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하는 희귀신약 ‘엘렉스피오주(엘라나타맙)’를 3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프로테아좀억제제, 면역조절제제, 항-CD38 단클론항체를 포함해 3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성인 환자에서 단독요법으로 사용한다. 엘렉스피오주는 다발골수종 암세포에서 발견되는 B-세포 성숙 항원(BCMA)과 면역 T 세포에서 발견되는 CD3를 표적으로, 두 가지 세포에 이중 특이적으로 결합하여 면역반응으로 다발골수종 암세포를 파괴한다. 식약처는 이 약이 3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명호)은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인천시청 애뜰광장(인천 남동구)에서 30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시가 주관하는 ‘금연의 날’ 행사에 맞춰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려 경각심을 고취시켜 불법 마약 퇴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마약류로 인해 다양한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용기한걸음센터’와 센터 전화번호인 ‘1342(당신의 일상(13) 24시간 사이(42))’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김명호 청장은 이날 캠페인에서 “최근 마약 사범 수 급증 등 마약류 오남용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해지며 국민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며, “마약류 중독으로 인한 폐혜을 인식하고 예방하는 데 국민 모두가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마약류로 고민이 있는 국민 누구나 익명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24시간 언제든지 신속하게 상담할 수 있는 ‘1342 용기한걸음센터’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를 통해 3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며 “주저하지 말고 ‘1342 용기한걸음센터’에 용기 내어 한 걸음 더 다가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K컬처의 다양성 확대를 위한 인디 뮤지션∙신인 단편영화 감독∙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의 2024년 수상자 총 15인(팀)을 발표하고 올해 증대된 맞춤형 지원을 본격 전개한다.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신인 단편영화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 △뮤지컬 창작자 및 창작단체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 등을 통해 대중문화 소외영역의 젊은 창작자들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문화사회공헌을 실천해왔다. 창작자 지원 사업별로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튠업 뮤지션상 △스토리업 감독상 △스테이지업 작가상 및 작곡가상을 수여하며, 창작지원금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은 총 805팀이 지원, 134:1의 경쟁률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갱신한 가운데 △김뜻돌(Meaningful Stone) △다섯(DASUTT) △마치(MRCH) △블라(blah) △터치드(TOUCHED) △향(HYANG) 총 6팀이 ‘튠업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대한체육협회와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 (Team Korea)’를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파리바게뜨는 30일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과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후원 협약을 체결을 통해 오는 7월 26일 개최되는 파리올림픽에서 ‘팀코리아’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28년 말까지 ▲대한체육회 휘장 및 공식 파트너 명칭 사용 ▲대한체육회 및 팀 코리아 엠블럼, 국가대표 선수단, 캐릭터 ‘달리’ 등 지식 재산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된다. 파리바게뜨는 이날 협약 체결을 기념해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올림픽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약 500여명의 팀코리아 선수단 및 코칭 스태프 등을 위한 파리바게뜨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사전투표를 통해 선정된 베스트 제품인 베이글, 인생크림빵, 에그타르트, 샐러드랩 등을 제공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30일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회원조합장인 이사 외의 이사(이하 사외이사) 4인을 선출했다. 변찬우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옥경영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으며 강원택, 송인택 현 사외이사는 재선출되어 연임이 확정됐다. 금차 선출된 사외이사들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임기는 2년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99명의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뭘 먹고 그렇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켓컬리 론칭 9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먹는 것의 중요성을 전하면서도 누구나 친근하게 활용할 수 있는 표현으로 제작했다. 좋은 음식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마켓컬리의 핵심 가치를 알리는 것이 목적으로 캠페인은 오는 7월 21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컬리는 2015년 5월 마켓컬리를 출시하며 밤 11시 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샛별배송’ 시대를 열고 지난 9년간 고객 중심 큐레이션과 풀콜드체인을 바탕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을 최상의 상태로 배송하며, 일상 장보기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뭘 먹고 그렇게’ 캠페인에서는 마켓컬리의 고객이자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삶의 주요 가치로 여기는 99명의 인플루언서들이 마켓컬리서 구매하고 경험한 ‘컬리템’을 직접 소개한다. 특히 단순한 상품 추천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컬리템을 더 잘 활용하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컬리는 배우 겸 감독 유태오와 부부 크리에이터 얼미부부, 아기 크리에이터 고운이 등을 대표 모델로 선정해 브랜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플라스머(대표 이성민)에서 노포 분식 맛집인 애플하우스의 밀키트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애플하우스의 대표 메뉴인 무침군만두와 일반떡볶이(제품명:일반떡볶기) 2종이다. 30일부터 마켓컬리와 플라스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되며, 론칭 기념 특가로 선보인다. 1986년 반포의 작은 포장마차로 시작한 애플하우스는 이후 반포주공아파트 1단지 상가로 옮기면서 본격적인 줄서는 맛집으로 유명해졌다. 재건축이 시작된 2022년 이수역 부근으로 가게를 이전하여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무침군만두와 즉석떡볶이, 일반떡볶이 등이 있으며, 무침군만두의 원조로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각종 유명 TV 프로그램 등에 소개되며, 줄서는 떡볶이 맛집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밀키트로 출시한 ‘애플하우스 무침군만두’는 페스츄리 식감을 내는 부드럽지만 바삭한 군만두를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한 후, 애플하우스 비법 소스에 버무려주면 간편 완성된다. 또, ‘애플하우스 일반떡볶기’는 조청이 들어가 달짝지근하고 마늘의 달콤 쌉싸름한 풍미를 담아 제작한 애플하우스의 비법이 담긴 소스와 쫄깃한 밀떡, 신선한 어묵으로 매장 맛 그대로 구현했다. 이번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BBQ가 2년 만에 치킨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는 입장에 대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회장 남인숙)는 “주요 재료인 닭고기(육계) 시세가 하락했다”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녹색소비자연대 등 10여개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한국육계협회의 육계(9∼10호) 시세는 작년 평균 4천403원에서 올해 1∼5월 3천771원으로 평균 14.4% 하락했다”며 “주요 원재료인 닭 시세는 하락하고 있는데 기타 원·부재료 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인상한다는 것은 업체의 이익만을 극대화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맹본부는 가맹점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소비자가 방문 포장할 경우 제품가격을 대폭 낮추는 등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BBQ는 31일부터 황금올리브치킨 후라이드 가격을 2만원에서 2만3천원으로 올리는 등 사이드 메뉴까지 포함한 110개 품목 가운데 치킨 제품 23개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 BBQ가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면, 대표적인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후라이드가 20000원에서 23000원으로 오르며, 주요 제품 가격이 최대 15.0%로 인상된다. 2022년 5월 가격인상 이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은 박지웅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선임연구원이 제17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처 표창을 받은 박지웅 선임연구원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산업발전 유공을 인정받았다. 감염균 진단을 위한 체외진단 바이오센서, 분자진단 기술, 앱타머 개발 기술 등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R&D사업 수주 및 수행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 및 케이메디허브의 연구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케이메디허브는 올해로 3년 연속 소속 연구원이 의료기기의 날 표창을 수상하며 뛰어난 의료기기 R&D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 4월 태국의 대표 연구대학인 탐마삿대학교와 연구인력 교류와 공동연구, 5월 한-인도연구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추진했고, 6월 21일에는 비수도권 최대규모 국제의료산업전 'KOAMEX 2024'를 개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의료기기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 종사자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의료기기법 제정·공포일인 5월 29일을 '의료기기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기준 분야에서 한·중 양국의 업무 협력을 강화하고 국산 식품의 중국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30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중국 정부와 ‘제15차 한·중 식품기준전문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009년부터 중국으로 국내 식품을 수출하는 식품업체들이 겪는 식품 기준·규격 분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국 정부와 매년 양자 회의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한·중 양국은 ▲주요 기준·규격 제·개정 동향 ▲수산물 동물용의약품 PLS 제도 ▲물리적 재생원료(PET) 인정 절차 및 관리현황 등 식품 기준 관리 현황 ▲세포배양식품 등 신기술 적용 식품 관리방안 ▲업계의 수출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식약처는 매년 수출이 증가하는 K-라면의 중국 수출 활성화를 위해 국내 라면 업계의 애로사항인 중국 면류의 수분함량 및 미생물 기준 개선을 요청하고 세부사항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한·중 식품기준전문가협의회’를 통해 중국의 식품기준 개선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 김치, 냉동삼계탕 등의 대중국 수출 증대에 기여하는 등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