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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친환경농업에 ㏊당 최고 79만원 지급

전북도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의 생산비를 보전하기 위해 12월에 직접 지불금 23억7500만원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7500여농가의 6200여㏊로 올해 3월 친환경농업을 신청하고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는 농가다.

인증 형태별로는 저 농약이 3754㏊로 가장 많고 무농약 2117㏊, 유기농이 381㏊이며 농가당 0.5∼5㏊까지로 논ㆍ밭과 인증 형태에 따라 ㏊당 21만7000∼79만4000이다.

도는 친환경농업이 일반 농업보다 평균 노동력의 28.4%, 생산비는 17.7%가 더 들지만 생산량은 23.4%가 감소함에 따라 이를 보전하기 위해 직불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