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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생명의나무,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투자 협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농업회사법인 생명의나무(대표 나천수)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사항을 협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및 홍보를 지원하고 생명의나무는 군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1996년부터 헛개나무의 약리 활성에 관한 연구를 시작한 생명의나무는 경기도 수원에 있는 연구소를 담양으로 이전해 전남지방 자생식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32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봉산면 기곡리 194-2번지 일원 4,146㎡ 부지에 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기업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지역인재 채용,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