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해역’ 진도군(군수 이동진)에 중국의 대형 수산물 가공·양식 생산업체가 대규모 투자를 위해 잇따라 방문하는 등 투자 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2일 진도군에 따르면 2일과 3일 양일동안 중국 요녕성에 위치한 수산물 양식·종묘 생산업체와 사업 개발업체 등 투자단 관계자 10여명이 진도군을…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친환경 IT산업과 신재생 에너지를 결합한 최첨단 비닐온실을 보성읍 용문리에 조성하여 고소득 작물인 청정 토마토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저탄소 녹색성장』기조인 정부의 방침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 이용방안으로 보성군 환경자원사업소의 쓰레기 소각장…
전남도는 최근 도내 일부 지역 단감.감자 재배농가들이 냉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상황 정밀조사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순천, 구례, 보성 등 도내 단감 주산지 약 550ha에서 한파로 인한 고사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순천의 경우 관내 1500여 농가 가운데 28%인 430여 농가가…
광주시교육청이 내년 중학교까지 확대하려던 무상급식이 사실상 무산됐다. 하지만, 초등학생은 전원 무상급식 혜택이 주어지며 이는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유일하다. 1일 광주시교육청과 취임준비위원회 등에 따르면 내년 145개 초등학교 무상급식비로 503억여원을 편성하기로 했다.…
세계적인 막걸리 열풍을 타고 전북 전주의 막걸리가 해외 각국으로 수출길을 넓히고 있다. 1일 전주시와 지역의 막걸리 생산업체인 전주주조에 따르면 작년 9월 전주막걸리가 일본으로 처음 수출된 데 이어 호주와 영국, 미국 등으로 수출국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막걸리 업체로는…
천연 전통의학 자재로 주목받는 자생식물 하늘타리(천문동)의 대형 뿌리가 전남 해남에서 채취돼 화제다. 이번에 채취한 천문동은 일반 천문동의 20배가 넘는 크기로 '함초박사'로 잘 알려진 박동인(58)씨가 본인이 조성해 놓은 생약단지에서 채취했다. 무게만 16kg로 보통 10년생 천문동이 50…
전남도는 돼지 열병 청정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내년 1월부터 도내 양돈장을 상대로 고유번호 표시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남도는 도내에서 돼지 사육규모가 1000마리 이상인 317농가를 시범농가로 선정해 6개월간 시범운영한 뒤 내년 7월부터 고유번호 표시를 도내 전 농장으로 확대할…
다시마 발효 액비 등을 이용해 재배한 전남 완도의 감귤이 무농약 인증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완도군에 따르면 다시마, 생선류, 쑥, 미나리 등을 이용한 발효액비 등 친환경 자재를 투입해 재배한 완도지역 감귤 단지가 무농약 인증을 받았다. 이 지역 감귤 재배면적은 10㏊ 정도로, 이중 2.…
해남군이 2010대한민국 친환경대상에서 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해남군은 전국최대의 친환경인증면적, 친환경농업단지 집중 육성 등 친환경농업을 적극 육성한 자치단체장의 열의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에 따르면 대한민국친환경대상추진위원회와 환경미디어가 주최…
전남도가 친환경식품 및 전통음료 제조기업 6개를 잇달아 유치했다. 도는 28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최형식 담양군수, 정기호 영광군수, 아리랑푸드영농조합 등 6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65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체결 기업은 농축산물가공 식품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