 가능해 기업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컬리 관계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통해 컬리상품권 구매와 선물하기가 더욱 편리해졌다”며 “컬리의 독보적인 큐레이션을 보다 간편하게 누릴 수 있는 컬리상품권을 통해 다채로운 일상을 누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따스한 색감의 웜톤 계열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큰 일교차 속 건조해진 피부에 맞춰 높은 촉촉한 발림성과 밀착력을 높인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촉촉한 발림성과 맑은 색감으로 눈두덩부터 볼까지 물들이는 ‘에스쁘아 톤페어링 리퀴드 치크’ 생기를 더해주는 치크 메이크업의 인기는 올 가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에스쁘아 ‘톤페어링 리퀴드 치크’의 퍼시몬 컬러는 웜톤에 어울리는 코랄빛 단감 컬러로 출시해 가을 무드 연출에 좋다. 눈두덩부터 볼까지 넓은 범위를 발라도 부담 없는 텍스처가 특징이다. 베이스 밀림 없이 초밀착해 속부터 차오르는 탱글한 세럼광을 연출한다. 가을 햇살 아래 무르익은 단감 컬러로 포인트 준 아이 메이크업 ‘에스쁘아 아이코어 팔레트’ 에스쁘아의 아이 코어 팔레트 ‘스윗 퍼시몬’은 가을 햇살 아래 달달하게 무르익은 단감 컬러와 부서지는 듯한 가을 햇살의 글리터를 담은 웜톤 계열의 12개 색상으로 구성했다. 마이크로 마그넷 파우더를 함유해 자석처럼 눈가에 달라붙어 뭉침 없이 초밀착 텍스처 구현이 가능한다. 하나의 팔레트로 브로우부터 언더 음영까지 가능하며, 다채로운 컬러감으로 포근한 아이 메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강대교, 한남대교, 양화대교 위 전망카페 4곳이 전면 리모델링 후 시민들을 맞이한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한강대교 견우카페, 한남대교 새말카페, 양화대교 선유카페와 양화카페를 민간업체와 협업‧리모델링 후 오는 24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강교량 전망카페 4개소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민간위탁공모를 거쳐 ‘어반플랜트’와 ‘카페 진정성’을 수탁기관으로 각각 선정했다. 한강대교 견우카페, 한남대교 새말카페는 도심 속 자연을 주제로 한 공간조성으로 유명한 어반플랜트가 맡았는데 어반플랜트는 현재 서울 합정점, 명동점, 부산 수영점 등을 운영 중이다. 양화대교 선유카페, 양화카페 운영은 카페 진정성이 맡았고, 질 좋은 원재료와 정성스러운 제조과정을 강조하는 로컬브랜드카페로 현재 서울, 김포, 제주, 인천, 대구, 광주 등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다. 시는 전망카페 리모델링 기획과 설계를 비롯, 약 2개월간의 리모델링 기간 동안 민간업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브랜드 정체성을 최대한 구현하면서 카페 이름도 민간브랜드 그대로 사용한다. 어반플랜트 한강대교점과 한남대교점은 도심 속 실내정원을 테마로 인테리어 후 브런치 카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글로벌 시리얼 브랜드 ‘켈로그’와 협업해 ‘켈로그 시리얼볼’을 출시하고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굿즈 ‘켈로그 시리얼볼’은 ‘켈로그’의 시그니처 캐릭터 ‘토니 더 타이거(Tony the Tiger)’의 1950년대 빈티지 디자인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깔끔한 화이트 톤의 시리얼볼 전면에 캐릭터를 배치해 귀여우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가벼우면서도 잘 깨지지 않는 PP 소재로 제작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던킨은 ‘켈로그 시리얼볼’ 출시를 기념해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8일까지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에서 ‘켈로그 시리얼볼’을 사전 예약하면 3000원의 할인 혜택을 적용받아 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이 종료된 29일부터는 전국 던킨 매장에서 1만 2000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해당 굿즈를 3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준비한 수량을 모두 소진하면 행사는 자동 종료되며 소진 시점은 점포별로 상이하다. 던킨은 ‘켈로그’와 손잡고 ‘켈로그 콘푸로스트 우유도넛’과 ‘켈로그 콘푸로스트 쿨라타’를 10월 이달의 도넛과 음료로 출시해 달콤한 시리얼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2024 서울미식주간(Taste of Seoul)’ 개최에 앞서 국내 미식 전문가 45인이 추천하는 레스토랑&바 리스트인 ‘2024 서울미식 100선’을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미식 100선은 한식(21곳), 아시안(14곳), 양식(23곳), 그릴(11곳), 채식(10곳), 카페&디저트(10곳), 바&펍(11곳) 총 7개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전통과 현대 사이에서 흥미로운 변주를 만드는 ‘한식’뿐만 아니라 장르의 경계를 넘어서는 ‘양식’ 등 서울에서 꼭 맛봐야 할 100곳을 만날 수 있다. 전체 100곳 중 28곳이 올해 새롭게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서울미식 100선이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5년 연속 선정된 곳도 28곳에 달해 식당의 개성과 고유의 맛을 지속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또한 서울채식 50선도 함께 공개했는데, 시는 지구의 건강과 지속 가능한 미식의 가치에 주목하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브런치 카페는 물론 사찰 음식 등을 별도로 소개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미식 100선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미식주간 공식 누리집에 게재된 서울미식 안내서(한국어, 영어)에서 확인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1일 김명선 행정부지사가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을 만나 해양수산분야의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강원특별자치도의 해양수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양수산부와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양양 남애항 지역의 수산업 활성화 및 수산물 유통 개선을 위해 수산물 직매장을 건립하고자 해양수산부에 클린국가어항 개발계획 변경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어업인들에게 새로운 소득원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수산물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환경 변화로 도내 항포구의 토사 매몰이 심각하여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어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에 어항관리선의 상시 배치를 건의했다. 아울러 어업인 고령화 및 도내 어촌 인구 감소로 외국인 선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주거 공간 부족으로 경영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어, 외국인 어업근로자의 복지 향상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복지회관 지원을 요청했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강원특별자치도의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