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의 생산비를 보전하기 위해 12월에 직접 지불금 23억7500만원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7500여농가의 6200여㏊로 올해 3월 친환경농업을 신청하고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는 농가다. 인증 형태별로는 저 농약이 3754㏊로 가장 많고 무…
섬진강 기차마을로 유명한 곡성군의 특산품 멜론이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2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입맛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대만 등의 수출시장을 개척, 지난 7월부터 ‘기차타고 멜론마을’ 브랜드로 6톤을 처녀수출한 이후 연말까지 200톤을 수출하게 됐다. 곡성지역…
지난 28일 고흥군(군수 박병종)에서 『고흥유자요리 전국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고흥군의 대표과일인 유자의 소비촉진 및 유자요리의 다양화?대중화를 위하여 열린 이날 행사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30팀이 현장에서 경연을 펼쳤으며, 대상에는 대구광역시 이상우, 박준호팀의 ‘유…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한 '익산쌀 사랑 한마당 판매행사'가 26일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어머니가 지어주신 맛있는 쌀밥, 우리고장 익산쌀입니다'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한국농업경영인익산시연합회(대표 김득추)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이한수…
맛의 고장으로 알려진 담양군이 남도 웰빙관광 일번지에 걸맞은 '담양 10경'에 이어 '담양 10味'를 선정했다. '담양 10味'는 ▲한우떡갈비 ▲대통밥 ▲죽순요리 ▲돼지숯불갈비 ▲국수 ▲창평국밥ㆍ암뽕 ▲한우생고기 ▲메기찜ㆍ탕 ▲한과ㆍ쌀엿 ▲한정식 등이다. 담양군은 지난 9월부터 2개월에…
장성군이 웰빙 건강식품으로 재배하고 있는 기능성 검정식품이 수도권에서 큰 인기이다. 장성군(군수 김양수)에 따르면 서리태콩, 쥐눈이콩, 찰흑미, 검정참깨, 들깨 등 올해 기능성 검정식품 32톤을 생산해 일부 품목은 품절에 이르는 등 현재까지 25톤을 판매했다고 말했다. 판매를 주관한 장성농협…
전북지역의 대표적 닭 수출업체인 싱그린푸드시스템이 토종닭고기인 '한닭'을 베트남에 수출한다. 싱그린푸드시스템은 29일 익산 공장에서 이한수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수출기념식'을 열고 인삼을 먹여 키운 토종닭 22t(7만 달러 상당)을 첫 선적 했다. 국내 산란계 닭고기 수출액의 1…
전남 광양의 특미, 광양불고기가 지리적 단체표장 등록을 마쳐 배타적인 '맛의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광양시는 광양불고기에 대한 지적 재산권 확보 등을 위해 작년 11월 특허청에 신청했던 '광양불고기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이 최근 완료돼 법적 효력을 갖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광양…
전남산 명품 천일염이 롯데호텔 서울 레스토랑에 진출한다. 전남도는 오는 29일부터 12월30일까지 롯데호텔 서울 레스토랑에서 각종 요리에 전남산 갯벌천일염을 사용하고 고객들에게도 비교.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천일염 판촉행사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에서…
전남도 해양바이오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해삼의 해양종묘 대량생산기술 개발을 위한 해삼 산업화 파일럿(Pilot.시험가동) 양식장 사업을 진도에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삼산업화 양식장 개발은 농림수산식품부 시범연구사업의 하나로 해삼의 종묘생산, 대량 양성, 가공, 수출까지 일련의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