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오는 11월 17일까지 가루쌀 가공식품 할인대전행사를 기념해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가루쌀 가공식품 할인대전 제품의 구입가격에 관계없이 QR을 통해 참여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 빌리엔젤(우리쌀당근케이크), ▲ 스타벅스(바오번샌드위치세트), ▲ 뚜레주르(해피모먼트 생크림 케이크) 등의 유명 브랜드의 가루쌀 베이커리류 중 1종을 증정한다. 또한 네이버 가루쌀몰, 쿠팡 착한상점, 전국 이마트 매장과 이마트몰 등에서 라면·과자·부침가루·고추장 등 가루쌀로 만든 50여종의 가공식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플랫폼에서 다운로드 할인쿠폰으로 상품에 따라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가루쌀 인스타그램(have a rice day)을 통해 확인가능하며, 당첨자는 11월 말 발표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수산가공산업분야의 지원사업 관련 중요재산 사후관리를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조금을 지원받아 시설 및 설비를 취득한 수산물 가공업체가 사후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경기도와 화성·이천·평택·안산 등 4개 시가 함께한다. 점검대상은 수산가공산업분야 지원사업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시설 및 설비를 취득한 7개 업체, 금속검출기 등 33종의 설비·시설로 시군의 승인없이 목적 외 사용·양도·교환 등 실시 유무, 보조사업 안내문 부착 유무, 사업장 정상 운영 유무 등을 점검한다. 도는 합동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권고하고, 중대 결함사항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김봉현 도 해양수산과장은 “도내 수산물 가공업체들이 올해까지 수산가공산업분야 지원사업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총 33종의 중요재산을 취득했다”면서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중요재산 사후관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군과 합동점검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민생사법경찰팀은 절임배추, 김치, 고춧가루 등 김장철 성수식품에 대한 생산 및 소비 증가에 따라 환경, 식품위생, 원산지 분야를 대상으로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대규모로 절임배추, 김치, 고춧가루를 제조ㆍ취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 분야)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 (식품 분야) 소비기한 경과 또는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식품 제조ㆍ판매, (원산지 분야) 농ㆍ축ㆍ수산물 원산지 거짓ㆍ혼동 표시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도는 단속기간 내 확인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형사처벌은 도 민생사법경찰팀이 직접 수사하여 검찰로 송치하는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김장철 소비가 증가하는 절임배추, 김치, 고춧가루 등 성수식품에 대해 사전 단속을 실시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의 공급과 깨끗한 하천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오는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온 국민이 우리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2024년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로 유통 단계를 축소해 소비자들이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된 온라인 한우장터는 한우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우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 구이류(등심·채끝)와 정육류(불고기·국거리·사태), 양지를 포함해 한우 간편식과 부산물까지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로는 강원한우(강원), 경북대구한우 한우왕(경북), 녹색한우(전남), 대관령한우(강원), 안동봉화축협한우(경북), 영풍축산(경북), 우리한우365(경북), 의성마늘소(경북), 장수한우(전북), 지리산순한한우(전남), 총체보리한우(전북), 참품한우(경북), 토바우(충남), 홍천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의 아우성이 큰 가운데 쌀가공품인 즉석밥의 소매 가격은 요지부동이거나 오히려 인상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쌀 가공식품 즉석밥의 제조원가가 오리무중"이라며 "쌀값이 하락했는데도 제품 가격은 변동이 없거나 오히려 오르는 경우도 있어 소비자를 우롱하는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표적인 즉석밥 업체는 CJ와 오뚜기가 있다. CJ는 67% 정도, 오뚜기는 한 25% 점유율 차지하는데 정가가 CJ는 2100원, 오뚜기는 2000원으로 정해져 있다"며 "제조원가를 쌀값 하락 등에 연동해서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제조원가나 가격 결정의 적절성 부분을 검토하고 제대로 적용할 수 있게 체크를 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송 장관은 "식품회사들과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나눔축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26일과 27일 양일 간, 경기 안성시 안성팜랜드 중앙광장 일원에서 '11월 1일 한우의 날 알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할인판매(최대 50%) ▲한우 시식회 ▲한우 퀴즈대회 ▲페이스페인팅 ▲어린이 대상 한우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며, 참가자들에게 한우와 육포, HMR 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한우의 날 제정 16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 됐으니 가족·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갖고, 한우도 저렴하게 구매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농협은 한우농가 경영안정과 함께 전 국민이 한우를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1일 한우의 날은 우리나라 고유의 소인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2008년에 제정됐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04년 한돈자조금을 시작으로 도입된 지 20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농산 및 축산 자조금이 소비·홍보 기능을 넘어 수급조절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산 자조금 단체의 자조금 조성액은 2023년 기준 20개 단체 합산 총 295억 8,600만원으로 사업별 집행비율은 소비홍보사업이 27.9%로 가장 높고, 수급안정 27.2%, 운영비 등 기타 17.1%, 교육 및 정보제공 14.0%, 경쟁력 제고 7.1%, 조사연구 2.5%, 수출활성화 2.3%, 유통구조개선 1.9%순으로 나타났다. 20개 단체의 수급안정 사업비용은 총 82.5억원으로 1개 단체 당 평균 4억 수준에 불과해 수급조절을 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이다. 2023년 축산 자조금 단체의 자조금 조성액은 971억 9,400만원으로 사업별 집행비율은 수급안정 41.6%, 소비홍보 27.8%, 교육 및 정보제공 11.1%, 유통구조 8.8%, 운영비 등 기타 8.8%, 조사연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제조한 '비비고(bibigo) 진한김치만두'에 이물이 혼입된 것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물(플라스틱) 혼입이 확인된 '비비고 진한김치만두'를 회수·판매 중지 조치했다. 해당 제품은 씨제이제일제당이 제조한 제품으로 인천광역시 중구청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다. 회수 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5년 6월 23일까지이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 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달라"며 "이미 구입한 소비자는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우리나라 농산물의 40% 가량을 유통하는 가락시장 경매를 독점한 도매시장 법인의 경매수수료 등의 문제가 국정감사의 도마 위에 올랐다. 여야는 독점적 횡재 이익에 대한 개혁이 필요하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이원석 태평양개발 대표이사(중앙청과 사장)에게 "중앙청과의 최근 5년간 영업이익률 20% 전후로 거의 고정돼 있다"며 "중앙청과의 높은 영업이익률은 정부가 보장하는 독과점 구조에 안착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영 능력이 아니라 국가의 보호 속에서 거두는 이익이기 때문에 결코 지나친 고마진을 남겨서는 안 된다"며 "가락동 공영도매시장의 설립 목적은 '농산물이 원활한 유통을 통해 농업인의 경제, 사회적 권익을 안정적으로 보호하는 것' 이 점을 고려할 때 중앙청과는 농업 생산과 유통구조 현대화에 재투자를 많이 해야 되는데 부족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5년간 중앙청과가 벌어들인 순이익보다 모기업인 태평양 개발이 배당 형태로 지급한 돈이 더 많다"며 "특히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이 2배 이상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생크림 가격이 무섭게 오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생크림 소매 가격은 최근 두 배 가까이 껑충 뛰었다. 서울우유 동물성 생크림 500ml 두 팩은 현재 2만2140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버터도 수급에 문제를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우유 산지인 유럽은 전염병 영향으로 버터값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유럽 내 버터 가격은 현재 1톤(t)당 8706달러(약 1183만 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3% 급등한 가격이다. 낙농진흥회도 지난 7월 기준 국내 크림 생산량은 2443톤(t)으로 올해 들어 가장 생산량이 많았던 지난 5월 3316t에 비해 26%가 줄었다고 밝혔다. 상황이 이렇자 유업체와 대량 납품계약을 맺는 프랜차이즈는 물론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계도 비상이다. 생크림을 사용하는 제품의 가짓수를 줄이거나 재고관리에 신경을 쓰고있다. 베이커리 업계 대목인 연말이 다가올수록 케이크 가격이 큰폭으로 오를 수 있다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제빵업계 관계자는 "국제 원재료 가격 상승 후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비용 부담도 커지고 있다"면서 "연말이 다가올수록 재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