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은 19일 춘천 등 한강 상류 지역이 댐 운영과 물환경 규제로 입은 피해를 바로잡기 위해 '물관리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물값 제대로 받기 4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물값 제대로 받기 4법'은 공공재인 수자원의 생산과 이용에 따른 피해와 편익이 편향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현실을 바로잡겠다는 법안으로 '물관리기본법'과 '부담금 관리 기본법'의 일부개정법률안은 대량으로 수자원을 사용하는 자에게 부과하는 취수부담금으로 ‘유역관리기금'을 조성해 유역별 물관리의 재원으로 활용토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댐건설 · 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댐건설관리법)'과 '국가재정법'의 일부개정법률안은 댐 건설 이후 발생한 수몰이주민과 주변지역 주민들의 피해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댐주변지역지원특별회계'를 설치해 건설비 회수가 완료된 다목적댐의 초과수익 등을 댐주변지역에 환원시키려는 것이 핵심이다. 춘천 소양강댐은 1973 년 준공된 이래 다방면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해왔으나 댐 주변지역인 춘천 등 강원 3개 시 ‧ 군에서는 축구장 7000여 개 면적의 수몰지와 1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7일부터 18일까지 페루 트루히요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2025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차기 회의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식량안보장관회의에서는 ‘공급망 전 과정에서의 농식품 손실 및 폐기 예방·감축’이 주요 의제로 논의되었으며, 한국은 재해 예방시설 확충, 스마트팜 확대, 중소기업 지원 강화 등 농식품 공급망의 효율화와 안정화를 위한 주요 정책들을 소개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간 식량안보 협력에 한국이 중심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표명하였다. 정혜련 농식품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장관회의에서 회원국들이 보여준 식량안보 강화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이어 받아, 내년 8월 한국에서 개최될 제10차 식량안보장관회의를 빈틈없이 잘 준비하여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라며, “2025년 한국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농업회사법인 생명의나무(대표 나천수)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사항을 협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및 홍보를 지원하고 생명의나무는 군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1996년부터 헛개나무의 약리 활성에 관한 연구를 시작한 생명의나무는 경기도 수원에 있는 연구소를 담양으로 이전해 전남지방 자생식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32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봉산면 기곡리 194-2번지 일원 4,146㎡ 부지에 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기업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지역인재 채용,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기후 위기와 식량 안보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며 지속가능한 먹거리로 대체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대체식품은 기존 인식과 달리 이산화탄소 생성, 높은 물 발자국 및 에너지 사용량 등 환경적인 단점이 존재했으며, 맛과 영양학적인 면에서도 한우를 대체하기에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발표한 대체식품 현황 및 대응방안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체식품은 토지사용량 감소,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등의 장점을 갖는 대신, 이산화탄소 발생량과 물 발자국(단위 제품 및 단위 서비스 생산 전과정 동안 직·간접적으로 사용되는 물의 총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성 단백질 기반 대체식품에 대한 물 발자국 조사 결과 3,800㎥/톤으로, 콩을 고기와 같은 질감으로 만들어 내는 가공 단계에서 많은 물이 사용됐다. 한우에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음용수 및 세척수와 같은 직접수의 물 발자국은 91.2㎥/톤으로 식물성 단백질 기반 대체식품의 물 발자국보다 훨씬 더 적은 양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 배출 측면에서도 한우는 방목형 사육 시스템에서 엄격하게 관리된 목초 시스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쌀의 날을 맞이하여 19일 아침 7시부터 대전 복합터미널 앞에서 진행한 쌀 간편식(삼각김밥+제로식혜*)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침시간 쌀 간편식의 할인을 지원하여 최근 줄어들고 있는 쌀 소비를 늘리고, 아침밥을 챙겨먹는 건강한 식습관도 형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모두의 아침밥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당 캠페인에서 농식품부는 제품 할인, GS리테일은 쌀 간편식 생산·판매 및 제품 할인, 농협은 고품질 쌀 공급을 담당한다. 모두의 아침밥 캠페인에서는 전국 1만 7천 곳의 GS25 편의점에서 이날부터 9월 8일까지 아침시간(오전 6시~9시)에 구입하는 쌀 간편식(도시락·김밥·주먹밥) 21종에 대해 1천원~5백원을 할인(도시락: 1천원, 주먹밥·김밥: 5백원)하여 판매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GS25에서 인기 중에 판매중인 ‘멀 좋아할지 몰라 다 넣었어’ 도시락은 1천원 할인된 4천9백원에, ‘참치마요 듬뿍김밥’은 5백원 할인 된 2천7백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송미령 장관은 “쌀 소비 감소 추세가 이어지면서 최근 산지 쌀값 하락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시청 등 5개 기관에 컵 내장형 세척기, 다회용 컵(텀블러) 세척기 등 다회용 컵 살균세척기 11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다회용 컵 살균세척기가 설치된 5개 기관은 시청, 인재교육원, 역사민속박물관(마한유적체험관 포함),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 광주소방학교 등이다. 시는 기존에 설치된 컵 내장형 세척기 8대에서 11대를 추가 설치해 총 19대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개인 컵 이용 활성화와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시청 행복회의실 앞 등 총 3대와 역사민속박물관·마한유적체험관 1층에 각 1대의 컵 내장형 세척기를 설치했고, 시청과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일회용 종이고깔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해 일회용품 발생량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시인재교육원, 광주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 광주소방학교 등 3개 기관에 각 2대씩 총 6대의 다회용 컵(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공직자들의 다회용기 사용을 권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공공기관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해 청사 내 회의·행사에 다회용기 대여, 일회용품 없는 축제·행사 시범 운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빵 개발을 위한 베이커리 경연대회가 열린다. 시는 백석문화대학교, 대한제과협회천안시지부와 함께 오는 9월 ‘제1회 천안시 빵빵 베이커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연대회는 배, 거봉포도, 호두 등 천안 특산물로 만든 제과제빵 제품을 개발·육성해 ‘빵의도시 천안’ 브랜드를 활성화하고, 시 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된다. 참가자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구분되며, 학생부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참여가 가능하고 30일까지 우편·전자우편,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40개 팀을 선발한다. 9월 28일 열리는 본선대회는 실시간 경연과 제품 평가로 진행될 예정이며 일반부와 학생부 대상 팀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하고 최우수 일반부(50만 원)·학생부(40만 원) 등 수상자에게는 총 600만 원의 상금과 2024 빵빵데이 천안 축제에 전시된다. 경연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백석문화대학교 HiVE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 대학과 함께 시 특산물을 활용한 빵 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과 연대와 상생이라는 ‘빵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파이스가 19일부터 런치 프로모션을 통해 파파이스 대표 샌드위치·버거 세트 메뉴를 할인 판매한다. 프로모션 대상 메뉴와 할인 판매가는 ▲양념치킨 샌드위치 세트 6900원 ▲루이지애나 치킨 샌드위치 세트 6900원 ▲탱글슈림프버거 세트 6500원 총 3종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샌드위치·버거 세트를 6천원 대의 파격 할인가로 판매한다. 파파이스 치킨 샌드위치는 100% 국내산 생닭의 통닭다리살 패티를 사용하여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차별화된 퀄리티의 치킨을 제공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양념치킨 샌드위치’는 K-양념치킨 맛을 구현한 매콤달콤한 비법 레시피로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파파이스 인기 메뉴 중 하나다. ‘루이지애나 치킨 샌드위치’는 신선한 토마토, 양상추, 스윗 어니언 마요 소스가 들어가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이 밖에도 탱글한 식감의 새우 패티로 진한 새우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탱글슈림프 버거’ 또한 이번 행사 품목에 포함된다. 파파이스 관계자는 “본 프로모션은 파파이스의 인기 세트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여 가성비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가 생체이용률 29배 개선한 메리바 ‘하이뮨 파이토좀 커큐민’을 출시했다. 커큐민은 강황 속에 소량 함유된 활성성분으로 항염증성, 항산화제 등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커큐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전세계적으로도 활발하며, 일반 커큐민의 체내흡수율이 1% 정도로 낮기 때문에 이 체내흡수율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다. 이번 신제품은 특허 기술을 활용해 핵심 성분인 커큐민의 생체이용률을 대폭 늘린 건강기능식품이다. 세계적인 이탈리아의 제약기업 인데나(INDENA)사가 개발한 피토좀(Phytosome®) 기술을 통해 흡수율이 중요한 강황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커큐민의 흡수율과 생체활성을 더욱 극대화했다. ‘하이뮨 파이토좀 커큐민’은 특허 받은 메리바(Meriva®) 커큐민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이 원료는 기존 커큐민 대비 29배 향상된 생체이용률을 제공한다. 생체이용률이란 식품과 의약품의 유효성분이 체내에 흡수되어 몸에 활용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뿐만 아니라 메리바 커큐민의 51편 이상의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염증지표 CRP level 16배 개선, WOMAC 지수(통증, 강직도, 신체적기능) 개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는 제2회 소(牛)맥프리미엄페스티벌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횡성베이스볼파크 축구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3일 저녁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힙합콘서트, EDM댄스파티, 관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제 맥주대회에서 각종 메달을 휩쓴 월드챔피언 아트몬스터 브루어리의 향긋한 수제 맥주와 명품 횡성한우가 함께해 방문객들의 먹는 즐거움을 책임질 예정이다. 행사 1, 2일차 축구장 메인무대에서는 유명 스트리트댄스 유튜버인 질럿의 진행으로 사운드곰, 스테디, 랩퍼 락커스빈 등이 브레이킹, 비보잉과 함께 힙합 콘서트를 선보이며 3일차 저녁에는 유영서, 문송이, CK밴드가 공연자로 나서 트로트와 어쿠스틱 무대를 꾸민다. 또한 매일 밤 9시부터는 전문 MC와 함께하는 신나는 댄스파티 무대인 ‘EDM 댄스파티’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축제위원회는 참여한 모든 관광객이 근심 없이 축제를 즐기고 갈 수 있도록 방문객 이동 편의를 위한 택시비와 대리비 쿠폰(5,000원/인)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두만 소맥프리미엄페스티벌 추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