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모 초등학교에서 생산된 지 40여 일이나 지난 우유를 급식용으로 일부 학생에게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이를 두고 시민사회단체에서 급식 책임자의 처벌을 강력하게 주장하면서 먹을거리 안전 불감증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6일 군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군산시내 P초등학교가 지난 4…
국내산 헛개가 중국산 헛개보다 숙취 원인물질을 분해하는 효과가 훨씬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내놓은 '전남산과 수입산 헛개의 성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남산 헛개가 수입산에 비해 숙취 주원인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 분해효소(ALDH)의 활성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높은…
웰빙바람을 타고 겨울과 봄 간절기 대표적 건강음료로 자리 잡은 고로쇠 수액 일부 판매제품에서 사카린이 검출됐다.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일 사카린이 들어 있는 고로쇠 수액을 판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A(65)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23일께 사카린 0.0037% 함…
올해 전북 서해안의 김 생산 소득이 '엽채 황백화(퇴색) 현상' 여파 등으로 지난해보다 42% 급감했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김 생산량은 936만속, 117억 원의 소득에 그쳐 작년 281억 원보다 42% 줄었다. 이는 지난해 12월 군산 고군산해역 김 양식장에서 시작된 '엽채 황백화 현상'이 부안 변산과 위도…
국내 대표적인 닭ㆍ오리 가공업체인 화인코리아를 살리기 위해 전남도내 자치단체들이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도는 4일 화인코리아 회생절차 개시신청에 따른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하고 지역사회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을 위해 다시한번 회생할 기회를 화인코리아에 달라고 요…
국내 대표적인 닭ㆍ오리 가공업체인 화인코리아를 살리기 위해 전남도내 자치단체들이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도는 4일 화인코리아 회생절차 개시신청에 따른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하고 지역사회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을 위해 다시한번 회생할 기회를 화인코리아에 달라고 요…
전남 신안 해역에서 생산된 천일염이 일본 원자력발전소 사고 여파로 비수기인 요즘 날개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4일 신안군과 대한염업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생산이 시작된 햇 소금은 물론 1~3년 묵은 천일염이 일본 원전사고 이후 재고가 바닥날 정도로 주문이 쇄도하면서 없어서 못 팔 정도다. 대한…
전라남도(지사 박준영)가 전국 생산량의 86%를 차지하는 비교우위 자원인 해조류를 활용한 고기능성 식품을 개발, 시장 교섭력을 강화하는 등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소득원을 다양화해 나가기로 했다.전남도는 해조류 생산량이 전국 1위임에도 대부분 단순 원료 상태로 판매해온 그동안의 산업체…
전남 장흥군은 2011년 전국 수산물 브랜드 대전에서 장흥 무산(無酸김)을 출품해 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산물유통가공협회가 주관한 행사는 전국에서 출품한 24개 수산물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브랜드 인지도 조사, 3차 경영체 현장조사, 4차 평가위원회 종…
고흥군(군수 박병종)과 경기도 화성 소재 삼각김밥 전문업체인 두영푸드(대표 홍운철)는 3월 29일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 및 고품질 친환경 브랜드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흥 김의 공동마케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흥 김밥용 김은 소비자가 인정한 최상의 품질로, 연…